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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쌈에 취하고 마줄리에 빠지다 : 문명을 탐내지 않는 이들의 낙원 상세페이지

인도 아쌈에 취하고 마줄리에 빠지다 : 문명을 탐내지 않는 이들의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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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10,800원
출간 정보
  • 2012.04.2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307 쪽
  • 3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26832462
ECN
-
인도 아쌈에 취하고 마줄리에 빠지다 : 문명을 탐내지 않는 이들의 낙원

작품 정보

홍차의 고향이 어디인지 아시나요?

홍차의 고향 인도 아쌈. 이곳에는 천년고도의 신비를 간직한 땅이 있다. 원초적인 자연의 법칙이 남아있는, 문명에 물들지 않은 땅 말이다. 원시림과 전통 가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 야생동물과 희귀새들의 낙원, 거대한 강줄기로 이어지는 천혜의 청정지역, 아쌈 마줄리 섬이다. 개발이라는 이름하에 벌어지는 잔인한 터전의 파괴를 마줄리에서는 찾을 수 없다. 개발만이 살길이라 외치며 산천을 뒤엎는 무서운 광경이 그곳에는 없다.

마줄리 섬은 인도 동북부 7개 주 중앙에 위치한 아쌈 주에 위치했다. 우리나라 만큼의 면적을 자랑하는 아쌈 주는 면적의 삼분의 일이 홍차밭이다. 홍차가 영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오해다. 홍차의 고향은 이곳 아쌈으로, 차를 따며 수다를 떠는 아낙네들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는 따스한 곳이다. 마줄리 섬은 바다가 아닌 아쌈 주의 강에 위치해 있다. 886제곱킬로미터의 크기는 우리나라의 경상도 전체 면적보다 크다. 차밭의 향그러움과 아쌈 고유의 술 ‘아뽕’에 취할 수 있는, 천혜의 낙원이 바로 그곳이다.

조바심은 내려놓고 함께하세요, 찻잎 향과 술 익는 내음에 취해

저자는 아쌈 마줄리 섬으로의 여행을 담담하게 풀어놓는다. 오지로의 여행이라고 해서 특별할 것은 없다. 집채만 한 배낭에 발목 등산화를 떠올린다면 당신은 틀렸다. 생생한 자연과 접하며 순박한 주민들과 친구 되기, 편안한 쉼터, 이것이 여행의 전부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은 곧 인간의 본질일 것이다. 인간의 본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우리의 시원을 일깨운다. 일상의 속도가 지금 여기보다 몇 배는 느린 그곳에서는 평상시 우리를 괴롭히는 조바심을 내려놓을 수 있다.

도착하자마자 어느새 그곳에 동화되어 버린 저자의 첫 탄성은 우습게도 “장동건!”이었다. 도를 닦는 수도승들의 조각 같은 외모에 넋을 잃고 만 것. 잘생긴 수도승들의 저녁 초대에 가슴 설레었던 기억은 그곳의 첫 느낌만큼이나 강렬하다. 그러나 강렬한 느낌도 잠시, 머무르는 내내 아쌈 마줄리는 사람의 마음을 풍요롭고 고요하게 만든다. 조용한 고요함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편안함 고요함을 선사한다.
잠시 일상의 속도를 늦추고 수백 년의 시간을 거스른 땅으로 떠나 보자. 문명을 등진 섬사람들의 생생한 현장이 당신의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작가

김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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