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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는 죄를 구한다 상세페이지

성녀는 죄를 구한다

  • 관심 25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25.02.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6만 자
  •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099656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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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물

*작품 키워드 : 서양풍, 재회물,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성녀여주, 용병남주, 까칠남, 무심남, 집착남, 카리스마남, 순정남, 절륜녀, 무심녀, 순정녀

*남자주인공 : 프렌(27) - 한 여자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은 남자.
사자 갈기 같은 흑발, 노란색 눈동자. 근육질 몸에 흉터가 가득한 짐승 같은 사내. 흑사자 용병단의 단장. 노예 출신이라 신분이 높은 자들을 아니꼽게 여긴다. 어릴 때 성녀 후보던 에블린을 만난 그 순간부터 평생 그녀만을 마음에 품고 살았다. 에블린의 성녀 자격을 상실하게 함으로써, 그녀를 구원한다.

*여자주인공 : 에블린 화이트(24) - 그날부터 자유만을 갈망한 여자.
눈부신 은발, 자줏빛 눈동자. 절세의 미인. 표정이 없어 인형 같은 여자. 어릴 적 예언에 의해 성녀 후보로 발탁되어 현재는 교단 최고 성녀가 된 여자. 실은 단 한순간도 성녀로 살고 싶어 한 적 없었다.

*이럴 때 보세요 : 평생토록 한 여자를, 한 남자를 가슴에 새겨 넣은 순정 가득한 사랑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기억하고 있어. 그대와 처음 만났던 그날을.”
성녀는 죄를 구한다

작품 정보

“평생 그렇게 살아. 신의 인형으로.”

철없는 소년의 한마디는 어린 소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었다.

“한 번도 잊어본 적 없어. 한순간도 그 말이 내 머릿속을 떠난 적이 없어서, 그래서…….”
그래서 에블린은 신에게서 벗어나고자 했다.

흑사자 용병단의 단장 프렌.
그는 한 여자를 밑바닥으로 끌어내려 진창에 처박고 싶었다.
교단의 하나뿐인 성녀 에블린.
그녀는 스스로 자신을 망가뜨리려는 남자를 찾아간다.

뒤틀린 욕망의 발현 속에서
성녀는 죄를 구한다.

* * *

프렌의 혀는 온통 거칠고 딱딱한 그의 몸에서 유일하게 부드러웠다. 혀가 한껏 예민해진 살갗을 스쳐갈 때마다 에블린은 몸을 떨었다. 아찔하면서도 평온했다. 아득히 멀어지는 정신을 붙잡으려 애쓸 때마다 육신의 감각은 또렷해졌다.

“하아…….”

물기 어린 나른한 한숨이 찬 허공으로 흩어졌다.
결국 이렇게 될 것이었다. 그녀가 패배할 수밖에 없는 대결이었다.

“제발…… 제발 그만.”

마침내 에블린은 프렌에게 굴복했다. 프렌의 입가에 만족스러운 미소가 떠올랐다.
무엇 하나 에블린의 의지가 아니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에블린을 이루는 모든 것들은 처음부터 신의 것이었으며, 지금은 구원자가 되어 줄 사내의 것이 되고 말았다. 에블린은 자신과 비교하면 한없이 천한 용병에게 매달려 소리 없는 재촉을 이어갔다.
나를 구해 줘.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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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1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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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분들 리뷰에 공감해요ㅎㅎㅎ로맨스보다는 여주판타지에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

    1in***
    2025.03.1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on***
    2025.02.19
  • 소재가 재밌어보여서 일단 지르고 후기는 다시 남겨보겠습니다. ****** 익숙한 로맨스는 아니었고... 여주의 자유찾기? 남주가 여주를 사랑하게 된 계기는 알겠는데 와닿지는 않았어요. 뭐랄까 일반소설에 로맨스라는 내지 몇장을 넣은 느낌??? 로맨스 기대하시고 사시려는 분이 있다면 추천 안합니다. 그리고 여주가 아무리 성녀라 그래도 말투가 좀 그래요. (이건 개인 취향임)

    keg***
    2025.02.19
  • 소재가 취저라서 구매 합니다

    jyj***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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