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4.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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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평민남주 #여주조력자남주 #조신하지만똘똘한남주
‘위대한 콘수엘로’에서 나고 자란 막내 파수대원 줄리아 에랄데.
땅 한 번 밟아 본 일 없는 그녀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떨어진다.
“배에서 내리라고요?”
“네 것들을 찾으러 갈 때도 됐지.”
기사였던 엄마의 작위를 물려받을 수 있도록 줄리아를 태운 콘수엘로는 10년간의 떠돌이 항해를 끝내고 수도로 향하고, 아데소 백작의 대리인이라며 잘생긴 청년이 겁도 없이 불쑥 콘수엘로에 오른다.
10년 만에 맞이한 ‘낯선 승객 양반’을 향해 콘수엘로 선원들은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설상가상으로 해적선의 습격까지 받는데…….
“배에서 내려 땅을 밟는 건 생각해 본 적 있어요? 어머니의 사촌이라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요?”
“…아뇨, 생각해 본 적 없어요, 둘 다.”
“그럼, 수도에 데려다 달라며 막무가내로 뛰어들어온 불청객을 만난 건요?”
평생 뱃사람이었던 줄리아 에랄데는 과연 육지에서 무사히 자신의 것을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눈을 뗄 수 없는 아가씨의 폭풍 같은 인생항로에 겁 없이 끼어 든 청년, 리카르도 몬테고의 운명은 어디로 흘러갈까?
[표지 디자인 : 서량]
작가 프로필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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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짜임새 있고 탄탄한 글 잘 봤습니다.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살아있고 생생해서 가상세계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네요.
las***2025.03.03스토리 좋고 잘 읽었는데 쉽게 읽히는 문체는 아니었어요. 저는 괜찮았지만 문체 호불호는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1권 읽는 건 좀 오래 걸렸는데 2~3권은 흐름타서 잘 봤습니다. 남주가 봐온 로설 중 손에 꼽히게 다정남이고 여주 성격도 쾌활하고 밝아서 너무 좋았어요. 주변 인물들도 다 매력적이었습니다.
qhf***2025.01.081권 초반 보는데 아직은 감기질 않네요. 다 읽고 별점 수정하겠습니다.
suj***2024.03.20원피스 느낌의 청춘 해양 모험 판타지에 가슴 뛰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아요. 여주가 씩씩하고 남주가 말랑해서 귀엽습니다. 아쉬운 점은 인물들 성격이 좀 평면적인 느낌이 있고 문장이 번역투에 비문도 좀 있습니다. 사건들 자체는 흥미로운데 서술을 줄이고 속도감을 높였으면 더 좋은 글이었을 것 같아요
bon***2023.07.28재밌고 무엇보다 주인공이 좋아요. 남주도 맘에 들구요. 초장에선 살짝 진도가 안 나갔지만 읽으면서 점점 빠져들어 금세 읽었습니다. 이야기 전개 흐름이 흔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wha***2023.01.05가독성이 떨어지네요.
mig***2022.10.17해양+모험 판타지로서 경쾌하고 속도감이 있으면서도 문장 하나하나가 격이 있고 인물들도 매력 있어요. 인물들에 얽힌 정치적인 문제들도 흥미로운데 밀도가 있어서 제법 집중해야해요. 서사가 갖춰진 로맨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천입니다. 전 이제 이 작가님 작품은 믿고 보려고요!
ana***2021.10.09저는 번역 소설 특유의 표현법과 서술 같은 걸 잘 이해 못 하는 사람인데 이 책도 번역 소설처럼 그런 면에서 쉽게 읽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캐릭터가 좋고 여성서사에 로맨스도 달달해서 4점입니다 조신남 최고 사건은 생각보다 허무하게 끝나서 아쉬워요
cug***2021.06.29털털한 줄리아와 다정한 리카르도의 관계가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캐릭터들이 사랑스러워요
u92***2021.05.31어떤 상황인지 누가 말하고 누가 대답하는지가 분명치 않아서 앞뒤로 여러번읽어야했어요 배경이나 상황을 알면 더 재밌었을 대화들인데 설명이 대화나 행동 뒤에 나오는경우가 많아서 뒤늦게서야 아~하게됩니다 아쉬웠어요 같이 좀 웃고싶은데 말이죠.. 그 외엔 광장히 흥미롭고 다양한 캐릭터들과 줄거리라서 재밌게 읽었어요
fro***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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