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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섹스는 다시 좋아질 것이다 상세페이지

내일의 섹스는 다시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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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20%↓
12,800원
판매가
12,800원
출간 정보
  • 2022.12.05 전자책 출간
  • 2022.08.03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6만 자
  • 18.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27812210
ECN
-
내일의 섹스는 다시 좋아질 것이다

작품 정보

여성의 욕망, 동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도발적인 제안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 캐서린 앤젤의 첫 한국어판 저서 출간!

과학에서 대중문화까지, 포르노그래피에서 문학까지,
#MeToo, 동의, 페미니즘에 대한 논의까지
거침없이 아우르는 이 우아하고 탐구적인 책에서
캐서린 앤젤은 여성의 욕망에 대한 보편적인 전제에 도전한다.
자신의 욕망을 명확하고 자신 있게 선언해야 한다는 요구와
도처에 만연한 성폭력의 위험은 공존하는 환경 속에서
여성들은 도대체 어떻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알 수 있을까?
아니, 애초에 여성은 왜 꼭 자신의 욕망을 알아야 하는가?


여성들은 ‘동의’와 ‘자신감 문화’라는 이름 아래 묶여있다. 여성들은 자신의 욕망을 명확하고 자신 있게 선언해야만 한다고 요구받는다. 그러나 성 연구자들은 여성의 욕망은 더디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남성들은 여성과 여성의 몸이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고 주장하고 싶어 한다. 한편 성폭력은 도처에 만연해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여성들은 도대체 어떻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알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는 왜 여성들이 자신의 욕망을 알아야 한다고 기대하는 걸까?

과학에서 대중문화까지, 포르노그래피에서 문학까지, 그리고 #MeToo, 동의, 페미니즘에 대한 논의까지를 거침없이 아우르는 이 우아하고 탐구적인 책에서, 캐서린 앤젤은 여성의 욕망에 대한 우리의 전제에 도전한다. 저자는 왜 여성들은 자신의 욕망을 알아야 한다는 기대를 받는지 묻는다. 만일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것이 에로티시즘과 인간성의 핵심이라면, 성폭력을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최근 폭력과 권력에 대해 새로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결정적인 순간에, 저자는 완벽한 자기 지식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 섹스, 쾌락, 자율성에 대한 생각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야만 우리는 미셸 푸코가 1976년에 장난스럽게 선언했던 “내일의 섹스는 다시 좋아질 것이다”라는 약속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캐서린 앤젤 Katherine Angel
페미니즘, 섹슈얼리티, 젠더 및 정신 분석 등에 대한 글을 쓰는 논픽션 작가이자 학자.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정신의학 및 섹슈얼리티의 역사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런던 대학교 버벡 칼리지에서 문예창작학을 강의하고 있다.
《내일의 섹스는 다시 좋아질 것이다》(2021)를 비롯한 앤젤의 저서 《습득되지 않은: 가장 말하기 힘든 것, 욕망에 대한 책》(2012) 《대디 이슈》(2019)는 현재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스페인, 브라질 등에 번역되어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역자 : 조고은
영한, 일한 번역가.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국어교육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인권교육센터 ‘들’에서 활동 회원으로 참여 중이다. 옮긴 책으로 《이야기의 해부》 《여기부터 성희롱》 《나의 젠더 정체성은 무엇일까?》 《뉴 키드》 《도나 해러웨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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