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우리는 시간이 아주 많아서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   여행 해외여행

우리는 시간이 아주 많아서

#남미 #라틴아메리카 #직장때려친 #30대부부 #배낭여행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우리는 시간이 아주 많아서작품 소개

<우리는 시간이 아주 많아서> 『우리는 시간이 아주 많아서』는 정다운, 박두산 작가의 남미 찬양을 읽노라면 마음 한구석이 널뛰기 시작한다. 잉카 제국의 흔적을 더듬고, 우기의 우유니 소금사막과 모레노 빙하에서 엄청난 풍경을 만났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렇게 커다란 선물 사이사이에는 따뜻한 햇살, 돌담 위의 꽃, 골목길 끝에서 마주치는 바다, 맛있는 커피 한 잔, 사람들의 미소 같은 작은 선물들이 들어차 있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긍정적인 사람을 곁에 두라”는 말처럼, 작은 것에 가치를 두고 여행하는 이들의 여행기를 듣다 보면 함께 설레고, 함께 웃고, 함께 찡한 순간이 찾아온다. 떠남에 대한 욕구가 마음을 못 견딜 정도로 간질이는, 그래서 무미건조한 일상이 조금은 재밌어지는 이야기를 만나보자.


출판사 서평

“우리, 딱 6개월만 다녀오자.”

오늘 나는 행복했을까, 떠나면 행복해질까,
이런 질문들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여행기.

휴가는 아무리 붙여 써도 짧고, 몇 년씩 떠나는 일은 두려운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 ‘반년만 여행하기’. 이를 실현한 부부가 이국의 냄새를 온몸에 묻힌 채 돌아와 여행에세이를 출간했다. 그들은 “야심찬 출사표를 던지듯 떠났으나, 그런 건 애초에 필요하지 않았고, 그저 시간이 많아지자 ‘길 위에 선 우리가 보이고, 동네 개들도 보이고, 하늘과 나무도 보이고, 온전한 하루를 살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다”고 말한다. 『우리는 시간이 아주 많아서』에는 그렇게 지구 반대편을 걸으며 행복해진 순간을 가득 담았다.

언젠가 남미를 여행한다면 이들처럼…

글을 쓴 아내 정다운 작가의 시선 속에는 늘 사람이 있다. 머나먼 땅을 한순간에 정겹게 만들어주는 호아키나 아줌마도 있고, 씩씩하게 첫 혼자 여행을 남미에서 해내는 예은 씨도 있고, 쿠바에서 만나 며칠 뒤 멕시코에서 결혼한 커플도 있다. 신선한 에피소드들을 따뜻한 문체로 전달하면서, 동시에 꿈에 그리던 쉬는 시간을 갖게 되었을 때 어떤 생각들을 하게 되는지, 어떤 것에 감사해지고 어떤 것에 초조해지는지와 같은 감정들을 촘촘하게 그려냈다. 제일 예쁜 도시는 여러 번 갱신되고, 마음에 드는 곳마다 ‘여기서 살겠다’고 선언하지만 호들갑스럽지 않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이끈다.
사진을 찍은 남편 박두산 작가의 시선은 위트가 넘친다. 고양이와 아이들, 올드카와 골목길, 커피와 타코… 평범한 피사체도 어딘가 특별해 보이는 것은 그 때문일 것이다. 중간중간 글로도 담긴 그의 시선은 가끔은 시니컬하고 코믹하다가도 금세 감상에 젖어들어 더욱 매력적이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은 고요한 시간,
오랜 친구를 만나듯 편안한 마음으로 스윽 펼쳐들기를 권한다.

정다운, 박두산 작가의 남미 찬양을 읽노라면 마음 한구석이 널뛰기 시작한다. 잉카 제국의 흔적을 더듬고, 우기의 우유니 소금사막과 모레노 빙하에서 엄청난 풍경을 만났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렇게 커다란 선물 사이사이에는 따뜻한 햇살, 돌담 위의 꽃, 골목길 끝에서 마주치는 바다, 맛있는 커피 한 잔, 사람들의 미소 같은 작은 선물들이 들어차 있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긍정적인 사람을 곁에 두라”는 말처럼, 작은 것에 가치를 두고 여행하는 이들의 여행기를 듣다 보면 함께 설레고, 함께 웃고, 함께 찡한 순간이 찾아온다. 떠남에 대한 욕구가 마음을 못 견딜 정도로 간질이는, 그래서 무미건조한 일상이 조금은 재밌어지는 이야기를 만나보자.

『우리는 시간이 아주 많아서』에 보내는 찬사

예민한 독자라면 눈치 챘을 것이다. 이들의 여행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을. 아련하게 추억하는 대신 생생하게 묘사하고, 판타지로 포장하는 대신 날 것으로 중계한다. 『우리는 시간이 아주 많아서』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을 박제시킨 영원의 책이다.
- 백은하 / 영화저널리스트

씨앗을 품고, 발아시키고, 너른 땅에 돌려준 이야기. 갈망이 있는 이들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또 그것을 위해 준비하며, 결국 실현시키는 이들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단과 두는, 여행 때문에 인생이 바뀌지 않았다. 그들의 능동적인 인생이 잠시 여행을 초대한 것뿐이다.
- 오소희 / 여행작가

둘과 나눈 오랜 인연에 더해 한껏 반가운 것은, 이 책에 실린 글과 사진에는 세상과 사람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한 ‘수평적인 시선’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는 점이다. 다운과 두산은 세상이 자기 것인 양 함부로 쓰거나 찍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 자리에 있어줘서 고맙고, 받아줘서 기쁘다는 얘기들로 세상의 참맛을 전한다. 그래서 참 고맙다.
- 임종진 / 사진작가, <달팽이 사진골방> 대표



저자 소개

* 정다운

저자 정다운은 1980년생. ㈜네이버에서 7년 동안 근무했습니다. 과장을 달기 전에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목표였지만 일에 치이다 보니 어느새 과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승진하던 날, 자신을 위로하며 비싼 라이카 필름 카메라를 일시불로 구입하여 아직 연인이던 남편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사회초년생부터 다른 혜택 없이 오직 항공 마일리지만 쌓이는 신용카드를 고집한 결과 세계일주항공권 2매를 마일리지로 구매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많은 곳을 돌아다니는 것보다 한 도시에 오래 머무는 것을 좋아합니다. 무릎 관절염이 있고 자주 넘어지는 편이라 비탈길을 싫어합니다. 배고픈 길 고양이를 지나치지 못합니다.

* 박두산

사진삽도인 박두산은 1979년생. ㈜넥슨코리아에서 5년 동안 근무했습니다. 광랜만 있다면 어디서든 살 수 있다며 와이파이 신호 강도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리 가혹한 인터넷 환경에서도 게임 방송과 미드 시청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남들이 가지 않는 곳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만, 남들이 다 가는 곳에 가지 않는 것도 견디지 못합니다. 닭갈비를 먹다가 허리를 삐끗한 후 간헐적 허리디스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경미한 폐소공포증이 있어 비좁은 곳을 싫어하고 특히 비행기 창가 좌석에 앉지 못합니다. 광대하고 압도적인 풍경을 좋아하고 비극적으로 사라진 문명에도 로망이 있습니다. 배부른 길 고양이도 지나치지 못합니다.
블로그 DANDOOING.COM

목차

프롤로그
01 과테말라 GUATEMALA
02 멕시코 MEXICO
03 쿠바 CUBA
04 콜롬비아 COLOMBIA
05 볼리비아 BOLIVIA
06 페루 PERU
07 칠레 CHILE
08 아르헨티나 ARGENTINA
그녀의 에필로그
그의 에필로그


리뷰

구매자 별점

4.6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