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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에게 이르는 길 상세페이지

연인에게 이르는 길

  • 관심 9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23.12.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3만 자
  •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701629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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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서양풍 / 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 가상시대물, 서양풍, 귀족/신분차이, 운명적사랑, 연하남, 까칠남, 상처남, 츤데레남, 다정녀, 순정녀,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 에밀 싱클레어(20) - 유서 깊은 귀족 가문의 막내. 로열 수저에 남다른 외모까지 갖춰 오만하고 냉랭한 도련님이나 가정을 버린 어머니 때문에 짙은 그늘이 있다.
유일한 해소였던 테니스를 부상으로 그만두게 되어 좌절하고, 의욕도 의지도 없어 택한 휴식 중에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여자, 다니엘라와 마주한다.

*여자주인공 : 다니엘라 코완(23) - 싱클레어가의 시골 별장 하녀. 차분하고 온순한 성격으로 진학을 위해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지냈었으나 아버지의 병환으로 귀향한다. 이후 돌아가지 않고 싱클레어가의 하녀로 일하다 에밀과 강렬하게 얽히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오만했던 연하남이 사랑을 갈구하게 되는 과정이 궁금하다면.

*공감 글귀 : “훔쳐봤으면 그에 상응해야지. 내 인내가 어디까지 이를까 시험하는 게 아니라면 지금, 내 앞에서 똑같이 행해 봐.”
연인에게 이르는 길

작품 정보

유서 깊은 귀족 가문의 막내 도련님, 에밀.
오만한 눈동자 너머 깊은 결핍을 숨긴 그는
별장에 머물러 있던 중 하녀인 다니엘라와 만나게 된다.

“나는 목욕 시중을 부탁한 적이 없는데. 주제넘은 참견으로 허비할 시간에 지시한 일이나 제대로 해 놓는 게 어때.”

오해와 경계로 가득했던 첫 만남과는 달리,
두 사람은 점차 서로를 이해해 가며 미묘한 기류가 흐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다니엘라는 낮은 탄식을 내뱉으며 수음하는 에밀을 목격하고…….

“감상이 어땠는지 궁금한데.”
“방을 정리하러 들어왔다가….”
“변명하라고 하지 않았어. 답하지 않을 거면 똑같이 해 보든가.”

과연, 다니엘라는 차갑고 오만한 에밀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

* * *

버둥대는 몸을 단단한 가슴으로 밀어 누르고 허우적대는 양팔은 가볍게 붙잡아 벽으로 붙였다. 치마에 덮였지만, 가늘게 벌어진 허벅지 사이로 제 무릎까지 넣어 완벽히 가둬 놓았다. 그리고 달달 떨리고 있는 턱을 붙잡아 기어코 시선을 맞추니 작은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놔줘요.”

두려움을 애써 억누르고 숨긴 목소리. 그러나 눈빛만은 끝까지 꼿꼿했다. 영문을 알 수 없지만 순순하게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여서 에밀은 만족스러웠다. 이런 일에 익숙해서 시들시들하고 의식적이면 재미없으니까.

작가

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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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3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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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반이 휘몰아치는데 후반부 이야기도 재밌어서 더 길게 2권으로 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외전 기다려 봅니다ㅜㅜ

    061***
    2025.01.23
  • 단권짜리인데 둘의 서사가 길고 둘의 심리묘사가 잘 되어있어서 두 세권짜리 긴 이야기로도 손색이 없을것 같아요. 외전이 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 것도 같지만... 재미있게 읽었어요.

    mag***
    2025.01.14
  • 뭔가 여운이 길게 남아요. 아래 다른분처럼 맘에 드는 문장들은 여러번 다시 읽기도 하고.. 두 사람의 결말도 좋았어요.

    kae***
    2025.01.11
  • 잔잔한 이야기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마지막엔 정말 휘몰아쳤고요. 외전까지 완벽했어요, 한장 한장 넘기기 아쉬웠습니다.

    suj***
    2024.10.27
  • 글귀하나하나 표현력이 좋아서 여러번 곱씹어 읽을 정도였어요^^ 풋사랑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외전 주세요♡

    min***
    2024.07.23
  • 까칠한 고양이 같은 남주와 외유내강 여주.. 글이 너무 좋았습니다

    qwe***
    2024.05.15
  • 재밌게 읽었습니다. 역시 미인은 썩히는게 아니라 만인이 볼 수 있게 공공재로 활용을 해야죠.ㅎㅎ 귀족출신에서 홀로서기하는 흔치않은 결말 잘 보았습니다.

    zaa***
    2024.02.1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on***
    2024.01.31
  • 넘 급격히 절실해져서 살짝 이해가 가진 않았지만 잘읽었습니다~ 마지막에 남주가 여전히 귀족이 아니어서 좋았음

    kib***
    2024.01.11
  • 완벽한 서사네요~^^

    ara***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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