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0.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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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 첫사랑, 미남공, 재벌공, 헌신공, 후회공, 미인수, 짝사랑수, 재벌수, 짝사랑수, 도망수, 삽질물, 오해/착각,
*공 : 이해신(34살) – 아시아 최대의 미디어 그룹 Markup pictures의 대표. 잘생긴 외모로 연예인급의 유명세를 떨치는 남자. 집안끼리의 오랜 인연으로 희겸을 동생처럼, 자식처럼 보살피며 돌봤다. 아니, 그래 왔다고 생각했다.
*수 : 차희겸(21살) – 대한민국 정계의 보이지 않는 손이라 불리는 차씨 집안의 사랑받는 둘째 아들. 그에게 해신은 보호자고, 가족이고, 형이며 연인이었다. 아니, 그렇다고 생각했다.
*이럴 때 보세요 : 서로가 One and only 해피 엔딩이 운명에 새겨져 있건만, 펼쳐진 꽃길 두고 스스로 삽질해서 진흙탕 위를 굴러가는 바보 커플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네가 하고 싶은 거, 가고 싶은 곳 어느 하나 눈치 보지 말고, 행여 그 걸림돌이 나라고 해도 너는 그냥 네 마음 가는 대로 해. 네가 나를 계속 사랑하도록 노력하는 건 내가 할게.”
작품 정보
태어난 순간부터 희겸의 곁에 해신은 언제나 함께였다.
해신을 향한 자신의 마음과 자신을 향한 그의 마음이 같을 거라 믿었다.
자신이 유학 중이던 잠깐 사이, 그에게 연인이 생겼다는 말을 듣기 전까지는.
그녀가 그의 곁에 없는 지금,
누군가의 ‘대신’이 된다 해도 이해신의 옆에 설 수만 있다면 아무 상관 없다고 생각했다.
“삼촌, 그 약혼 제가 해도 돼요?”
그래서 이해신의 가짜 약혼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네가 왜 여기 앉아 있어? 어른들 심술에 어울려 주지 말라니까.”
“심술에 어울려 드린 거 아닌데…. 진짜 형이랑 약혼하려고.”
“뭐?”
“내가 형의 네 번째 약혼자가 되려고.”
희겸은 제 발끝에 채는 작은 자갈 하나까지도 불편할 일 없도록 저를 보살피는 해신의 마음이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비록 그것이 저만의 착각임을 깨달았다 하더라도 차희겸은 평생을 마음에 담았던 이해신을 절대 놓칠 수 없었다.
작가 프로필
- 천후(天后) (현은소율)
- Always you (현은소율)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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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후는 제 인생작에 꼽을만큼 새벽에 심장 부여잡고 달렸는데 이 작품은 훨씬 가볍고 클리셰적인 작품같아요 읽을수록 어 이거 아는 맛인데? 싶어요 ㅋㅋㅋ 그때문에 전권 구매했어도 1권 읽다 하차하긴 했지만 돈이 아깝지는 않아요 클리셰 땡길 때 다시 읽을 듯. 또 글이 술술 읽히는 문장력이 최고! 작가님 다작해주세요!
hey***2024.12.19둘이 삽질이 있긴 하지만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ruc***2024.10.08답답해 죽는줄 알았어요.남들 다 아는데 둘이 왜저러나..하면서 봤어요.
bom***2024.10.07후루룩 읽을수 있어요. 전개가 눈에 보이지만 눈이편한 필력이 있어요
dlw***2024.10.07아..팬픽은 잘 안봤어서 아는 내용은 분명 아닐진데 이상하게 내용이 그려진다고 해야할지... 별은 3개 드리고픈데 초반 별점 너무 낮아질까 4개 드립니다. 읽으면서 항마력 딸리는것도 있고요 ㅎㅎ;; 1권 읽고 하차 합니다.
kat***2024.10.07아니 천후 작가님의 리네이밍물이라구요? 우선 선결제/선리뷰 후 정독하고 와서 수정 쓰겠습니다.
bph***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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