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04 출간
- EPUB
- 약 12.5만 자
- 1.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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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애증 #금단의 관계 #능욕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강수 #상처수 #여장수 #감금 #왕족/귀족 #시리어스물 #피폐물 #근친 #중세->현대빙의
*공 : 넬 페스터 필튼, 심재율(20대 중반) - 정복욕과 권력욕이 강하고, 자신의 계획대로 이루어져야 적성이 풀리는 성격. 통제를 하기 위해선 폭력도 서슴지 않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연인을 상처입히는 것에도 죄책감이 없다. 연인인 일리야에게 집요하고 병적으로 매달린다. 한편, 김의정이 찾는 심재율에게서 이러한 넬의 모습이 보이는데.
*수 : 일리야 로타브, 김의정(20살) - 모종의 이유로 자신의 신분과 성별을 숨긴 채 살아가는 일리야. 예민하고, 신경질적이며, 까질하다. 사촌이자 연인이었던 넬에게 독살당한 후 눈을 뜨자 현대의 김의정이 되어 있었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서 주변에선 그를 해리성장애와 같은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겉으로는 강단 있게 굴어도 속으로는 언제 깨어질지 모르는 유리처럼 섬세하고 연약한 성격.
*이럴 때 보세요 : 죽음마저 소유하고 싶은 지독한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누군가에게 줘버릴 바에야 죽여 버릴 거야. 절대 못 줘.”
작품 정보
로베튼 제 1문파의 수장 일리야 로타브.
살해당한 제 쌍둥이 누이의 오랜 숙원이었던 혁명을 앞두고
그는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굿바이, 일리야 로타브.”
그 누구보다 믿었던 사촌이자 연인과도 같았던 넬 페스터 필튼에 의해.
배신감에 맘껏 몸부림칠 시간도 없이 까맣게 변한 시야.
다시는 뜨지 못할 것 같았던 눈을 떴을 때,
“오빠! 의정 오빠! 어서 일어나.”
일리야는 자신이 전혀 알지 못하는 세계에 떨어져 있었다.
김의정이라는 어색한 이름과 쌍둥이 누이와 똑 닮은 동생,
죽은 지 십 년도 더 된 어머니.
그리고 자꾸만 마주치는 넬과 똑같은 모습을 한 남자.
넬과 똑같이 생겼지만 넬이 아닌 그 남자 심재율에게
일리야, 아니 김의정은 자꾸만 촉각을 곤두세운다.
“내가 요즘 이상한 꿈을 꾸거든. 생전 본 적 없는 세상이 보이는 꿈이야. 그 꿈에 네가 나오더라. 아주 예쁜 드레스를 입고 말이야. 김의정, 너도 뭔가 알고 있는 거 있지?”
“미친 새끼……! 놔!”
“가만히 있으라니까.”
“놓으라고!”
“일리야.”
“……!”
“거 봐, 너도 내 꿈이 뭔지 아는 거지?”
그리고 심재율은 애써 넬을 피하는 김의정에게
알 수 없는 말을 속삭이는데.
과연 그는 넬이 맞을까? 아니, 과연 어느 쪽이 진실일까?
작가 프로필
- 적야의 혼 (G팔공)
- 봄에 묻다 (G팔공)
- 트레이스(Trace) (G팔공)
- 솔은 파란 일요일은 침묵 (G팔공)
- 카운트다운 제로(개정증보판) (G팔공)
- 결합식 (G팔공)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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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팔공님도장깨기드가요
rkf***2025.05.04씁-하- 작가님의 매운 맛 정말 최고 .. 잘 봤습니다..... 여운 장난 아니에요 정말 보면서도 엉? 어엉? 하면서 봤는데 끝날 때도 어엉? 하고 끝남... 이보다 완벽한 결말은 없다.. 살짝 헷갈려서 메모하면서 봤는데 다 깨닫고는 정말 이게 단권이라고? 자꾸 곱씹게 되는 책.. 긴 책이 덜 무섭구나 깨닫게 되는.. 단권 매운 맛 제대로 느꼈어요...!
yer***2025.04.14드디어 갓작 소장 드디어 !!!!!!!!!! 쑤ㅗ리질러 !!!!!!!!!!!!!!!!!!!!
eee***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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