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후원해 줬더니 몸까지 내놓으라네요 상세페이지

후원해 줬더니 몸까지 내놓으라네요

  • 관심 99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10%↓
2,970원
혜택 기간 : 7.19(토) 00:00 ~ 7.28(월) 23:59
출간 정보
  • 2025.07.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1만 자
  • 6.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716911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서양풍 판타지물 / 역키잡

*작품 키워드 : #오해 #첫사랑 #능력녀 #재벌녀 #다정녀 #동정녀 #계략남 #유혹남 #집착남 #동정남 #철벽남 #까칠남 #연하남 #서간체 #역키잡

*남자주인공 : 루에른 – 몰락한 공작가의 후계자. 제인의 후원을 거절하려 했지만 제인이 보내는 편지를 어느샌가 기다리게 된다.

*여자주인공 : 제인 – 어마어마한 부를 축척한 셜리가의 상속녀. 후원에 관심이 없었으나 루에른을 만난 후 그의 후원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럴 때 보세요 : 후원자 여주와 피후원자 남주의 낭만적인 서간체 소설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그를 위해서라도 자신은 후원자로 남아 있어야 했다. 대신에 보이지 않는 후원자로 그의 졸업 이후도 책임지고 싶었다. 가능하다면 최대한 오래 그의 삶을 보고 싶었다.
후원해 줬더니 몸까지 내놓으라네요

작품 정보

제국 제일 가는 부를 축척한 셜리가의 상속녀 제인은
부모님을 잃은 뒤 상실감과 외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정체를 숨긴 채 일에만 매진한다.

현재 제국에서는 귀족과 부자들이
가난한 학생과 예술가를 ‘후원’하는 게 유행이다.

사실 말이 후원이지,
더러운 유혹이나 추문이 되는 게 대다수.

본인만큼은 저 더럽고 저급한 부자들 취미에
빠지지 않겠다 결심했으나…….

“그럼 내가 하면 키다리 숙녀인가? 키다리 부인이나 아줌마는 아닐 테니.”

제국에서 가장 불쌍하다는 비운의 공자,
몰락한 공작가의 유일한 후계인 루데른을 본 순간 달라진다.

‘내 후원은 다른 인간들의 후원과는 다르다! 나는 순수해!’

루에른은 거절하려 했으나 후원의 대가가
고작 편지에 답장하기라는 말에 반신반의하며 후원을 받아들이고,

아직도 당신이 믿는다는 제 찬란한 미래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겐 그 누구도 그런 말을 해 준 적이 없기에,

편지를 주고받으며 루에른은 따뜻한 후원자에게 마음이 가고야 마는데…….

나의 애정하는 키다리 숙녀님.
제 마음의 기쁨이여.

제 졸업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 번만 와 주실 순 없을까요?
보고 싶습니다.

편지를 쓴 루에른은 차게 웃었다.
이래도 날 보러 안 올 건가?

* * *

“몇 번이나 상상했지만…….”
낮다 못해 잔뜩 음침해진 목소리가 귀를 축축하게 젖혔다.
“상상보다 더 예민하고.”
말을 할 때마다 흘러나오는 아무 미약한 날숨에도 움찔움찔했다.
“야하네요.”
제인의 눈앞으로 흰 별이 툭 튀었다.
“아, 아! 그, 만, 아, 으응, 아, 이상, 아아!”
“응, 가도 돼요.”
질끈 감긴 사이로 투명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그녀는 부끄럽게도 아래에서도 물을 흘렸다.
세상에, 이런 기분은 처음이었다.
“루, 에른…… 우리, 이러면 안되는…….”
“안 되는 게 어딨어요.”
곧 철컥, 잠금쇠가 풀리는 소리와 함께 제인의 가물가물하던 눈이 홉뜨였다.
“당신은 모를 거예요.”
“…….”
“내가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상상도 못할 거야.”
듣기 좋은 나지막한 웃음소리가 살짝 멀어졌다.
“실컷 싸 줄게요. 소원대로.”
남자의 목소리가 아주 아득하게 들려왔다. 아주 멀게
“그 새끼보단, 내가 낫잖아요?”

작가 프로필

문시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후원해 줬더니 몸까지 내놓으라네요 (문시현)
  • 피폐물 감방의 고인물이 되었다 (문시현)
  • 남편님,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삽화본) (문시현)
  • 너의 아이로 키우지 않을 거야 (문시현)
  • 로또 황녀님 (문시현)
  • 악당만 취급합니다 (문시현)
  • 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습니다 (문시현)
  • 언니가 남자 주인공을 주워 왔다 (문시현)
  • 그 책에 마음을 주지 마세요 (문시현)

리뷰

4.7

구매자 별점
102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설정은 진짜 좋아요.... 근데 여주가 너무너무너무 허술하고 바보같아요...... 그리고 씬이 너무 추잡?해요............ 글이 너무 산만합니다................. 설정은진짜너무좋은데.......

    oni***
    2025.07.20
  • 좋아하는 키워드 짱!

    jub***
    2025.07.20
  • 이것은 간만에보는 정통 로판 감정선이 아주 클라이막스로 올라가는게 수많은 소설을 읽고 죽어버린 심장을 뛰게 하네요

    nan***
    2025.07.20
  • 키워드와 후기좋아 기대하며 읽어보겠습니다 재미있을것 같아요

    gra***
    2025.07.20
  • 재벌녀가 남주 후원해주는 역클리셰 스토리라 너무 좋습니다 믿보 작가님임

    ker***
    2025.07.20
  • 역키잡의 맛이 아주 좋네여 개마냥 후각으로만 찾아낸 줄 알았더니 다 믿는 구석이 있었네 여주도 점점 안돼...안...돼...돼..로가는 과정이 순조로움 존잼

    omy***
    2025.07.20
  • 연하 귀해서 구매했습니다 재밋으면 좋겠네요

    yus***
    2025.07.20
  • 재밌을 것 같아요!!

    sil***
    2025.07.20
  • 순수하고 순진한 여자와 잘 어울리는 상큼한 연하 계략남이네욬ㅋㅋㅋㅋㅋㅋ

    uki***
    2025.07.20
  • 외전이 더 있으면 좋겠습니다~

    jih***
    2025.07.20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서양풍 로판 베스트더보기

  • <사랑하는, 죽이고픈> 세트 (리베냐)
  • 살인마가 날 성녀라 부른다 (유주신)
  • 백설 잔혹사(Hunting the snow-white) (푸르린)
  • 장르가 너무 다른데요? (유자치즈케익)
  • 바이올렛 체로타의 졸속 결혼 (미홍)
  • 개정판 | 구원, 그 잔혹함에 대하여 (한보연)
  • 후원해 줬더니 몸까지 내놓으라네요 (문시현)
  • 내 짝사랑의 첫사랑이 나 (찰몽)
  • 바이올렛 치정극 (밤오렌지)
  • 늑대 공작의 비밀 (지미신)
  •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김차차)
  • 똑똑, 도망 여주인데요 (미홍)
  • 마리포사 린의 마술 골동품점 (500)
  • 속죄, 그 잔혹함에 대하여 (한보연)
  • 여름 숲에서 온 힐다 (소렐)
  • 영웅은 몸으로 구원한다 (프레티아)
  • 마론 후작 (자야)
  • 대공께서 시키는 거라면 무엇이든 (디써텀)
  • 사제 홀리고 지옥 갑니다! (푸르린)
  • <고양이님, 집사에게 집착하지 마세요> 세트 (핑크림)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