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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황제의 길 상세페이지

2035 황제의 길

21세기 황제, 시진핑의 강국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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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8.11.30 전자책 출간
  • 2018.03.28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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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9만 자
  • 16.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067626
ECN
-
2035 황제의 길

작품 정보

21세기는 ‘팍스 차이나’의 시대가 될 것인가
오늘날 중국의 권력구조, 성격, 전망까지
시진핑 집권 2기를 가장 정확하게 분석하고 예측한 최초의 책!

국가주석의 임기 제한을 폐지함으로써
장기 집권이 가능하게 하고 ‘황제의 길’을 걷기 시작한 시진핑
거침없이 질주하는 시진핑의 야심 앞에서 한반도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중국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2018년 3월 중국 헌법상 최고 권력기관인 전국대표대회가 현행 헌법의 5차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무려 헌법의 21군데가 수정되었지만 세계는 ‘중국 국가주석의 연속 임직은 두 번을 초과할 수 없다’는 항목이 삭제된 단 한 가지 사실에만 주목했다. 이론상으로 국가주석이 언제까지라도 재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사람들은 이른바 이 ‘10글자 삭제’를 두고 시진핑이 죽어서야 권좌에서 물러나는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고 말한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는 ‘황제’라는 단어가 금지어가 되었고 인터넷에는 이 규제를 피해 시진핑을 비판하는 게시물이 쏟아지고 있다.
시진핑은 집권 초부터 새로운 국가 비전으로 ‘중국몽(中國夢)’을 내세우며 아편전쟁 이전 중국이 세계 GDP의 30퍼센트를 차지했던 때로 돌아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집권 2기에 들어서는 중국몽이 이뤄지는 ‘신시대(新時代)’를 이룩하자고 외치고 있다. 이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발전 로드맵 또한 제시했는데 2020년까지는 모든 인민이 먹고사는 걱정 없이 약간의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전면적 소강사회(小康社會)’를 이룩하고, 2035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건설’하고 21세기 중엽에는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사람들은 헌법을 개정해 국가주석의 임기 제한을 폐지함으로써 시진핑이 이 로드맵의 중간 단계인 2035년까지 집권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야말로 2035년까지 ‘황제의 길’이 펼쳐진 것이다.
이러한 시진핑의 행보가 중요한 이유는 중국의 정치 상황이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중국을 빼고 우리의 미래를 설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드 파문으로 가해진 보복 조치로 한국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은 것이 그 예이다. 하물며 중국은 우리와 지리적으로 근접해 있으며, 미국과 세계 1위를 놓고 다툴 정도로 국제적 영향력 또한 지금보다 커질 것이 분명하다. 앞으로 시진핑이 이끄는 중국이 어디로 가려는지 면밀하게 살피고 연구해야 할 필요성이 여기에 있다.
중국 전문기자로 오랫동안 한국 사회에 중국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해온 저자는 다년간의 중국 취재 경험에서 우러나온 날카로운 시각으로 시진핑체제를 낱낱이 분석한다. 이 책은 지난 5년간의 시진핑 집권 1기를 돌아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 펼쳐질 집권 2기의 성격과 전망, 권력구조까지 모든 것을 분석한 최초의 결과물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시진핑이 앞으로 중국이라는 거대한 배를 어디로 이끌고 가려는지, 그로 인해 동북아 정세 및 한반도의 운명이 어떻게 변할지를 짐작해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우리가 앞으로 어떤 국제적 감각으로 중국을 대해야 할지에 대한 화두까지 던지고 있다.

작가 소개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 타이완으로 파견된 아버지를 따라 건너간 타이베이에서 한교韓僑소학교를 졸업했다. 처음으로 중국과 맺은 인연이었다. 1994년 《중앙일보》 홍콩 주재 특파원을 시작으로 줄곧 중국 관련 보도에 매진했으며, 베이징 특파원을 거쳐 《중앙일보》 초대 중국연구소 소장을 맡아 중국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우리 사회에 제시하기 시작했다.
현재 《중앙일보》 논설위원이자 중국 전문기자이며, 《중앙일보》 종합연구원 중국 담당 부원장으로 있다. 특히 베이징 특파원으로 있던 2000년 5월 말, 역사적인 첫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에 집중된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극비 중국 방문 및 장쩌민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특종 보도해 ‘한국기자대상’ 및 ‘최병우 국제보도상’을 수상했다. 그 과정에서 중국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자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중국학 석사학위를, 한양대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학(중국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바람난 노처녀 중국》(2003), 공저로 《공자는 귀신을 말하지 않았다》(2010), 《2010~2011 차이나트렌드》(2010), 역서로 《열가지 외교 이야기》(2004), 《시진핑, 부패와의 전쟁》(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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