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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잡혀 온 신랑 상세페이지

개정판 | 잡혀 온 신랑

  • 관심 9
소장
전자책 정가
2,700원
판매가
2,700원
출간 정보
  • 2025.05.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1만 자
  •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702464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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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판타지물

*작품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첫사랑 #츤데레남 #상처남 #동정남 #직진녀 #다정녀 #순정녀 #털털녀

*남자주인공 : 아이반. 보기 드문 붉은색 눈동자를 가진, 수상하고 까칠한 여행자. 깊은 숲으로 향하던 중, 신랑감을 찾으러 나온 라헬 사람들에게 붙잡혀 버린다.

*여자주인공 : 비샤. 라헬의 차기 부족장. 햇볕을 받아 생긴 주근깨가 사랑스러운 여자. 동생의 잡혀 온 신랑에게 첫눈에 반해 버린다.

*이럴 때 보세요 : 햇살 같은 여자가 상처 많은 남자의 마음을 밝혀 주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그 마법사가 말한 널 가둘 사람도, 널 외롭게 할 사람도, 널 슬프게 할 사람도 없는 곳이 어딜 말하는 건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어딘가에 정말 그런 곳이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그곳에 널 데려다줄게. 내가 도울 거야.”
개정판 | 잡혀 온 신랑

작품 정보

※본 작품은 기 출간된 작품의 개정판입니다. 일부 내용이 개정 및 재편집되었사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깊은 숲 일대를 돌며 살아가는 유목민 부족 라헬.
이곳엔 ‘잡혀 온 신랑’이라는, 아주 오래된 약탈혼 풍습이 남아 있다.

시대가 달라지면서 점차 사장되어 가는 중이긴 했지만,
차기 족장 비샤는 아주 오랜만에 동생의 신랑으로 잡혀 온 남자를 보고 첫눈에 반하고 마는데…….

“네 눈에 루비가 박혀 있어.”
“……내 눈이 아름답다고?”
“밤에 타는 불꽃도 들판에 걸린 노을도 네 눈보다 아름답지 못할 거야. 진심으로 하는 얘기야.”

토끼 같은 남자와 결혼하기 싫다고 떼를 쓰는 동생 대신
아름다운 붉은 눈을 가졌지만 퍽 수상쩍은 여행자에게 자신과 혼인할 것을 제안하는 비샤.

과연 그녀는 잡혀 온 신랑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 * *

“아이반! 너는 내가 책임질게. 내 동생을 대신해서.”
“뭐?”
“나랑 혼례를 올리자.”

비샤는 막힘없이 말을 내놨다. 말문이 막힌 건 별안간 혼인 신청을 받게 된 아이반 쪽이었다. 그는 말 그대로 얼어붙은 채 비샤를 바라봤다.

“일단 나는 활을 잘 쏴. 칼도 잘 쓰고. 저기 그릇 위에 있는 토끼도 내가 잡아 온 거야. 손님 대접하겠다고. 토끼뿐이겠어? 맹수니 괴물이니 하는 것들도 상대할 수 있어. 백발의 할머니가 돼서도 너 밥 굶게 만들 일은 없을 거야.”

말을 뱉은 비샤의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다. 태어나 처음 해 보는 고백이었다. 이런 것도 고백이라고 할 수 있다면 말이다.

“미래에 라헬의 부족장이 될 후계자이기도 해.”

이런 얘기까지 하고 싶진 않았지만……. 답이 없는 아이반을 보고 있으니 어떻게 해서든 자신을 좋게 얘기하고 싶어졌다. 부족장의 후계자라는 소리가, 그 부족장에게 잡혀 온 사람에겐 먹히지 않을 자랑거리인 걸 알면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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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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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주구원물. 탄탄한 스토리인데 좀 더 뜨거워ㅆ으면 좋았네요

    kay***
    2025.05.05
  • 재밌어요 ㅎㅎ 그런데 외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주성격 넘 맘에 들어요

    eha***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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