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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자본의 탄생 상세페이지

착한 자본의 탄생

ESG는 사악한 자본주의를 구원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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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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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0원
출간 정보
  • 2023.05.19 전자책 출간
  • 2023.05.1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312 쪽
  • 4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229232
ECN
-
착한 자본의 탄생

작품 정보

착해지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시대
착함은 위선이 아니라 생존전략이다!

국내 최고 ‘ESG 멘토’이자 ‘에너지 구루’인
김경식 고철(高哲)연구소 소장이 제시하는,
우리가 직면한 가장 풀기 어려운 ‘ESG 딜레마’에 관한 성찰과 해답

팬데믹을 전후해 전 세계로 확산된 ‘ESG’는 그로부터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에도 여전히 질문과 선언만을 반복할 뿐 뚜렷한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국내에 출간된 적지 않은 ESG 도서들이 대부분 문제제기에 그친 이유다.

저자는 바로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이 책 『착한 자본의 탄생』을 집필했다. 250여 년 전 산업혁명을 계기로 발화한 자본주의의 뿌리로 거슬러 올라가 ESG의 본질을 탐구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현재 ESG가 산업현장과 자본시장에서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를 진단한 뒤 우리 현실에 맞는 ‘실현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또 ESG가 가까운 미래에 자본주의를 진화시키는 역할을 해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 냉철하게 전망했다. 역사적 맥락을 기반으로 지금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해법을 제시한 뒤 미래를 통찰한 것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강조한, “과거를 더 멀리 돌아볼수록 미래를 더 멀리 내다볼 수 있다”는 윈스턴 처칠의 고언(告言)이 읽히는 대목이다.

특히 저자는 우리 기업들이 직면한 민감하고 첨예한 이슈들을 빠짐없이 다뤘다. 왜 한국에서의 ESG 평가는 S(사회적 책임)나 G(지배구조)에 비해 유독 E(환경)가 강조되는지, 재생에너지 난제가 전력시장 개방으로 어떻게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지, 탄소중립과 RE100,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얼마나 실현가능한지 등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아울러 한전의 부실경영과 지배구조적 모순 및 민영화에 얽힌 오해, 그린수소와 수소환원제철, 고철의 자원화, 자가당착에 빠진 거대 노동단체의 현주소 등 지금까지 ESG에서 다루지 못했던 딜레마들을 꺼내어 적확한 해법을 제시했다.
저자는 지난 30여 년 간 철강인으로 일하면서 철강생산에서 피할 수 없는 탄소 배출에 대한 정책적 문제와 해법을 연구해왔다. 그리고 경영일선 및 노동현장에서 수 없이 마주쳐온 지배갈등과 중대재해, 노사문제에 대처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배구조에 대해서 오랫동안 궁구(窮究)해 왔다. 저자의 첫 책 『착한 자본의 탄생』에는, 그가 일생을 걸고 지켜온 ESG 경영의 원칙과 경험, 통찰력이 응축되어 있다.

작가 소개

서강대 화학공학과에서 수학하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오랜 학부생활 끝에 첫 직장인 강원도 태백의 한 광산에서 근무한 인연으로 강원산업 창업자 故정인욱 명예회장실에서 6년간 경영전략을 배웠다. 이후 현대제철로 자리를 옮겨 현대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당진 제철소 건설 당시 홍보 업무를 총괄했다. 이때 만든 ‘세계 최초의 자원순환형 그룹’이라는 카피는 지금도 현대차그룹이 애용하는 홍보논리이다. 이어 현대제철 대외협력실장(이사, 2012~2014년), 경영기획실장(상무, 2015~2016년), 정책조정실장(상무, 2016~2018년), 기획실장(전무, 2019~2020년)을 역임했다.

저자는 30년 넘게 철강인으로 일하면서 철강 생산에서 피할 수 없는 탄소 배출에 대한 정책적 문제와 해법을 연구해왔다. 아울러 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중대재해에 대처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오랫동안 궁구(窮究)해 왔다. 저자는 특히 ‘한전 민영화의 문제점과 대안’(창작과비평, 2003년) 논문 발표를 계기로 환경?에너지?노동 관련 연구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등 현직 기업인으로서는 쉽지 않은 행보를 걸어왔다.

이러한 ESG에 대한 저자의 실천적 경험과 탁월한 통찰력이 대외적으로 알려지면서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 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위원, 2020년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 미래혁신전략포럼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정부 정책 수립에도 일조했다.

저자는 기업 경영의 최일선에 있으면서도 자주 진보적 시민단체에 참여하면서 기업-NGO-정부기관 간의 교류에 힘썼다. 아울러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법무법인 지평, 한국수력원자력, 가톨릭의대(SHAMP), 서울대 로스쿨(ALP) 등에서 ‘ESG 경영’에 얽힌 다양한 주제들을 강의했고, SBS <물은 생명이다(984회) : 탄소중립시대 전기요금의 이해>, KBS 1TV <다큐ON : 철의 심장이 다시 뛴다>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2020년 말에 현대제철 기획실장직(전무)을 사직한 저자는, 현재는 연구공간 ‘고철(高哲)연구소’에서 저술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ESG네트워크’를 열어 컨설팅 일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전기신문> <중앙일보> <한국경제신문> 칼럼니스트, <한겨레> 열린편집위원, <이투데이> 독자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ESG경영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푸른연금술사> <사람중심 ESG를 말한다>(이상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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