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0.1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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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쌍방구원, 계략남, 순진녀
* 여자주인공 : 아마리온 아마리
척박한 아마리의 후계자이자 기사. 혹한의 날씨와 몬스터에 맞서 평생 검을 들고 살았다. 고향을 지원하기 위해 모르트 대공의 청혼을 수락했다. 빅터 못지않은 천재 검사이지만, 고향 사람들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늘 자존감이 낮다. 누구보다 강하면서도 불면증에 고통받는 모르트 대공에게 깊은 연민과 애정을 느낀다.
“빅터, 그대는 모르시겠지만…, 밤의 그대는 저를 해치기엔 너무 약해요.”
#순진녀 #능력녀 #외유내강 #상처녀
* 남자주인공 : 빅터 모르트
‘걸어 다니는 죽음’이라는 살벌한 별명을 가진 모트르 대공. 차남이었으나, 전쟁 중 부친과 형을 잃고 대공가를 이어 받았다. 적수가 없을 정도로 천재 검사이지만, 형을 잃은 트라우마 때문에 극심한 불면증과 함께 잔인하고 거침없는 성격으로 변해 버렸다. 트라우마와 불면증으로 인해 심신이 피폐해져 있으며 내심 본인의 죽음을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을 죽여 줄 만한 실력자, 아마리온을 아내로 맞이한다.
“자, 마리온. 그럼 오늘도 나를 재워 주시오.”
#계략남 #유혹남 #집착남 #상처남
* 공감 글귀
“빅터, 그대는 모르시겠지만…… 밤의 그대는 저를 해치기엔 너무 약해요.”
빅터의 금빛 눈이 조금 커졌다.
“빅터는 기르는 강아지가 할퀸다고 화를 내시나요?”
빅터가 한 박자 느리게 되물었다.
“……내가 강아지라는 거요?”
“이상한가요?”
“아니……. 그런 비유는 처음 들어서.”
그는 좀 얼떨떨해 보였다. 나는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
칼츠가 라울에게 심드렁하게 물었다.
“위대하신 우리 전하의 별명이 뭐가 있지?”
“대륙의 악몽, 동왕국의 재앙, 검은 비늘 드래곤, 걸어 다니는 죽음…….”
“그러니까. 하지만 우리 마님 눈엔 개……새끼라는 거야.”
“강아지라니까요.”
나는 작게 항의했지만 둘은 이미 듣고 있지 않았다.
라울이 궁정시인처럼 과장된 태도로 거친 턱을 쓰다듬었다.
“하지만 참으로 멋진 표현이군. 개새끼……. 그 모든 별명을 한마디로 축약하고 있잖나.”
레오나드가 웃음을 참기 위해 필사적으로 헛기침을 했다.
라울이 능청스레 덧붙였다.
“게다가 아내분이 지어 줬다는 점도 의미심장하지. 본래 남편이란 대부분 개새끼가 아니겠나?”
작품 정보
#먼치킨×먼치킨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쌍방구원
“난 그대 없인 잠들지 못 해.”
척박한 북부에서 매일 검을 들던 가난한 백작 영애, 아마리온 아마리.
어느 날 제국의 대귀족, ‘걸어 다니는 죽음’ 모르트 대공이 찾아와 말했다.
아내가 되어 달라고, 그러면 모든 것을 다 주겠다고.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맞이한 첫날 밤,
대공은 그녀에게 검 한 자루를 건네며 알 수 없는 부탁을 하는데,
“밤새 내 곁에 있어 주시오. 단, 그대는 반드시 깨어 있어야 하오.”
대공이 잠들고 잠시 뒤, 아마리온은 깨달았다.
왜 이 아름답고 무시무시한 남자가 선택한 신부가 그녀여야 했는지.
“그대는 내게 기적과 같아.”
아찔한 밤이 이어질수록 대공은 그녀에게 점점 더 그녀에게 빠져들고,
그 달콤함 속에 아마리온 또한 점차 마음을 여는데…….
두 세계관 최강자의 액션성장로맨스.
작가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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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내용은 없지만, 그거랑 상관없이 재밌게 봤습니다
shi***2025.05.08참 재밌는뎅 후반부쯤 가면 주인공 커플이 바퀴벌레 한 쌍으로 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맨스를 보고있는데 말투때문인지 작작 좀 했으면 좋겠다는 걸 느껴요....... 암튼 로맨스는 칼츠랑 카타리나가 넘 좋은듯요
jye***2025.04.14여주한정 남주라 좋아요
lif***2025.04.11초록집에서 읽었는데 재탕하기가 불편해 다시 소장했네요 가장 기사다운 마리온 최고의 기사이지만 상처투성이 소영주인 그녀가 전쟁으로 병들어버린 죽음 대공인 빅터를 만나 서로 구원 받는 이야기네요 매력적인 인물도 많고 웃음짓게 되는 구간도 많아 행복하게 읽었습니다
sun***2025.04.05중간중간 개그코드도 웃기고 스토리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
kyr***2025.03.21술술읽히고 재밌어요 짱쎈 하하버스 여주와 여주한정 폭스대형견 남주 좋아요
coo***2025.03.07아….용두사미….ㅠㅠ
moo***2025.01.09세계관 최고의 두 강자의 성장 스토리네요. 너무 평탄하고 무난해서 사실 좀 길다 싶긴해요.
sea***2025.01.02재밌당 중간에 좀 늘어지는 거랑 여주가 너무너무 하하버스인 건 좀 별로였지만 후반부엔 약간 납득 가능했음
dm9***2024.10.202권까지 읽었는데.. 전반적으로 답답해요..
sun***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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