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동해, 바다의 미래를 묻다 : 과학이 말하는 동해의 가치와 미래 상세페이지

과학 자연과학

동해, 바다의 미래를 묻다 : 과학이 말하는 동해의 가치와 미래

소장종이책 정가10,000
전자책 정가40%6,000
판매가6,000

동해, 바다의 미래를 묻다 : 과학이 말하는 동해의 가치와 미래작품 소개

<동해, 바다의 미래를 묻다 : 과학이 말하는 동해의 가치와 미래> 우리의 바다 동해,
그곳에 담긴 무궁한 잠재력이 새롭다

동해. 한반도와 일본열도, 그리고 연해주와 사할린으로 둘러싸인 이 바다는 동해라는 이름을 온전히 쓰는 작은 일 하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동해(東海)’, 북한에서는 ‘조선동해(朝鮮東海)’, 일본에서는 ‘니혼카이(日本海)’, 러시아에서는 ‘야폰스코예 모레(일본해)’로 부르고 있다. 이는 곧 분쟁으로 번져 현재 한국과 일본이 첨예하고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아무리 동해가 우리 바다라고 외쳐봐야 무슨 소용일까? 우선은 동해의 현재 모습과 거기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견해 보고 동해에 한 발짝 다가서는 것이 지금 우리가 당면한 기본 과제 아닐까? 그래야 일본의 허튼 소리에 정면으로 반박할 수 있지 않을까?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할 천혜의 바다, 동해
이 책은 풍경이 아닌 탐구의 대상으로서 동해를 관찰하고 고민한다. 날선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동해의 명칭에서부터, 바다의 시대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 동해가 품고 있는 가치를 논한다.
동해는 무궁무진한 잠재성을 품고 있는 바다다. 이곳에서 찾은 과학적 발견들을 소개하는 장에서는 그간 선구적 연구를 해 온 과학자들의 조사 과정과 연구의 역사, 동해관측의 현주소를 이야기한다. 해양 관측을 하면서 벌어진 연구자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다루어 독자들의 흥미를 끄는 점도 눈에 띈다.

과학적 노력을 통해 밝혀진 동해의 연구결과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물. 동해를 채우고 있는 바닷물은 어떤 성질의 것인지도 자세히 살펴본다. 동해 바닷물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물이 아니라는 사실은 매우 새롭다. 실제로 동해는 바닷물의 온도, 염분, 그리고 녹아 있는 산소량에 따라 특성이 다른 몇몇 종류의 바닷물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이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끊임없이 순환하면서 동해의 현재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다. 책에서는 해양과학자들이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밝혀낸 동해 바닷물의 특성과 구조, 순환과 기원, 그리고 기후변화에 따른 바닷물 특성의 변화에 대해 살펴본다.

우리의 바다를 들여다보는 과학적 노력들
엄청난 양의 바닷물이 빠르게 흐르기도 하고 결빙되기도 하며, 표층의 바닷물이 심해로 가라앉거나 심층의 바닷물이 표층으로 솟아오르는 등 동해는 매우 역동적인 바다다. 해양과학적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동해의 역동성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동해는 각종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한 천혜의 바다이기도 하다. 동해의 생태계와 생물, 수산자원, 미래 광물자원과 에너지원으로서의 동해에 대해서 일러준다.

여러 특성과 이로 인해 이루어질 동해의 변화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과학적 사실에 근거, 동해의 장기변화 시나리오를 예측한다. 앞으로는 동해를 더 잘 감시·모니터링하며 그 속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현상들을 이해하고, 나아가 생물·수산·광물자원과 해양 청정에너지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길이나 동해에서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보다 정확히 예측·예보하는 길을 찾아가는 노력들이 지속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동해를 당당한 대한민국의 바다라 이야기할 수 있다.

[바다에서 희망을 보다]에 이은 두 번째 저작물인 이 책은 해양과학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실제 개별 바다에서 벌어지고 있는 해양학적 현상들과 이를 알아내기 위한 다양한 과학적 노력을 소개한다. 동해의 신비를 벗겨내는 발판이 될 이번 책은 동해가 진정한 우리의 바다임을 공고히 하고, 새로운 과학적 도전을 이어가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2013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교양 도서


저자 프로필

남성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해양물리학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해양물리학 석사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 해양학 학사
  • 경력 미국 스크립스해양연구소 연구원

2015.02.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남성현 [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에서 해양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해양물리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 후에는 국방과학연구소 제6기술연구(해상/수중 무기체계개발)본부에서 대한민국 해군을 위한 해양연구를 수행하였으며, 현재는 미국 스크립스해양연구소에서 기후와 해양물리학 및 해양생태학 관련 연구 프로젝트들을 수행 중이다.

김윤배 [저]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공학과를 마치고 부산대학교 해양과학과에서 석사 학위 후, [울릉도ㆍ독도 주변해역 심층해류 장주기 변동특성 규명]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포항공과대학교 해양대학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였고, 현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에서 동해 해수순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울릉도 현포에 위치한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상주연구원으로 울릉도 및 독고 해역 해수순환 연구를 종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목차

프롤로그

Part1. 풍경이 아닌 탐구의 대상 동해
동해의 명칭
동해의 가치
과학으로 지키는 동해

Part2. 동해관측의 어제 그리고 오늘
일본강점기 동해조사
동아시아 연해 순환연구 국제공동프로그램, 크림스(CREAMS, Circulation Research of East Asian Marginal Seas)
동해관측의 현주소

Part3. 동해를 채우는 물
수괴(Water mass)의 특성과 구조
동해 바닷물의 기원과 순환
기후변화의 최전선

Part4. 역동하는 바다 동해
결빙하고 침강하고 용승하는 바다
동해의 해류와 사행 그리고 소용돌이
동해의 변동성

Part5. 자원의 보고 동해
동해 생태계와 생물ㆍ수산자원의 변화
미래 광물자원과 에너지

Part6. 동해에서 앞으로 벌어질 일들
동해의 장기변화 시나리오
동해 환경의 예측과 예보

Part7. 나아가야 할 길

에필로그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