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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 낭자와 당나라 건달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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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 낭자와 당나라 건달

이서연 장편소설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61%↓
3,500원
판매가
3,5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10.05.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6.2만 자
  • 0.3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8892982083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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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역사소설
* 작품 키워드: 남장여자 소유욕 나쁜남자 까칠남 상처남
* 남자주인공: 당나라 단목세가의 대공자 / 소유욕이 강한 남자, 나쁜남자, 까칠한 매력이 돋보이는 남자, 상처 있는 남자, 차갑고 잘난 남주인공
* 여자주인공: 착한 여주인공, 4차원/엉뚱녀, 당찬 여주인공, 긍정적인 여주인공
*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나도 모르겠다, 왜 이러는지. 왜 유독 네게만 이리 말도 안되게 구는지.
마치 여랑의 마음속 의문을 들은 것처럼 단목 승이 중얼거렸다.
왜 그럴까? 네가 나를 떠난다는 것을 상상만해도 참을 수가 없다. 날 떠나게 놔두느니 널 죽여 버릴 거다. 하지만 죽은 너보다는 살아있는 네가 낫고, 그러자면 차라리 널 이런식으로라도 가져 버려야 너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겠지.
서라벌 낭자와 당나라 건달

작품 정보

미쳤구나. 단단히 미쳤어.
쓴웃음을 지으며 단목 승은 스스로를 비웃었다. 백번 양보해도 상대는 사내였다. 하지만 온몸의 욕구가 폭발직전이었다. 아슬아슬한 이성의 끈을 유지하기가 너무나 힘겨웠다.

“너도 원하지 않느냐?”

귓전에 불어오는 바람에 여랑은 눈을 질끈 감고 파들파들 떨었다. 자신이 여인이라는 사실을 알면 어떻게 반응할까? 더럭 겁이 난 여랑은 좀 전과는 다르게 거센 저항을 시도했다.

“이제 와 너무 늦었다. 진작 도망갔어야지. 나는 한번 점찍은 것은 절대 놓아주지 않아.”

단목 승의 목소리에 즐거움이 가득하다는 느낌이 왜 이리 섬뜩하게 다가오는 것일까?

“저기요 실은요, 저는…… 아아…… 거짓말을…… 한 게…….”

어떻게든 말해야 했다. 혈관 속을 타고 흐르는 이 생경한 느낌에 굴복하기 전에, 온몸이 늪 속으로 잠겨드는 것 같은 쾌락에 지기 전에 어서 뭐든 해야 했다.

“상관없다. 이젠 누구도 나를 막을 수 없어. 널 가질 테다.”

사나운 욕망을 드러내며 으르렁거리듯 말하는 단목 승의 모습에서 여랑은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했다. 물끄러미 응시하는 단목 승의 눈빛 속에 지독한 소유욕이 넘실거렸다.

“지금, 미친 거 맞지요?”
“아마도.”

그러면서 슬금슬금 어깨로 내려오는 손길에 여랑은 파르르 작살 맞은 물고기처럼 떨었다.

작가

이서연
국적
대한민국
데뷔
2007년 지성미디어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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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라벌 낭자와 당나라 건달 (이서연)
  • 용왕을 위한 동화 (이서연)

리뷰

3.6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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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안 선작운이 없어서 유치. 저질. 암유발작만 보다가 이 작품을 보니 고품격 처럼 느껴지네요. 개성있는 케릭터와 스토리의 반전. 일관성있는 방향이 좋았습니다.^^

    kr2***
    2016.05.07

  • 지루하기 그지없고 이야기를 억지로 풀어내듯한 느낌입니다ᆞ뭐하나 구체적인것도 없고ᆢ 공감도 가질 않아요ㅡᆞ뭔가 허술한 느낌입니다ᆞ

    cue***
    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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