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0.01 전자책 출간
- 2021.07.21 종이책 출간
- EPUB
- 약 12.9만 자
- 22.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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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저 멀리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바다와 강이 보이는 언덕 위, 끄트머리에 작은 초가집이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아이는 얼굴도 익히지 못한 부모와 생이별하였고 어머니의 고향인 충남 아산 외할아버지 집에 내려가 어쩔 수 없이 얹혀살아야 했었다.
유아기에서 어느덧 세월은 흘러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아이들과 칡뿌리 캐러 산으로 올라가 흩어져 찾으러 다녔다. 그러던 중에 산속에서 우연히 스승님을 만나 평양북도 지방에서 전승되어 온 수밝기에 입문하였다.
산에서 스승을 만난 지 4년이 되던 날, 외갓집 가족들의 불화로 스승과 아이는 산중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때의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 이 세상 제도교육에서 마지막 공부가 될 줄 몰랐다.
청년이 될 때까지 무예 수련하고, 한문 공부도 하며 그렇게 지냈다. 그리고 스승님이 떠나자 스승을 찾아 십수 년 동안 산에서 산으로 수련하며 살았다. 우연한 인연으로 1992년 거창군 산속 열호제 재실로 거처를 옮겼다. 그곳에서 거창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동이 택견을 가르치게 되었다. 그로 인하여 세속에 수밝기를 보급하게 되었다. 현실에 참여하여 동이 택견 수밝기회의 단체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논문: 「한국 정신과 학회 동이 무예 택견」
기고: ?《고수를 찾아서》(영언문화사), 《그대 향기에 춤을 추다》(도서출판문중)
신문: 경향 신문, 문화 일보, 국제 신문, 한겨레 신문, 스포츠 서울 등
잡지: 코리아 투데이 등
방송: ?KBS2 〈인간극장 무림일기 고수를 찾아서〉 외 MBC, SBS, KBS1 등 다수
메일주소: dongyi3@gmail.com
홈페이지: www.taekkyun.org
작가 소개
저 멀리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바다와 강이 보이는 언덕 위, 끄트머리에 작은 초가집이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아이는 얼굴도 익히지 못한 부모와 생이별하였고 어머니의 고향인 충남 아산 외할아버지 집에 내려가 어쩔 수 없이 얹혀살아야 했었다.
유아기에서 어느덧 세월은 흘러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아이들과 칡뿌리 캐러 산으로 올라가 흩어져 찾으러 다녔다. 그러던 중에 산속에서 우연히 스승님을 만나 평양북도 지방에서 전승되어 온 수?기에 입문하였다.
산에서 스승을 만난 지 4년이 되던 날, 외갓집 가족들의 불화로 스승과 아이는 산중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때의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 이 세상 제도교육에서 마지막 공부가 될 줄 몰랐다.
청년이 될 때까지 무예 수련하고, 한문 공부도 하며 그렇게 지냈다. 그리고 스승님이 떠나자 스승을 찾아 십수 년 동안 산에서 산으로 수련하며 살았다. 우연한 인연으로 1992년 거창군 산속 열호제 재실로 거처를 옮겼다. 그곳에서 거창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동이 택견을 가르치게 되었다. 그로 인하여 세속에 수?기를 보급하게 되었다. 현실에 참여하여 동이 택견 수?기회의 단체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논문: 「한국 정신과 학회 동이 무예 택견」
기고: ?《고수를 찾아서》(영언문화사), 《그대 향기에 춤을 추다》(도서출판문중)
신문: 경향 신문, 문화 일보, 국제 신문, 한겨레 신문, 스포츠 서울 등
잡지: 코리아 투데이 등
방송: ?KBS2 〈인간극장 무림일기 고수를 찾아서〉 외 MBC, SBS, KBS1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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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혼》은 어린 나이에 출가하여 자연 속에서 순수하고 맑은 정신을 온전한 무예로 현실에 전하려는 은산 박성호의 삶을 녹인 자서전이지만 독자로 하여금 아주 흥미진진한 소설을 읽는 듯한 몰 입감을 갖게 해줬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동굴을 탐험하듯 신선함 느낌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들었으며 그다음 내용이 궁금해질 정도로 마치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듯 깨달음에 길로 인도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책에서 손을 떼기 싫을 정도로 몹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 '고구려의 혼 이라는 책을 손에 들고 미묘한 끌림에 의해 쉬지 않고 단숨에 일 독을 하였다. 살아있는 전설을 만난 것 같았고, 그 전설이 영화가 되어 또렷이 저에 머릿속에 남겨져 진한 감동을 받았다.
swp***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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