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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지 이야기

  • 관심 0
좋은땅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40%↓
7,200원
판매가
7,200원
출간 정보
  • 2019.04.26 전자책 출간
  • 2019.04.0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8만 자
  • 1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352937
ECN
-
부도지 이야기

작품 정보

부도지(符都誌)는 부도(符都)에 대한 기록(지, 誌)이라는 뜻이다. 부도(符都)는 천부도시(天符都市)의 준말이다. 천(天)은 하늘, 부(符)는 하늘과 부합하다, 일치하다는 뜻이며, 도(都)는 도시(City)를 뜻한다. 즉 부도는 하늘과 부합하는 도시, 하늘의 뜻이 온전히 실현되는 도시를 말한다. 도시는 중심이 되는 도읍, 도성과 함께 물물을 교역하는 시장(市場)을 뜻한다. 부도지에서는 제시(祭市)라는 용어를 쓰기도 한다. 도시이자 시장이면서 이윤만 추구하는 시장이 아니라 서로에게 이로움이 되는 시장, 뿌리를 확인하는 시장이다. 그러므로 다함께 한뿌리임을 확인하고 근원을 향해 제(祭)를 지내는 시장이다. 부도지는 곧 이러한 하늘도시에 대한 기록이다.

신라 후기 최치원은 유교와 불교, 도교가 들어오기 이전에 이미 우리나라에는 이 가르침을 모두 포함하는 현묘(玄妙)한 도(道)가 있었다고 난랑비(鸞?碑) 서문에 증언하였다. 하지만 그 현묘한 도가 무엇인지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부도지(符都誌)를 모른다면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우리 민족 뿐만 아니라 지구촌 인류의 뿌리를 밝혀 줄 부도지(符都誌)는 단순한 신화(神話)가 아니라 인간의 탄생과 존재이유, 그리고 앞으로 인류가 나아갈 바를 밝혀 주는 지표(指標)이며 세계문화의 보물이다. 많은 이들이 부도지(符都誌)라는 원석에서 보물을 캐내어 사람들을 널리 이롭게 하기 바란다.

작가 소개

-박제상(364~419, 신라 내물왕 시대)
일본에 볼모로 잡혀 있는 왕자를 구하고 대신 죽음을 맞이하기 전 신라에 있을 당시 고대 서적을 담당하던 보문전(寶文殿) 태학사(太學士, 비유하자면 국립도서관 학예연구원 또는 관장)로 있을 당시에 접한 여러 고대서적과 집안에 내려온 글을 정리하여 징심록(澄心錄, 마음을 맑게 하는 기록)을 저술하였다고 한다. 징심록(澄心錄)은 총 15개의 기록(지, 誌)으로 구성되었는데 부도지(符都誌)는 그 중 하나이며, 박제상 선생의 아들인 백결선생이 나중에 금척지(金尺誌)를 지어 총 16지(誌)가 되었다고 한다.


- 장한결
젊은 시절부터 상고사(上古史)와 선도(仙道), 불교(佛敎)와 명상을 공부하고 있다. 수만 명에게 역사강의와 명상을 지도하였고 태백산 자락에서 수행하며 우리민족의 성지를 조성하고 있다.
태백산천제위원이며, 남북평화통일을 위한 단군민족일체화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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