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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취향은 아님.....
처음 읽었을땐 미묘 했는데 ㅋㅋㅋ 읽을수록 진국인 작품,,,, 찐사,,,,,,
10년 전 비엘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다시봐도 너무 좋네요ㅠ
토비타가 마스미의 눈을 올려다 보는 각도를 서방 최대 각도라고 한거야? 진짜 이과는 두번 치인다..
와... 좋다.... 어휘력 딸려서 표현은 못하겟지만. 정말 좋다
마스미 초보돔주제에 이것저것 다하네요... 싹이보인다
토비타 귀여운데 되게 일방적인 사랑을 함 마스미를 연인이라 생각할 정도면 상대한테 좀 맞춰줘야지... 그러니까 맞춰주는 토비타가 나올 외전이 필요해요
별점 왜이렇게 높은 건지 잘 모르겠음,, sm도 좋아하고 절절한 사랑이야기 취향인데 뭔가 밍숭맹숭.. 야하지도 않고 그닥 슬프지도 않고.. 배달음식만 많이 먹어서 그런가 쌀알 몇 개 띄워진 숭늉 먹는 거 같은 기분입니다. 평소에 하드한 거나 뽕빨 자주 보시는 분은 비추
다 읽고 스포 주의 걸린 리뷰들까지 보면 더욱 완벽해지는 작품. 아무래도 익숙한 마스미의 시선에서 작품을 읽게 되는데, 결말을 보고 다시 첫 장으로 돌아가면 토비타의 사랑이 그제야 느껴져요. 대사보다는 표정으로 감정이 전개되더라고요. 무얼 의미할까 고민하며 페이지에 머물게 되는 순간이 저는 좋았어요. 덕분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쏟아내는 고백이 더욱 아름답게 다가오기도 했고요.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어느 한쪽이 유리하지도, 불리하지도 않다는 걸 깨달았어요. 완전하고 흠결없는 건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낯설고 익숙하지 않고 의심스럽지만 그런데도 아름다운 것이 사랑 아닐까요? 외롭고 무섭다가도 보고싶고 함께하고 싶은 것. 이해할 수 없어도 알고 싶고 이해받지 못할 걸 알아도 알려주고 싶은 것. 내가 좋아하고 소중히 여기는 무언가를 통해 당신을 좋아한다 고백해오는 것. 온몸으로 부딪쳐오는 것. 그런 게 사랑이겠죠. 여러모로 여운이 깊게 남는 작품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적당히 좋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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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레로] 밤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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