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분야 : 서양풍/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 #도망여주 #신분차이 #오만남 #후회남 #무심녀 #외유내강 #첫사랑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남자주인공 : 얀닉 아르놀트 - 공작가의 혈통을 증명하듯 순도 높은 백금발에 여름의 신록을 담은 연둣빛 눈동자의 서늘하고 우아한 미남자. 모두가 칭송하는 완벽한 공작에게는 결벽증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여인을 멀리해 남색가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 때, 닿고 싶은 여자, 레아가 눈에 들어온다. *여자주인공 : 레아 플로레뜨 - 검은 머리카락에 연하늘색 눈동자를 가진 창백한 흰 피부의 하녀. 청순한 외모와 달리 무던한 성품. 다른 여자와의 혼약을 위해 연습 상대가 되어 달라는 얀닉의 말에 응한다. 잠시 동안이라는 핑계로 그를 욕심냈으나 자꾸만 헛된 꿈을 꾸게 하는 얀닉이 두렵다. *이럴 때 보세요 : 오만한 소유욕이 지독한 순애로 바뀌는 과정이 궁금할 때 *공감 글귀 : “나랑 더러운 짓 할래, 레아?”
공작님의 더러운 짓 (19세 완전판)
작품 정보
“나랑 더러운 짓 할래, 레아? 너랑은 할 수 있을 것 같거든.”
세상을 제 발밑으로 보는 지독하게 오만한 사내가 미천한 하녀에게 제안했다. 그의 결벽증 치료를 위해 협조하지 않겠느냐고.
“공작님을 도와드리면… 저는 뭘 얻을 수 있나요?”
바라는 걸 말해 보라는 말에 사랑을 요구할 만큼 레아는 순진하지 않았다.
“바라는 건, 하나만 확실하게 해 주시는 거예요. 공작님의 결벽증이 사라지거나 약혼자가 생기는 경우엔 이 협조는 끝나는 거라고.”
끝은 정해져 있었다. 이 관계는 얀닉이 혼약을 맺은 뒤 새신부와의 후계 생산의 의무를 대비한 연습, 그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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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탕하면 재미가 반감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작품은 재탕했는데도 너무나 재미있어요. 흔한 클리셰인데 심리묘사나 주변 묘사가 자연스럽고 필력이 좋아서 글이 맛깔스러워요.
특히 오두막 씬... 둘의 불타오르는 사랑이 애잔해요.
그 이후는 좀 억지스럽기도 하지만요.
이 작품이 너무 좋아서 초코요정님 도장깨기 하고 있어요.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
tls***
2025.05.2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sn***
2025.04.02
잘읽혀요, 재미도 있고 근데 심심해....
신기하네
msj***
2025.01.08
심심한듯 하지만 모든것이 여주한정이라서 좋았어요.
여주 귀엽고요~ 남주가 입덕 부정기를 길게 겪지만..
입으로는 아니라면서 행동은 처음부터 사랑이었습니다.ㅎㅎ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