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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 ISBN
- 9791126563906
- 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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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정보
- 2021.07.19. 출간
푸른 비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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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가상시대물/동양풍
*작품 키워드 :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동양풍 #초월적존재 #소유욕/독점욕/질투 #능글남 #다정남 #동정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다정녀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달달물 #잔잔물 #신파
*남자주인공 : 청연 – 승천하던 날 인간 눈에 띄어 용이 되지 못한 500년 묵은 푸른 이무기. 잔혹한 성정이나 품에 들어온 이들에겐 제법 너그럽다.
*여자주인공 : 나리 – 공주 대신 이무기의 신부가 된 궁녀. 순하고 유약한 성격에 거짓말이 서툴다. 처음엔 무섭기만 했던 청연에게 점차 빠져들지만 자신이 공주의 탈을 쓰고 있어서 애정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럴 때 보세요 : 초월적인 존재와 인간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시간이 제법 지체되었으니 이만 가실까요. 그대가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푸른 비늘작품 소개
<푸른 비늘>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동양풍 #초월적존재 #소유욕/독점욕/질투 #능글남 #다정남 #동정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다정녀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달달물 #잔잔물 #신파
신수 중에서도 가장 수려하고 위험하다는 이무기.
그는 병풍 앞에 위태롭게 앉은 여인을 보며 요사스러운 미소를 지은 채 입술을 적셨다.
바들바들 경련하는 여인을 향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 천천히 자세를 낮추어 앉았다.
“아주 곱게 자라셨습니다.”
예를 차린 나긋한 어투와 달리,
그의 긴 손가락은 떨림을 참으려 앙다문 여인의 턱을 가벼이 들어 올렸다.
나리의 눈에 그득 고여 있던 눈물이 아래로 톡톡 떨어졌다.
“아실지 모르겠으나, 그대는 어미의 배 속에서 웅크리고 있을 때부터 저의 것이었습니다.”
어둠이 내린 산의 바람같이 낮고도 선선한 목소리가 여인의 귓가를 맴돌았다.
그는 손등으로 여인의 젖은 뺨을 느리게 어루만졌다.
“그대의 늙은 아비가 나와의 약조를 모른 척하지만 않았어도 진작 이 품에 있을 몸이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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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오피움
목차
[1권]
序章.
一.
二.
三.
四.
五.
六.
七.
八.
[2권]
九.
十.
十一.
十二.
十三.
외전 1
외전 2
외전 3
외전 4
외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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