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4시간 앞에서는 모든 것이 평등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내일이라는 희망으로까지 존재한다. 시간에 관해서는 부에 의하거나, 지적 능력에 의한 특권계급도 없다. 천재라고 해서 하루 여분의 시간이 더 주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성공하고, 어떤 이는 그렇지 못하다.
아침에 눈을 뜨면 그날 하루 24시간이 당신의 몫이다. 이야말로 당신의 가장 귀중한 재산이다. 그러나 “5분만… 5분만 더…”하며 이불을 끌어당긴다. 시간이라는 이 둘도 없는 귀중품을 아무렇게나 낭비하더라도 그 때문에 시간이 정지되는 일은 결코 없다. 화살과 같이 날아가 버리고 마는 것이다. 우리들은 매일 이렇듯 시간을 낭비한다.
출근 준비로 30분 또는 1시간을 허둥거리고 나면 우리들은 어떻게 하루를 지내게 되는지 아니 그보다도 출근에서 허비하게 되는 시간만을 따지게 된다. 이렇게 버려지는 시간을 갖고 문제 삼으려하지 않는다. 단지 출퇴근 때 낭비해 버려지는 시간만이 아깝다고 할뿐이다.
만약 아침의 30분을 뭉그적거리거나, 허둥대면서 시간을 낭비한다면, 당신에게 권하는 단 한 가지의 방법은 바로 아침의 30분의 습관을 과감히 바꾸라는 것 한 마디일 뿐이다. 그렇다고 아침의 30분이 무슨 기적이라도 일으킨다는 것은 아니다. 기적이 일어날 수 있게 토대라도 만들자는 얘기다.
“30분으로 기적의 토대를 만들자고? 30분으로 토대를 만든다면 아예 더 시간을 주시지….”
그런 뜻이 아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의 힘을 말하는 것이다. 아침의 30분은 적어도 하루를 가늠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해서, 직장에서의 시간, 퇴근 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에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하루를 24시간 이상 보낼 수 있는 시간 관리의 지혜와 습관을 터득하자. 그러면 인생이 바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