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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탄사 (氷炭事) 상세페이지

빙탄사 (氷炭事)

  • 관심 5
소장
전자책 정가
4,200원
판매가
4,200원
출간 정보
  • 2018.09.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6만 자
  • 5.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3625032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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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물, 무협
*작품 키워드: 역키잡물, 오해물, 역키잡, 복수, 고수위, 덩치차이(195x182), 나이차이, 연하공x연상수, 능욕공, 동정공, 미인공x미남수, 개새끼공, 후회공, 강수, 능력수, 개새끼수, 후회수, 고지식하수, 자존감높수, 짝사랑수
*공: 선우설. 사람을 홀리는 외모의 미청년. 가난한 고아 출신으로, 어렸을 적 담사헌의 예쁨을 받았다. 자신을 아껴주는 담사헌을 잘 따랐으나 시간이 지나고 냉대 받게 된다. 누이를 모살하려 했다는 오해를 품고 이성을 잃어 담사헌에게 미약을 먹이게 된다. 약을 먹은 담사헌을 강간하곤 자신과 관계하지 않으면 무공을 잃는다 협박하여 지속적으로 몸을 섞고 있다.
*수: 담사헌. 강북제일검이자 검절로, 사천맹의 장로이다. 서글한 인상의 미남으로 나이는 중년이나 고강한 무공으로 청년의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어린 시절 선우남매를 예뻐했지만 현재 선우천과 사천맹주 후계자 자리를 다투며 대립 중. 선우설을 은근히 마음에 품고 있었으나 현재 그에게 능욕당해 자포자기 중이다.
빙탄사 (氷炭事)

작품 소개

사파 연합인 사천맹의 장로, 담사헌은 어느 폭설의 날 누이의 손을 잡고 아장 걷는 어여쁜 아이를 마주하고 호기심을 갖는다.
유난히 폭설이 내리던 때, 심심함을 느끼던 담사헌은 가난한 고아인 선우설을 한동안 어여뻐 한다.
선우설은 담사헌을 몹시 따랐지만, 폭설이 그친 순간 담사헌은 선우설에게 향하던 발길을 끊는다.
인연이 이어진 것은 몇 년이 지난 후의 일.
소년이 된 선우설은 담사헌에게 찾아와 기루에 잡혀간 누이 선우천의 구명을 빌지만 담사헌은 그에게 독설을 내뱉는다.
여차저차 선우천이 맹주의 제자가 되고 담사헌은 선우설을 거두어 키우지만, 냉혈한 성격의 담사헌은 선우설을 아끼고 있음에도 그에게 냉정하게 굴고야 만다.
성장한 선우설은 점점 아름답고 강인한 사내로 변하고, 담사헌은 선우설의 변화에 몹시 당혹스러워 한다.
선우천이 담서헌의 경쟁자로 부상하고 선우설과의 관계도 묘해지던 때 담사헌은 선우설의 부정한 소문을 듣고 분노하게 되는데-.

오해가 깊어질 무렵, 선우천이 음모에 빠지는 일이 일어난다.
담사헌은 선우천의 고문을 승인하고, 그날 저녁 처연하게 우는 선우설의 방문을 받게 된다.
연모를 말하는 선우설에게 휘둘린 담사헌은 입술을 내어 주고야 만다.
그러나 그 입술 사이로 흘려진 것은 지독한 음약.
담사헌은 중독이 되어 한 달에 한 번 선우설과 몸을 섞어야만 하는 처지에 처한다.
선우설은 그런 담사헌을 능욕하며 사랑을 속삭이지만, 담사헌은 그것이 거짓인 줄 알면서도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선우설의 아래에서 우는 것은 수치스러웠지만, 혀를 섞는 것은 항상 좋았다. 그것은 마음속에 살랑거리는 바람을 불게 만들었다. 스스로가 우스운 꼴을 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혀를 받으려 입을 벌렸다. 몽롱한 눈을 하고 설아를 마주했다.

“설, 흐, 아.”

말을 할 새도 없이 입술은 선우설에게 먹히고야 말았다. 단단한 팔이 나를 휘감고 있었다. 선우설의 품에 안겨 나는 그가 어느새 나를 품에 안을 만큼 건장한 사내로 자란 것을 실감했다.

“장로님.”

낮게 긁는 목소리에 오소소 소름이 돌았다.

‘품에 쏙 들어가던 작은 강아지가 어찌 이리 컸지?’

나는 어쩐지 그 설아의 눈을 마주할 수 없어 고개를 돌리고야 말았다.
눈길을 뽁뽁 걷는 어린아이가 훌륭한 사내로 성장해 두려움을 안겨 주고 있었으니까.

“하아, 하아.”

가쁜 숨을 내뱉고 눈을 꾹 감고 몸을 떨었다. 집요한 시선이 나를 꿰뚫고 있었다. 맹수의 눈이다. 그는 내가 거역할 수 없는 고압적인 목소리로 짧게 말했다.

“고개 들어.”

작가

모르고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ahfmrhx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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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탄사 (氷炭事) (모르고트)

북 트레일러


리뷰

3.9

구매자 별점
38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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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승이 냉정하다는 설정인데 어린 공한테 막말할때만 그렇고 공이 좀 크고 통제를 벗어난 이후로는 행동에 일말의 합리성이 없어서 너무 답답했네요 나쁜짓이야 사파놈이라 그렇다치고 짝사랑을 하는거지 머리가 사라진게 아닌데 간헐적으로만 지성이 돌아오는것같고 최소한의 판단을 못해요 나쁠거면 머리라도 좋아야지 걍 독하기만 하면 뭐하나요...편련사는 별점4개인데 이건 엔딩도 잘 납득 안가고 일단 수가 작중에서 독백하면서 처연떠는것만큼의 불쌍한 인간은 아닌것같아요

    mar***
    2024.01.15
  • 이 작가님 뽕빨물에는 감동이 있음.. 타작 얘기 죄송하지만 효애기자때부터 느꼈어요 이 분은 퇴폐 쓰봉 소재로 예술하시는 분이란 걸.. 작가님 특히 갈등부분에서 인물 상황 심적 묘사 너무 잘하신다고 생각하고요... 막 심장이 저릿하고 횡경막 훅 꺼지는 그 느낌 아시죠 개쩌는 씬이 나오는 중인데 진짜 상황이 너무너무 와닿고 슬퍼서 질질 짜면서 읽음 굳이 단점을 뽑자면 1.단권이다 2.뽕빨물이다 정도인데.... 단편의 한계상 배경설정에 할애된 분량이 없다시피 해서 각 분파 갈등구도나 배경설정 등등 제대로 풀리지 않은 점이 좀 아까웠어요 진짜 작정하고 7권 막 이랬으면 어땠을까... 그리고 기본적으로는 뽕빨이라 주변에 추천이 어렵다는 사실이 아쉬웠고요... 저 진짜 작가님 글 다 좋아해서 명예 모르고트 홍보대사 시켜주면 잘할 수 있는데 갓띵작들이 다 미친 뽕빨의 탈을 쓰고 있어서(탈 벗어도 뽕빨맞긴 함) 사회적 자결을 택할 순 없기에 모른척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 죽기전에 이 작가님 사극배경 장편 한번만 나왔으면 좋겠음 쪼금만 정상적인(?)... 대중적인(?)... 수위로다가...... 진짜 미친듯이 영업할텐데...

    swe***
    2023.09.01
  • 공이 진짜 개오짐… 와중에 수는 개꼴리기는 개꼴리는데 내가 기대한 어쩌구 장로의 개.짱.쎔. 적인 면모는 없었음 그래서 꼴림이 아주 조금 죽은게 아주 조금 슬펐음 그래도 애가 개꼴리니까 ㄱㅊ았음 외전 원해요

    han***
    2023.02.08
  • xxxxxxxxxx

    koo***
    2022.10.10
  • 2020.2.18에 본거같은데 리뷰를 안달았었네.. 음 머랄까...ㅂㄹ안꼴렸어요. 수가 장로고 나이도 들만큼 들었으면서 뭐만하면 짭니다. 그리고 후배위 했다고 머그렇게 큰일날일인가? 이건..짐승들이나...!ㅇㅈㄹ ㅇㅉㄹㄱ 걍 쳐박혀 에휴 그리고 공이 너무 스윗다정공임. 걍 좀더 난폭하게 하지...

    rnf***
    2022.07.1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ye***
    2022.07.10
  • 아니.. 외전이 진짜 필요한데 ㅠㅠ

    mis***
    2021.12.0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ea***
    2021.11.01
  • 1인칭 서술에 처음엔 담담하니 좋더니 나중엔 너무 감상적이기만 해서 징징대는 느낌으로 변해버림 중후반부터 계속 그런식임ㅋㅋ 1인칭 화자 시점 좋아하는데 이건 짝사랑에 빠진 중딩이 울면서 새벽에 쓴 일기장같음

    c13***
    2021.09.12
  • ㅇㄴ미리보기보고 뽕빨물인줄알고 읽었는데 생각보다 갓작이었습니다...;;; 땀나네요;; 외전주세요 둘이 행복한 외전이 필요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ugi***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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