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6.11 출간
- EPUB
- 약 19.8만 자
- 0.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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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당신을 너무 사랑한, 그게 단지 잘못이라서.
조금은 장난스럽게, 다시 시작하는 게 어때요?
아직은 당신이랑 결별해서 잃고 아플 게 더 많으니까, 조금만 더 시간을 주지 않을래요?
이별이 익숙해질 때까지, 당신에 대한 마음이 자연스럽게 무뎌져서
이 마음을 포기할 수 있을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지 않을래요?
나한테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지 않을래요?
I Think I Love You Too Much.
So…… I’m Sorry.
“콘도 숙박권?”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작은 스푼으로 한 입 베어 문 나리의 반문에 친구 경은이 들뜬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응. 우리 자기가 아버지 빽 써서 50% 할인! 겨울이면 당연히 스키장이지. 놀러 가자.”
“너나 사랑하는 자기랑 가. 꼽사리 끼어서 무슨 흉 들으려고.”
“이거 왜 이래? 내 우정을 짤로 보는 거야? 그럴 줄 알고 딴 애들한테도 벌써 다 연락했지. 관심있으면 커플로 가자구. 전부 오케이래. 그러니까 너도 가자. 니 그 미지의 자기랑.”
경은이 신이 나서 한 말에 함께 웃고 있던 나리의 입가에서 천천히 미소가 가셨다. 무언가가 걸리는 듯 잠깐 동안 급속도로 흐려진 표정, 이내 다시 환하게 웃긴 했지만 미소가 평소만큼 상큼하지 못했다. 눈을 가늘게 뜨고서 경은에게 물었다.
“설마 너 이번 기회에 소개시켜 달라고 머리 쓰는 건 아니겠지?”
경은이 뜨끔하는 얼굴을 하면서도 하하 웃었다.
“사실 뭐…… 그러고 싶은 마음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구.”
변명하듯 중얼거린 경은이 별안간 열렬한 표정을 하더니 상체를 쑥 기울여 왔다.
“진짜 얼굴 좀 보자.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길래 얼굴 한 번 안 보여주는 거야? 나니까 믿지, 딴 애들은 너 혼자 짝사랑하고 있다는 둥, 사실은 없는데 있는 체한다는 둥 별별 말이 다 나와.
정말 있긴 있는 거야? 그 능력있는 자기?”
나리는 한숨을 폭 내쉬었다.
작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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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만 보면 괜찮은데, 여주와 그 주변인들의 엥엥~ 거림에 지쳐서 읽다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여주남주의 마음을 보여주기 위한 설정이 너무 반복적이네요.
sos***2015.11.17딱히 내면을 섬세히 들여다보며 그려진 작품도 아니고...너무 복잡한 인물간 상황설정에...여주의 초인류적 사랑이 비정상적인 ....장르를 딱히 메길수 없는 소설이네요...아쉽아쉽
pot***2014.12.29주인공들 이야기에 치중이 안되어 있고 쓸데없는 죽은 전부인의 쌍둥이 동생들이라니 이야기의 반은 그들의 이야기...흠 처음은 재미있었으나 갈 수록 의미없는 책넘김으로 그냥 훓어 보았어요 이정숙 작가님 책을 보면 그냥 중간 인 것 같아요 필력도 중간 이야기도 중간
jin***2014.08.14다시보구 또생각나는 그런 책이에요. 문득 생각나면 흐믓해지는 스토리. 드라마로 나와도 재밌을듯. 강추추추
cho***2013.12.19사랑했던 아내와 사별한 남주인공과 그 남자를 오랫동안 해바라기 해 온 여주인공이 사랑을 성취해 가는 내용입니다. 자신의 상처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남주인공의 마음이 안타깝네요. 여주인공의 사랑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와 진지한 태도가 마음에 듭니다. 사랑을 인정 하면서 보여주는 남자 주인공의 무한대의 사랑이 흐뭇하고, 여주인공이 아주 사랑스러운 이야기..... 투 러브네요.
sus***2013.11.30미리보기하고 바로결재해서봤어요 남주가 여주조아하는데도 거절하는장면들 짠하고 완전제스탈로맨스ㅋ강츄♥♥
gkd***2013.11.28미리보기를 보고 예전부터 섣불리 손이 가지 않던책이에요.여주가 더더좋아하는책은 왠지 손이 잘안가더라구요..근데 자꾸 눈이 가서 이번에 읽었는데 단숨에 읽었어요.왜 이제 읽었을까요.내가 왜그랬지 후회하면서...여주 어찌보면 어떻게 한남자를 그렇게 사랑할수있나 생각했어요.여주의 사랑이 훨씬 큰지 알았어요.초반까지는..은근 남주가 밉더라는..근데 읽으면 읽을수록 남주 너무 멋져요..능력있고 자상하고..여주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부터는 그누구눈치도 보지않고 여주를 아껴요..전부인의 쌍둥이처남처제를 대하는 태도도 넘 당당하고ㅋㅋ..여튼 내가 좋아하는 남주 몇손가락안에 듭니다.ㅎㅎ
ibb***2013.11.23여주가 사별한 남주를 혼자 짝사랑하는 부분으로 시작해서 답답할까 싶었는데, 남주가 자기의 핸디캡으로 인해서 여주를 좋아하는 감정표현을 자제하는 부분이 안타까웠어요. 그래도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부드럽게 잘 와닿아요.
aqu***2013.11.16여주의배려넘치는사랑이보기좋네여
kje***2013.11.09문장이나문체가좋넉요.여주가좋아하는장르는잘안읽는편인네 재밌게잘읽었어용.오히려남주가더매력있는것같기도학ᆢ8살차이에상처남에.아..그래두이런남자라면..하는상상을해봤네요
coo***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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