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디어 로드(Dear Lord) 상세페이지

디어 로드(Dear Lord)

제로노블

  • 관심 22
동아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3,300원
출간 정보
  • 2022.02.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만 자
  •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6574100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서양풍

*작품 키워드 : 서양풍/판타지물/재회물/신분차이/첫사랑/기사남주/소꿉친구/순정남/동정남/상처녀

*남자주인공 : 에른트 델만- 자작가 자제라고는 하나, 끼니조차 충분히 챙길 수 없을 정도로 가세가 기울어 평민들에게도 웃음거리가 되는 신세다. 뛰어난 신체 능력이 아펠리움 후작의 눈에 띄어, 장남인 틸리언을 지키는 견습 기사로 아펠리움 후작저에서 머물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란 레티샤를 첫사랑으로 두고, 끝까지 그녀만을 사랑한다.

*여자주인공 : 레티샤 아펠리움- 바르칸 왕국의 장미라 불릴 정도로 미모가 특출하다. 차별받고 자라 부모님의 애정과 칭찬, 관심에 늘 목마르다. 충동적이고 제멋대로인 면모가 있지만, 악의 없이 순진하고 심성은 착하다. 아름답고 발랄한 모습이 에른트와 국왕 테오도르를 사로잡는다.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심에 레티샤는 왕의 청혼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평생 한 사람만을 따르고 사랑하는 순애가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사랑하다 못해 미워하고, 증오하면서도 끔찍이 원하고……. 네가 없는 내 삶은 모순 그 자체야.
디어 로드(Dear Lord)

작품 정보

바르칸의 장미라 불리는 후작가의 영애, 레티샤.
소꿉친구와의 풋사랑 대신 선택한 국왕과의 결혼.
그 끝은 유일하게 의지하던 이와 남편의 외도였다.

모두에게 버림받았을 때 그녀에게 남은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그녀가 버린 남자였다.

레티샤에게 기사로서 충성 서약을 바친 에른트는
그녀를 증오한다 말하면서도 변함없이 곁을 지킨다.

그녀는 그를 보며 죄책감에 시달리는 한편
그에게서 결코 얻을 수 없는, 사랑을 갈망하는 자신을 깨닫는다.

***

레티샤의 얼굴이 서서히 붉어졌다.
에른트가 전부 눈치채고 있을 줄은 몰랐다.
종종 그와 함께 있을 때 아랫배가 저릿해 오는 것도,
속옷이 자주 젖는 것도,
심장이 뜀박질이라도 한 것처럼 바쁘게 뛰어 대는 것도.

“빨고 굴려 대던 것이 몇 해인데, 설마 눈치채지 못할 거라 생각하셨습니까.
전하의 곁에 다가설 때마다 단내가 납니다. 질척하게 젖은.”

레티샤는 차가운 손으로 열 오른 얼굴을 식히며 그를 노려보았다.
수치심에 눈물이 솟을 것 같았다.

“제게 원하는 것이 있으시다면 직접 말을 하시면 됩니다.”

뻔뻔하게도 그는 퍽 충성스럽고 경건한 낯으로 말했다.

“저는 전하의 기사이니, 명하시면 받들 뿐입니다.”

그는 제 품에 늘어진 사랑스러운 주군의 귓가에 경고하듯 속삭였다.

“가여우신 전하. 이제는 도망 못 가십니다.
따먹히고 버려지는 좆같은 경험은 한 번이면 충분한지라.”

작가

박에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오만한 그대를 사랑하는 방법 (박에셀)
  • 백작저의 여름밤 (박에셀)
  • 디어 로드(Dear Lord) (박에셀)

리뷰

4.6

구매자 별점
97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우왕 가볍게 봤는데 넘 재밌었어요 ㅜㅜ 남조놈이 ㅂㄷㅂㄷ하는거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

    hye***
    2025.01.25
  • ✨️✨️✨️✨️✨️

    psb***
    2024.03.07
  • 첫사랑~~~^^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작가님 단편인데도 아주 찰지네요~~~^^

    qaz***
    2024.03.03
  • 짧아서 아쉽지만 재밌어요~ 야하고 좋네요. 우는 남주도 좋고.ㅎㅎ

    zaa***
    2024.02.05
  •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ami***
    2024.01.03
  • 외전을 좀ㅁ 주새요. 반쯤 마신 아기 못갖는 차의 효과는 유명무실해졌다는 등의. . .

    str***
    2024.01.01
  • 오랜만에 사선읽기없이 흐뭇하게 읽었어요 리뷰수가 적어서 별점이 높아도 속는셈 치고 소장 눌렀는데 이런 ~~~ 너무나 만족스럽네요 연말에 서프라이즈 선물같은 작품!!!

    k2y***
    2023.12.22
  • 짪지만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한권분량이 더 있었음~ 외전있었음~좋았겠다능

    tru***
    2023.11.18
  • 기대되요 리뷰가 좋아서 구매했어요.

    jsu***
    2023.10.2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ha***
    2022.09.16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서양풍 로판 베스트더보기

  • 똑똑, 도망 여주인데요 (미홍)
  • <악마 아가씨> 세트 (함초롱)
  • 저주를 풀 방법은 당신과의 접촉뿐 (오소리국밥)
  • 아카데미에서 이래도 되나요? (레드그리타)
  • 왜 이제 와서 이래 (랑퀸)
  • 상수리나무 아래 (김수지)
  • 폭주 직전 에스퍼가 내 방에 나타났다 (박깃털)
  • 비열하고, 우아하게 (세레나향기)
  • 안개를 삼킨 나비 (박오롯)
  • 아기용이 공작가를 살림 (설이린)
  • 악마 아가씨 (함초롱)
  • 내게 빌어봐 (리베냐)
  • 던전 안에 갇혔다 (뮤지개)
  • 악역은 연애가 하고 싶다 (임이올)
  • 마물 던전에 버려졌다 (곽두팔)
  • 삭풍이 불어오면 (우유양)
  • 악역 황제의 아이를 임신했다 (19세 완전판) (세르비11)
  • <영웅은 성녀의 추락을 원한다> 세트 (서루)
  • 짐승이 울부짖는 밤 (청수필)
  • 검을 든 꽃 (은소로)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