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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상한제 상세페이지

소득상한제

건강한 자본주의로 가는 길

  • 관심 0
좋은땅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0,000원
전자책 정가
40%↓
6,000원
판매가
6,000원
출간 정보
  • 2018.10.0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8만 자
  • 1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227633
ECN
-
소득상한제

작품 정보

이 책은 작금의 자본주의 체제가 영속적으로 야기하는 과잉생산과 금융위기, 양극화 및 실업과 부채 문제들을 일소하기 위한 하나의 유효한 방안으로 최저임금과 연동된 ‘소득상한제’를 주장한다.
저자는 경제학 전공자가 아닌 인문학 전공자로서 점점 복잡해지고 전문화되어 가는 특정 계층을 위한 경제 담론들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경제를 이루어야 할 쉽고 단순한 경제를 이야기한다. 경제 역시도 정치와 마찬가지로 사회 구성원 전체의 생각과 신념이 바탕을 이루어 그 모습이 결정되는 까닭에, 우리 모두의 건강하고 합리적인 상식이 사회적으로 그리고 제도적으로 확립될 때 우리의 경제 역시도 건강한 상태를 이룰 수 있다고 할 것이다.
이 책은 경제 서적이라기보다 인문사회 도서로 보아도 무방하다. 저자는 경제 문제를 단지 정책입안가와 경제전문가에게만 맡기는 대신, 소득상한제 담론을 중심으로 시민들 각자가 우리 사회의 오롯한 경제 주체가 되어 시민들 스스로 더욱 건강한 경제 시스템을 논의하고 만들어 가는 데에 참여할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날로 높아가는 취업과 자립의 문턱 앞에서 절망하거나 분노하는 것에만 만족하지 않고 여전히 새로운 세상에 대한 꿈과 열망을 다 버리지 않고 있는 2030 세대들을 향해 보내는 희망찬 메시지이기도 하다. 저자가 주장한 소득상한제란 어떠한 형태이고, 어떠한 영향을 불러일으킬까?

작가 소개

1978년 서울 출생. 한양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철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잠재적 물질’을 주제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에서 강사직을 얻지 못해 지금은 세종시 8급 공무원으로 시간제 근무를 하며 남는 시간에 글쓰기를 병행하며 살고 있다.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기 위해 애쓰고, 글쓰기가 밥벌이가 되기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중이다.

joohee57@hanmail.net

리뷰

5.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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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엊그제 <저는 공무원>입니다는 읽고, <소득상한제>도 정신없이 후딱 읽었네요. 비경제학자의 눈으로 본 경제문제여서 더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책에서 말씀하신대로 경제인의 눈으로 경제를 볼 때 그들의 관점 밖에 제시하지 못 하겠지만, 들뢰즈 전공자인 철학자이자 공무원의 눈으로 본 경제문제에 대한 나름의 해법이어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기본소득, 재난소득 등 논의가 많은데, 소득상한제란 아이디어는 정말 참신하고, 복잡하지도 않으면서, 설득력있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소득의 기본을 노동에 두고, 그 소득의 가치를 생명에 둔다는 발상도 쉽게 수긍이 가는 내용이었구요. 소득상한제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가 많이 됐으면 좋겠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네요. 특히 금융시장과 파생상품에 점령된 자본시장에 대한 논의는 정말 유익했습니다. 선생님의 글은 모두 읽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리 없는 우리의 폭력>과 <민주주의라는 난제>란 책도 방금 막 전자책으로 다운로드 받아 뒀습니다. 아마, 제 생애 첨으로 한 작가의 모든 책을 읽는 시도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onu***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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