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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모양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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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0.09.24 전자책 출간
  • 2020.09.03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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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0.3만 자
  • 16.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5791308
ECN
-
세 모양의 마음

작품 정보

서로 다른 모양의 마음들이 모여
새로 쓰이는 찬란한 생의 기록
밀레니얼 세대의 새로운 작가 설재인의 첫 장편소설

안정적인 수학 교사로 일하다 돌연 퇴직하고 아마추어 복싱 선수가 되더니, 지금은 소설을 쓰는 독특한 이력의 작가 설재인의 첫 장편소설 『세 모양의 마음』이 시공사에서 출간되었다. 2019년, 첫 단편집 『내가 만든 여자들』을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 같은 해에 에세이 『어퍼컷 좀 날려도 되겠습니까』를 연달아 발표하며 폭풍 성장을 보여준 주목할 만한 신인 설재인 작가의 장편 데뷔작으로, 각자의 상처와 고통으로 조각난 마음을 가진 세 사람이 만나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치유해 가는 성장담을 그렸다.

장편 데뷔작임에도 탄탄한 플롯과 간결하고 패기 넘치는 필력, 가벼움과 무거움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설재인 작가만의 이야기는 기존의 틀과 다른 새로움을 갈망하는 밀레니얼 세대 독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자신의 이력만큼이나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완성한 단편들로 장르와 순문학의 경계를 허물더니, 뒤이어 본격 복싱 권장 에세이를 발표하여 독자들을 복싱의 매력에 흠뻑 빠트린 바 있는 작가는, 이번 신작 『세 모양의 마음』 통해 본격적으로 풍성한 자신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가장 보호받아야 할 시기에 방치된 열다섯 살 소녀 유주와 상미,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삼십 대 여성 진영이라는 인물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농도 짙은 여성 서사를 담아낸 이 작품은, 갓 서른을 넘긴 이 젊은 작가의 놀라운 잠재력을 엿보기에 모자람이 없다. 한번 하고 싶은 이야기에 몰두하면 뒤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설재인의 문학 스펙트럼에 경계와 한계라는 단어는 없어 보인다.

작가

설재인
출생
1989년
학력
수학 교육
경력
소설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89년생. 머리가 매우 커서 걸음마를 늦게 떼었다. 특목고에서 몇 년간 수학을 가르쳤으나, 수많은 아이들을 불행하게 만들어야 하는 역할에 지쳐 대책 없이 사표를 냈다. 20대 중반까지 운동의 ㅇ도 모른 채로 살았는데, 어쩌다 보니 복싱을 수학 교육보다 오래 하고야 말았다.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고 있는데 언제 그만둘지 모르겠다. 매일 출근 전에 소설을 쓰면서 자기가 만들어낸 인물들과 싸우고 화해하고 사랑한다. 소설은 안 그만둔다. 소설집 『내가 만든 여자들』, 에세이 『어퍼컷 좀 날려도 되겠습니까』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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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 모양의 마음 (설재인)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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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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