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어른의 공부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어른의 공부

다 큰 어른을 위한 고전 읽기
소장종이책 정가17,000
전자책 정가20%13,600
판매가13,600

어른의 공부작품 소개

<어른의 공부> 곽아람 작가와 함께한 ‘진짜 어른의 공부’
어른이 되어 재발견한 고전 읽기의 참면모

중림서재 모임의 모임은 각 분야의 전문가인 모임장과 소수의 참여자가 함께 특정 키워드에 관한 책을 읽으며 공부하고 대화한 기록을 정리한 모임 책이다. 《어른의 공부》는 조선일보 출판팀장이자 에세이스트인 곽아람 작가가 모임장으로 참여한 모임 책이다. 일전에도 곽아람 작가는 《공부의 위로》에서 대학교 때 수강한 교양과목들에서 얻었던 ‘공부의 힘’을 말한 바 있다. 이 책의 ‘다 큰 어른을 위한 고전 읽기’라는 부제에 맞게 곽아람 작가가 진행한 중림서재 ‘어른의 공부’ 모임은 학생들의 필독서인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미시마 유키오의 《금각사》,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다시 읽으며 고전의 참면모를 재발견했다. 유년 시절 읽었던 《데미안》과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데미안》은 전혀 다른 책이다. 나약한 어린 시절의 내가 공감했던 싱클레어와 동경했던 데미안이, 어른이 되어서는 전혀 다르게 읽히는 고전 해석의 묘미를 이 책에서 곽아람 작가와 구성원들의 말을 통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혹은 지금은 맞지만, 그때는 틀렸던 것이 우리 안에 분명히 있다. 고전을 매개체로 그 차이를 인식하는 순간, 공부를 통한 어른의 성장이 시작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진짜 어른의 공부는 독서에서 시작된다
모임장과 참여자가 함께 읽고, 공부하고, 만든 키워드 독서 공부의 기록

모임장 곽아람과 중림서재 구성원들이 함께한 ‘진짜 어른의 공부’
어른이 되어 재발견한 고전 읽기의 참면모

독서와 문화에 관해 대안을 제시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중림서재는 메디치미디어의 새로운 브랜드이다. 그중에서도 중림서재 모임의 모임 시리즈는 이 새로운 브랜드가 첫 번째로 선보이는 독서출판 프로젝트이다. 중림서재 모임의 모임은 각 분야의 전문가인 모임장과 소수의 참여자가 함께 특정 키워드에 관한 책을 읽으며 공부하고 대화한 기록을 정리한 모임 책이다. 즉, 모임장과 참여자가 함께 읽고, 함께 만든 책이자, 모임 키워드에 관한 공동 공부의 기록인 것이다. 그런 면에서 중림서재 모임 책 시리즈는 해당 모임의 키워드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 모임장과 참여자가 함께 해당 키워드에 관해 공부하고 대화한 호흡을 따라가며, 독자들도 좀 더 편한 마음으로 해당 키워드에 입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모임 책의 모임장은 뮤지션 요조, 에세이스트이자 기자인 곽아람, 음식평론가 이용재가 맡게 되었다. 셋은 각각 대화, 고전, 음식이라는 키워드에 관해 참여자들과 관련 책을 읽으며 석 달 동안 대화하고, 공부하고, 기록했다. 세 권의 제목인 《대화의 대화》, 《어른의 공부》, 《먹는 우리》는 요조, 곽아람, 이용재 모임장이 진행한 중림서재 모임의 이름이다.

《어른의 공부》는 조선일보 출판팀장이자 에세이스트인 곽아람 작가가 모임장으로 참여한 모임 책이다. 일전에도 곽아람 작가는 《공부의 위로》에서 대학교 때 수강한 교양과목들에서 얻었던 ‘공부의 힘’을 말한 바 있다. 이 책의 ‘다 큰 어른을 위한 고전 읽기’라는 부제에 맞게 곽아람 작가가 진행한 중림서재 ‘어른의 공부’ 모임은 학생들의 필독서인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미시마 유키오의 《금각사》,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다시 읽으며 고전의 참면모를 재발견했다. 유년 시절 읽었던 《데미안》과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데미안》은 전혀 다른 책이다. 나약한 어린 시절의 내가 공감했던 싱클레어와 동경했던 데미안이, 어른이 되어서는 전혀 다르게 읽히는 고전 해석의 묘미를 이 책에서 곽아람 작가와 구성원들의 말을 통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혹은 지금은 맞지만, 그때는 틀렸던 것이 우리 안에 분명히 있다. 고전을 매개체로 그 차이를 인식하는 순간, 공부를 통한 어른의 성장이 시작될 것이다.

1장 데미안과 나

《데미안》은 한국에서 마치 ‘청춘의 표상’처럼 여겨져 중고생들의 필독서로 꼽히는 책이다. 왜 그럴까? 자아를 찾아가는 움직임, 유혹과 기존 질서에 대한 반발 등 청춘의 성장과 관련된 많은 질문이 담겨 있기 때문이지만, 무엇보다 《데미안》의 서사 자체가 주인공인 싱클레어가 ‘나는 누구인가?’를 찾는 여정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데미안》은 이 책의 첫 장을 시작하는 고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어른의 공부》라는 이 책 전체 주제를 관통하는 책이다. 데미안, 금각사, 개츠비를 통해 ‘나’를 재발견할 때, 비로소 고전 읽기를 통한 어른의 성장이 시작된다.

2장 금각사와 나

《금각사》는 기괴하고 아름다운 소설이다. 내용 자체도 병든 인간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장에서 모임장 곽아람은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두 가지 키워드를 ‘아름다움’과 ‘민족주의’로 잡는다. 특히 이 소설은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인데, 금각을 ‘미의 결정체’로 인식하고, 금각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불쾌하지만 아름다운 《금각사》라는 소설에서 모임장 곽아람과 참여자들은 어떤 ‘나’를 발견했을까?

3장 개츠비와 나

왜 ‘위대한’ 개츠비일까? 언뜻 보면 책의 주인공인 개츠비는 전혀 위대한 인물이 아니다. 위대한 인물이라기보단 갑자기 돈을 벌어 상류층에 합류하고 싶어 애쓰는 졸부에 가깝다. 그러나 그 사람의 악덕이 전부 한 여자를 위한 거였다면 어떨까? 이 장에서 모임장 곽아람과 참여자들은 개츠비가 ‘왜 위대한지’에 관해 얘기하며, 서로가 생각하는 ‘위대함’이 무엇인지 공유한다. ‘데이지’라는 가질 수 없던 대상을 향해 온 힘으로 삶을 바친 개츠비를 읽으며, 우린 무엇에 대해 ‘위대하다’라고 할 수 있는지 대화해 본다.


저자 프로필

곽아람

  • 학력 서울대학교 미술사 석사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학사
  • 경력 조선일보 기자

2021.07.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곽아람
주중에는 기사를, 주말에는 책을 쓴다. 책 속 세계에 매료되고, 그림 속 풍경에 고요히 나를 맡길 때 평온하다. 2003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현재 <조선일보> 문화부 출판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쓰는직업》 《공부의 위로》 《나의 뉴욕 수업》 등이 있다.

김보람
공공인재학부 교수. 사람과 지역과 커뮤니티와 예술을 사랑한다. 세상을 학교삼고, 모든 이들을 스승으로 삼아 연결의 힘을 믿으며 함께 꿈꾸고 탐구하고 도전하는 액티비스트 리서처.

김태호
<조선비즈> 기자. 사회부를 거쳐 지금은 금융권을 취재하고 있다. 문예지 <에픽>과 영화주간지 <씨네21>에 글을 기고한 경험이 있다. 명료하고 이채로운 글쓰기를 실천하고자 노력한다.

박서희
도예가. 진한 커피와 함께 식탁에 앉아 멍 때리며 하루를 준비하고, 작업실로 출근한다. 퇴근 후 종종 마시는 맥주 캔을 들었는데 아직 묵직할 때 몹시 설렌다. 따뜻한 계절엔 달리기를, 쌀쌀한 계절에는 요가를 한다.

배승연
교사. 아이들 심리 상담을 하는 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선교회 선교사이기도 하다. 책을 좋아했던
문학소녀였으나, 지금은 관심 분야가 전혀 달라진 타락한 문학소녀.

봄정환
대중음악 작사가, 광고사 CD로 일했다. 현 금융 투자사 재직 중이나 작가다. 툭 하면 불안한 주제에 어떤 책도 쓰지 않았다. 개인적인 얘길 사적으로 써서는 저자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타협점이 생겼다. 아내를 사랑한다.

주영실
의사. 서울에서 나고 자랐으며, 초중등학교 시절에는 계몽사 세계 아동문학전집이나 삼성당 세계 고전 명작 전집에 파묻혀 지내다시피 했지만, 글재주가 없고 문과를 잘할 자신도 없어 그쪽 길로 가지는 못했다.

목차

서문 어른의 공부

1장 데미안과 나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
가스라이팅하는 데미안
데미안은 사탄인가?
그때의 데미안, 지금의 데미안

2장 금각사와 나
금각사의 특이한 인물들
경계에서 쓰는 글
불쾌한 만큼 아름다운 금각사
금각의 아름다움과 민족주의
저마다의 금각사

3장 개츠비와 나
개츠비는 왜 위대한가?
개츠비는 어떤 인간인가?
개츠비와 사랑
청춘의 풍경과 개츠비
우리의 마지막이 개츠비처럼 아름답기를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