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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나 문학작품 속에서 살아있고 지금도 쓰이는 전라방언들을 그대로 따와서 작가의 경험, 일화와 함께 뜻풀이와 용례를 설명하는 책이다. 다루고 있는 표현들이 꽤 많다. 광주에서 산 지 20년이 다됐는데도 아직 의미가 확실하지 않은 표현도 있고, 듣긴했는데 정확한 느낌이 와닿지 않는 사투리도 있다. 신기신기. ________ ‘느자구 없다’는 황당한 일을 마주했을 때나 어이없는 사람을 지칭할 때, 속되게는 싹수가 노란 사람을 지칭할 때 쓰는 말이다. 10대 청소년이 속한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는 황당하고 어이없고 싹수가 노란 일들이 자주 발생했기에 내가 무엇보다 많이 쓴 말 중 하나였다. “오메, 뭔 그런 느자구 없는 일이 다 있대?” “느자구 없이 굴지 말어야.” 여기서 더 화가 났거나 강하게 이야기하고 싶을 땐 ‘느작머리 없다’로 변형할 수 있었다. 느자구란 항문 주름을 뜻하니, 느자구가 없다고 하면 ‘항문 주름이 없다’, 즉 항문이 제 기능을 못한다는 뜻이다. 사투리를 보면 어마무시한 욕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단어들이 제법 많다. 아마 말로는 다 못할 생의 고락을 타인과 진하게 나누는 데서 비롯되었으리라. 다만 이제는 시대가 변화한 만큼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볼 일이다. 전라의 말들 | 손정승 저 #전라의말들 #손정승 #유유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이거슬 일거블믄 우리는 거시기여 ㅋ 에서 거시기가 의미하는 바는? 진짜 애두르는 단어 많다. 왜 그렇게 발전한 걸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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