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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의 악녀지만 근손실을 걱정합니다
작품 정보
프로 운동선수 박하나, UFC 여자부 챔피언이자 파워리프팅 세계기록 보유자.
판타지 순정만화 속 라이벌 아가씨, 칼리아 아니마에 빙의했다.
‘근손실이 너무 심각한데. 원래 피지컬로 돌아가려면 고생 정도가 아니겠어.’
눈을 뜬 후 제일 먼저 드는 걱정은 그것이었다.
‘우선 기초 체력과 최소한의 근력이다.’
이런 곳에 오게 된 이유도, 앞으로 펼쳐질 원작의 전개도, 해야할 일은 많다.
하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몸을 지킬 힘이 필요한 법.
“솜씨 좋은 장인과 고품질의 강철이 필요해요.”
“공녀님, 이것을 어디에 사용하시렵니까? 이것만 봐서는 용도를 모르겠습니다.”
“운동에 쓸 거예요.”
운동과 식단 조절로 과하게 쑥쑥 자라는 몸, 각종 기행에 대한 소문.
원작의 배경이 될 마법 학원 입학에 앞서 이미 사교계의 기이한 명사가 되지만.
“알면 알수록 더 궁금해져. 아니마 공녀가 앞으로 무엇을 더 할지.”
“시대를 넘나드는 발상! 이게 진짜 천재지요!”
“첫눈에 반했습니다!”
제국 제1 황자에 차기 마탑주, 거대 상단의 후계자, 원작의 주인공까지.
칼리아의 주변으로 사람이 모여들고, 이야기는 제멋대로 흐르기 시작한다?
#만화빙의 #착각물 #근육여주 #헬스여주 #당찬여주 #다정남주 #학원물 #성장 #일상 #이야기중심
작가
데뷔2015년 판타지 소설 '이세계 공돌이 계수전설'
순정만화의 악녀지만 근손실을 걱정합니다 (체셔냐옹)
프로로 마왕을 하는 중이다 (외전증보판) (체셔냐옹)
리뷰
독특하고 사실적인 세계관을 잘 만드는 작가님이라 좋아요. 경영관련 내용이 많고 제목에서 떠오르는 먼치킨 코메디는 아니지만 재밌음
로판 코너보다는 판타지 코너가 더 잘나갈 거 같은데 여주라 그런가 로판에 있군요. 문체 자체도 로판보다는 판타지인디... 저도 취미로 운동하는 입장에서 읽으니 아주 재밌었어요.
살면서 읽은 판타지 소설 중 최고에요. 주인공이 물리적으로도 그렇지만 정신적으로도 정말 강한, 무엇보다 '좋은 사람'이라는게 너무 멋집니다.
와… 잘못샀다
너무 지루해요… 적당히해야지…….
판타지 소설로도 별로에요..
로맨스 전혀 없어요. 재미는 있지만 로맨스는 주위 딱 1쌍이 커플 될까 말까할 정도라.. 그것보다 격투기 내용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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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없는 여주판이 로판란에서 팔리는건 익숙해서 넘어가지만 다정남주 키워드는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주원톱 판타지고 여주 짝사랑하는 애들이 있긴한데 분량이나 존재감이 그냥 조연에 여주도 상대가 자기 좋아하는건 알지만 여지안주고(진짜 이성으로 의식하지도 않습니다. 여주 내용물은 서른인데 상대들이 다 어릴적부터 봐온사이라 이성으로 보기도 힘들고요.) 정말 친구취급이 전부라... 로맨스 약간 낀 여주판의 키링남주 병풍남주 이런 느낌이아니라 정말 로맨스적으로나 스토리적으로나 남주없어요.
이렇게 키워드가 사기아닌가 싶은거빼면 여주판적으로 재밌습니다. 사실 키워드때문에 뭐지 싶어서 길게 쓴거지 작가님 전작을 로맨스가 별로라 하차했던 입장에선 오히려 노맨스라 좋았어요. 여주가 진짜 멘탈건강한 스포츠맨에 한 업계에서 탑찍은 사람은 저렇구나싶은 정신력이랑 근성이 보여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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