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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 선언 상세페이지

저널리즘 선언

개혁이냐, 혁명이냐

  • 관심 2
소장
종이책 정가
14,8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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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40원
판매가
11,840원
출간 정보
  • 2024.02.05 전자책 출간
  • 2023.05.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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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8만 자
  • 23.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730939
ECN
-
저널리즘 선언

작품 정보

소수의 엘리트만을 대변하는 저널리즘
현실과 동떨어진 언론 규범
더는 언론을 신뢰하지 않는 대중들

저널리즘은 이대로 무너질 것인가?
점점 소멸해가고 있는 저널리즘을 위한 혁명적인 제언
저널리즘은 왜 위기에 빠졌는가?

오늘날 저널리즘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전 세계에서 민주주의가 후퇴 중인데, 이 사회의 더 나은 공공선을 위해, 더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저널리즘은 기여하고 있는가? ‘기레기’라는 단어를 보듯이 오늘날 대중들은 저널리즘을 더는 신뢰하지 않는 것 같다. 저널리즘이 권력 감시, 진실 추구 등 어떤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도 크지 않은 듯하다. 오히려 당파성 강조, 가짜뉴스, 허위 정보를 양산해 갈등을 조장하고 있지는 않은지 의심하고 있다. 이처럼 저널리즘의 신뢰도는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 신문이나 뉴스를 보는 사람들의 수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고, 의제 설정 능력도 소셜미디어에 빼앗긴 지 오래되었다. “한때 두려움의 대상이자 존경받는 제도였던 저널리즘”은 왜 이 지경이 되었는가?

『저널리즘 선언』은 전 세계 저널리즘이 위기에 빠진 원인을 선언문 형식으로 날카롭게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들이 제시하는 해결책은 ‘개혁 혹은 혁명’ 노선이다. 두 노선 중 어느 하나를 받아들여야만 저널리즘은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한다. 두 노선의 차이는 저널리즘의 근본에 깔려 있는 정치 지향인 ‘자유민주주의’를 어떻게 바라보느냐다. 자유민주주의 형성 과정에서 저널리즘은 탄생했고, 저널리즘은 이런 자유민주주의를 더 강화하기 위해 기여해온 제도이다. 여기서 말하는 자유민주주의는 윤석열 정부나 국민의힘 등의 인사들이 말하는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다. 당대의 민주주의에 충실하게 재결합된 포괄적이고 일관성 있는 명백한 자유민주주의 사상을 말한다.

작가

바비 젤리저Barbie Zelizer
경력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석좌교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아넨버그 커뮤니케이션 스쿨의 석좌교수다.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의 회원이며, 2021년에는 영국 학사원의 펠로우로 선발됐다. 언론정보학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의 학회장을 지낸 바 있고, 현재는 그 분야 대표 학술지 중 하나인 《저널리즘Journalism》의 공동 편집장직을 맡고 있다. 언론인 출신이기도 한 젤라이저는 위기와 전쟁 시기 저널리즘의 권위와 문화, 집단기억, 이미지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왜 저널리즘은 항상 제자리걸음이었나?Taking Journalism Seriously》 《전쟁보도: 전시의 저널리즘Reporting War》(공저)이 한국에 소개된 바 있으며, 그 밖의 저서로 About To Die: How News Images Move the Public, Remembering to Forget: Holocaust Memory Through the Camera’s Ey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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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널리즘 선언 (바비 젤리저, 파블로 J. 보즈코브스키)

리뷰

3.7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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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 언론에 눈이 가지 않으면 멀리한다고 변화하지 않는다. 수용자도 변화에 대응하고 소비자로서 당당하게 변화를 촉구해야 한다. 능동적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amo***
    2024.04.09
  • 알릴레오북스에서 이 책으로 북리뷰 하는 것을 우연히 보고 읽게됐다. 예전에는 내 돈 내고 신문도 사서읽고 뉴스도 챙겨보고 그랬었는데, 요즘 그렇게 사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 멀쩡하게 눈 코 입 달린 국민들이 모두 다 알고있는 사실을 자기들만 안 보이고 안 들리고 안 말하는 대한민국 언론의 상황인 것을 말 해서 뭐하랴. 아닌게 아니라 우리나리 저널리즘 신뢰 수준이 전세계적으로 바닥을 치고 있다는 지표를 책에서 보고 깜짝 놀랬다. “ 저널리즘 신뢰 수준은 56%로 가장 높은 신뢰도를 보인 핀란드부터 21%로 가장 낮은 신뢰도를 보인 대한민국까지 조사 대상국마다 차이가 있긴 하나, 이 2020년 보고서는 2019년 이후 여러 국가에서 전반적으로 저널리즘에 대한 신뢰가 하락했다고 적고 있다. ” 답이 없다고 본다. 흐미.... ________ 보니것의 소설에서 시간 여행을 하는 주인공처럼, 저널리즘은 오랫동안 엘리트, 규범, 수용자와의 상호작용을 촉진해온 현장의 조건에 얽매이지 않게 됐다. 그리고 이 상황 속에서 언론인들은 마치 나침반을 잃은 것처럼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지를 가늠하지 못하고 있다. 저널리즘은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의의를 상실했다. 마땅히 그래야 하는 것보다는 물론, 언론계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사회와 무관해졌다. 저널리즘은 또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어떻게 해야 달라질 수 있을지 재고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물론 이 재고는 언론인들이 상황을 직시해야만 시작될 수 있다. 저널리즘 선언 | 바비 젤리저, 파블로 J. 보즈코브스키, 크리스 W. 앤더슨, 신우열, 김창욱 저 #저널리즘선언 #바비젤리저 #파블로J보즈코브스키 #크리스W앤더슨 #오월의봄 #언론개혁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4.04.01
  • 우리나라의 저널리즘은 여기서 얘기한 서구의 저널리즘보다 훨씬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제기한 저널리즘의 문제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는 공감하나(서구 저널리즘의 관점에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그리 공감이 가지 않는다(더 근원적으로 가야되지 않나 생각한다)

    m94***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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