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8.2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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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 #미남공 #조각상공 #유혹공 #얼빠수 #동정수 #평범수 #인외존재 #씬중심
*공 : 카미유(???) 밤마다 살아 움직이는 조각상. 발기한 채로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남성의 모습으로 제작되던 중, 돌연사한 조각가 덕분에 몇백 년 동안 미완성인 채로 방치 중이었다. 능구렁이 같은 성격으로, 특유의 카리스마와 다정다감한 말투로 상대방을 잘 구슬려 리드하는 것에 익숙하지만 은근히 어린애 같은 면모도 있다. 창작자가 자신의 작품을 인간으로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는 “데네브의 축복”을 받아 박물관에서 벗어나서 인간이 되고 싶어 하던 중, 어리버리해 보이는 도련님을 만나 간신히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자, 그럼 이제 뭐부터 해야 할까? 일단……, 쌓인 것부터 풀고 보자.
*수 : 배휘음(22세) 곱상한 도련님 같은 외모의 동정 대학생.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베스트셀러 작가 누나와 둘이 산다. 태생적으로 우울함을 잘 느끼는 성격으로, 누나의 권유로 문창과에 들어가 누나를 주인공 모델로 삼아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매번 결말을 내지 못한다. 아마도 짝사랑(?) 중이었던 같은 학과 선배가 실종된 후, 대타로 들어간 박물관 야간 경비 업무 도중 발기한 조각상을 보고 첫 눈에 반해 버렸다. 다소 얼빠에 순진한 구석에 있어 카미유가 유도하는 대로 마음도 휘둘리고 몸도 박히고 난리도 아니긴 하지만, 가끔 방심한 카미유의 머리 위로 스리슬쩍 기어오르는 것 역시 짜릿해 사는 게 즐거워지기 시작한다.
*이럴 때 보세요 : 순진한 동정수가 인외 조각상공을 만나 잡아먹히면서도 고분고분 굴지 않아 벌어지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이런 몸으로 그동안 어떻게 동정으로 살았던 건지, 원.”
작품 정보
갑자기 사라진 짝사랑남(?)의 알바 대타로 시작한 박물관 야간 경비.
일상이 지루했던 대학생 배휘음은, 첫날부터 폐쇄된 구역에 맘대로 들어갔다가
미공개 조각상과 마주치고 만다.
그런데 이 조각상, 제법 잘생겼다? 심지어 살아 움직여?
무엇보다 우람하고 도드라지게 기립해 있는 그것!
“지, 지, 지금 뭐 하는-!!”
“아, 미안하군. 초면인 도련님을 앞에 두고 할 짓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는데……
내가 너무 쌓여 있어서 말야.
같은 남자로서……, 몇백 년째 발기된 채로, 혼자 풀지도 못하고……
후…… 방치된다는 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아줬으면 좋겠군.”
발기한 근육질 몸과 수려한 얼굴로 유혹해 오는 조각상, 카미유.
순진한 휘음은 잘생긴 조각상의 유혹을 뿌리치고
순정을 지킬 수 있을까?
작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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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 신선했어요 ㅋㅋㅋㅋㅋ 씬도 좋고 재밌게 봤어요
sty***2025.08.31한번 씩 적극적인 수가 땡길 때가 있는데 딱! 좋은 시기에!!!!!!!!! 눈에 띄었어요 ㅎ 좋아라
tth***2025.08.31스토리가 독특하고 씬도 좋네요 ㅎㅎ 가볍게 보기 좋았어요
sol***2025.08.31디리토에서 연재할때 넘 재밌어서 단행본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ㅎㅎ 상상력이 기발하고 필력도 좋고 씬도 좋아요
lov***2025.08.31야하고 재밌어요ㅎㅎ
dlw***2025.08.29절대로 있을수 없는 장소에서의 행위는 역시 도파민을 이끌어내기 좋은 소재입니다ㅋㅋ 그것도 움직이는 조각상과... 수가 동정인데도 불구하고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않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니 마음에 쏙 드네요 bbb
hae***2025.08.28골때리는 작품 재미있었어요!!!
kko***2025.08.28디리토에서 연재할때부터 기다렸던 소설인데 드디어 출간되었네요 조각상공과 동정대학생의 뜨거운 알바가 참 즐겁습니다 ㅎㅎ
hac***2025.08.27소재도 흥미있고 캐릭터들이 입체적이면서 웃겨요. 가볍게 읽고 좋아요
ari***2025.08.26단행본 기다렸어요!!!
seu***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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