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경계를 넘어 협력하는 리더십의 진화 상세페이지

경영/경제 경영일반 ,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경계를 넘어 협력하는 리더십의 진화

2012 아시아미래포럼 리포트
소장전자책 정가5,000
판매가5,000

경계를 넘어 협력하는 리더십의 진화작품 소개

<경계를 넘어 협력하는 리더십의 진화> 이 책은 세계 유수의 행정가 및 학자, 언론인의 목소리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이 경계를 넘어 협력하는 새로운 리더십 모델의 진화를 생생히 그려내고 있다. 2012년 10월 16, 17일 양일간 있었던 제3회 아시아미래포럼(한겨레신문사 주최)의 내용을 정리, 재구성하여 펴낸 책이다. 아시아미래포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딩쉐량 홍콩과기대 교수, 마리아 티넬리 UN PRI 부문장 등 40명가량이 연사 및 토론자로 참여해 새롭게 부상하는 리더십 모델과 기업에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을 필두로 경제와 정치 사이의 빈 곳을 메우는 사회적경제의 흐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출판사 서평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지금, ‘뉴리더십’에 대한 혜안과 통찰을 듣는다

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겨레경제연구소(HERI)가 주관하는 아시아미래포럼은 세계의 번영과 지속가능성 사이의 균형 찾기라는 논제 아래 아시아의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다. 2010년 ‘동아시아 기업의 진화’를 주제로 포문을 연 이래, 아시아미래포럼은 해마다 시의적절한 주제로 아시아의 미래를 준비해 왔다.

2012년 아시아미래포럼에는 세계를 무대로 경쟁하는 아시아의 초일류기업과 과거의 진부함을 벗어버린 관료들, 그리고 사회적경제를 이끄는 주역이 한자리에 모여, ‘리더십의 변혁(Leadership in Transformation)’이란 주제를 내걸고 이야기를 나눴다. 2012년에 벌어진 세계 주요국들의 정치적 변화와 연관해 기업 · 정부 · 시민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이후 어떤 모습이 펼쳐질지 내다보았다. 또한 국가와 시장, 사회의 경계를 넘나드는 유연하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논의했다. 『리더십의 진화』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필두로 세계 유수의 전문가 40명가량이 벌인 심도 있는 토론을 생생히 담아낸 책이다.



미증유의 불안 속에 표류하는 세계 경제, 국가나 시장의 낡은 리더십은 잊어라!

2012년은 한국, 중국,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에서 최고 권력이 교체되는 등 세계 각국에서 커다란 정치적 변화가 이루어진 한 해였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우리가 사는 동아시아에서는 영토를 둘러싼 긴장이 높아지며 적대적 민족주의가 고개를 드는 등 격랑에 휘말려 있다. 이런 분열과 대립을 극복하고 아시아 공동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요청되는 때이다.

경제적인 부문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2008년 금융위기는 아직 해결된 게 아니다. 그 뇌관은 정부부채, 가계부채 속에 고스란히 묻혀 있다. 한 때 전 세계를 호령했던 시장만능주의라는 리더십은 금융위기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국가의 낡은 리더십, 국가가 가진 신뢰의 힘에 기대어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그러나 초강대국 미국마저도 재정절벽의 막다른 길에 다다른 지금, 국가의 리더십조차 전례 없이 약해져 있다. 과거의 리더십은 사라졌지만, 위기의 근원적 해법을 내놓을 미래의 리더십은 아직 우리 눈앞에 뚜렷한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풀뿌리가 손잡고 우리 삶의 영역에서 일구어낸 미래의 리더십

지구적 범위에서 이루어지는 정치 · 경제 변화는 국가 차원의 능동적 대응 이상을 요구한다. 지역과 개인, 기업과 시민사회 모두에 ‘전환의 시대’에 부응하는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 그러려면 지금까지 익숙했던 것과 단절하고 새롭게 나아가는 혁신이 있어야 한다. 우리 시대에 새롭게 발견된 혁신 중 하나인 사회적경제 영역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U와 미국 등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사회혁신에 대한 관심은 이런 필요를 반영하고 있다.

아시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심지어 아시아는 미국과 유럽의 경제위기로 나침반을 잃은 지구촌에 난국을 돌파하는 새로운 생각의 틀을 제시할 수 있는 곳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시아 민간 주체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서울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도시로부터의 혁신이 확인되고 있으며, 지방정부의 주도적 역할 또한 흥미롭다. 이렇게 지역에서 이뤄진 혁신이 국가 차원으로, 다시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될 때 ‘대안의 아시아’를 꿈꿀 수 있을 것이다. 『리더십의 진화』에서는 지역이 주도하여 일궈낸 다양한 도시 혁신의 사례를 박원순 서울 시장, 레팔루 스웨덴 말뫼 시장, 아레소 스페인 빌바오 부시장 등 혁신을 몸소 이끌고 있는 지도자들의 입을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다.



시장과 국가 사이의 공간, 사회적경제에서 일어나는 혁신

국가와 시장이 위기 돌파에 한계를 드러내는 이때, 새롭게 발견된 혁신 중 하나가 바로 사회적경제 영역이다. 사회적경제의 주요 주체인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중 뛰어난 경영 성과를 내놓는 곳이 이미 적지 않다. 일반 기업들 가운데 사회적경제에 참여하여 새로운 협력과 경쟁의 관계를 형성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이루는 협력과 연대, 공생의 가치를 기업 경영의 새로운 목표로 삼자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사회적경제가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되면서 사회적경제 영역의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에는 분명히 위기와 제약일 수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사회적경제에서 오랜 기간 활발히 활동해 온 한중일 전문가들이 모여,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가능성, 현실적 제약과 지원 방향 등에 대해 나눈 심도 있는 논의가 담겨 있다.



:: 추천사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시점에서 변화와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뉴리더십’에 대한 혜안과 통찰을 얻을 기회” _ 김신배 에스케이(SK)그룹 부회장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 미래에 대한 흐름을 읽고 정부, 기업 등 각 주체가 어떻게 대응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 _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세계 각국의 정치 격동기에 리더십을 주제로 열렸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_ 신은철 한화생명 부회장



“동아시아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이바지하고, 공동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_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정치·경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세계의 석학과 정부의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와 전환의 시대’의 대안과 해법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_ 어윤대 케이비금융 회장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의 선거가 맞물려 있는 시점에서 시의적절한 기획” _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저자 소개

한겨레경제연구소(HERI)



한겨레경제연구소(HERI)는 시장만능주의와 성장지상주의를 넘어선 새로운 경제를 연구하는 싱크탱크다. 오늘날 한국 경제는 거대한 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 우리 경제를 이끄는 시대정신은 혁신과 사회적 책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이는 시장만능주의를 반성하며 국가와 사회의 역할을 다시 강조하기 시작한 세계 경제 흐름과 일치한다. HERI는 이를 위해 기업 및 공공기관의 사회책임경영(CSR), 사회책임투자(SRI),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미디어,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정책생태계 등을 연구하고 있다. HERI는 정부, 기업, 시민사회 등 한국사회 다양한 주체를 ‘지식’이라는 키워드로 연결하는 지혜의 다리가 되고자 한다.



집필진

이현숙 한겨레경제연구소 소장

이봉현 한겨레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조현경 한겨레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김진경 한겨레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

서재교 한겨레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

목차

들어가는 글



아시아미래포럼에 부치는 말

박근혜 "정치도 외교도 신뢰 중요"

안철수 "뒤에서 미는 리더십 필요"



1장 시진핑 시대의 중국과 아시아 경제

들어가며: 시진핑 시대의 도전과 미래 중국의 리더십

기조연설: 시진핑 시대의 중국과 아시아 경제

‘중국 모델‘ 어떻게 정의할 수 있는가?

난제 1: 격차 - 중국의 성장이 눈부실수록 짙어지는 그림자

난제 2: 부패 - 중국이 빠진 거대한 늪

난제 3: 환경 파괴 - 중국의 모든 강은 검다

난제 4: 투명성 부족 - 중국 모델의 구조적 결함

시진핑의 중국은 어떻게 다를까

예상 변화 1: 대표의 권한이 강화된다

예상 변화 2: 비정부기구와 언론, 사법부의 영향력이 커진다

예상 변화 3: 공산당을 개혁하라

나오며: 중국의 앞으로 10년을 주시하라

토론과 질의: 위기의 한중일, 해법은 무엇인가?



2장 도시의 혁신

들어가며: 사회혁신, 시민 속에 잠자는 사회의 미래

도시는 무엇으로 혁신하는가

토론과 질의: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 혁신



3장 혁신의 도시

들어가며: 다양한 도시혁신 사례

산업도시에서 탈산업도시로의 전략적 진화

자원 고갈 빌바오 ‘문화예술도시’로 탈바꿈

빌바오, 어떻게 바뀌었나

빌바오, 누가 바꾸었나

도시재생(Transforming a city)

나오며: 위키피디아는 왜 ‘혁신’적인가?

토론과 질의: 도시 변혁의 사례들



4장 동아시아에서의 사회책임투자

들어가며: 최고의 장기 투자, 사회책임투자

수탁자의 의무로서의 책임투자

동아시아의 사회책임투자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 현황과 전망

첫발을 뗀 중국의 사회책임투자

지역 연대를 희망하는 일본의 사회책임투자

한국 사회책임투자의 현황 및 전망

나오며: 아시아도 이제는 사회책임투자를 준비할 때



5장 대기업과 사회적기업의 협력

들어가며: 대기업과 사회적기업,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위하여

대기업의 사회적기업 육성 현황 및 계획

비영리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혁신을 만들어내는 NEC의 이니셔티브

대기업과 사회적기업, 열린 소통으로 신뢰 관계 구축해야

사회적기업은 대기업에 이런 것을 바란다

대기업은 사회적기업에 이런 것을 바란다

더 나은 혁신을 위한 퓨전: 하이브리드 가치사슬의 힘



6장 사회책임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의 역할

들어가며: 미디어와 기업의 사회책임경영

중국 기업들의 사회책임경영: 중국은 맹렬히 학습 중

일본의 사회책임경영 현황: 황금에서 녹색으로

한국 미디어와 대기업의 사회책임경영: 군림하는 경제 권력, 초라한 언론

사회책임경영 확산의 통로로서의 미디어

새로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SNS와 사회책임경영



7장 협동조합으로 기업하기

들어가며: 협동조합이 주목받는 이유

협동조합으로 기업하기

중국의 협동조합: 개혁개방 파고를 헤쳐나간 중국 농민의 힘

일본의 협동조합: 사회에 힘이 되는 노동자협동조합연합

한국의 협동조합: 협동조합기본법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지역 특성에 맞는 한․중․일 협동조합 발전 방향을 찾아야

나오며: 지역 고유의 협동조합 모델을 개발하라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