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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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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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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0원
판매가
14,400원
출간 정보
  • 2024.09.06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7만 자
  • 3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27813279
UCI
-
고독에 관하여

작품 정보

쇼펜하우어를 60년 앞선 ‘근대 고독 담론의 선구자’
요한 G. 치머만의 ≪고독에 관하여≫ 국내 최초 출간!
일과 행복, 사랑에 온전히 몰입하기 위한 ‘고독의 미학’

요한 치머만을 아는가? 지난 1년간 국내에는 소위 ‘쇼펜하우어 열풍’이 불며, 의미 없는 ‘함께’가 아닌 혼자만의 시간을 선택하라는 고독 담론이 사람에 치일 대로 치인 현대인들에게 많은 깨우침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그런데 쇼펜하우어보다 60년 앞서 ‘고독’과 ‘단단한 외로움’의 필요를 말한, 서구 철학사에서 ‘근대 고독 담론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인물이 있다.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사상가들의 연구와 업적에 큰 영향을 미친 ‘철학자들의 철학자’ 요한 게오르크 치머만(Johann Georg Zimmermann). 요한 G. 치머만의 역작이자 세기의 고전 《고독에 관하여Ueber die Einsamkeit》를 중앙북스가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다.
근대 서양 철학사의 숨겨진 명저 《고독에 관하여》는 스위스 태생의 의사이자 사상가인 요한 치머만의 18세기 후반 저서로, ‘혼자라는 외로움’과 ‘대인관계의 고통’ 사이를 집요하게 고찰하며 당시는 물론 현재까지도 유럽 철학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고독의 고전’이다. ‘200년 동안의 스테디셀러’라 부를 만한 《고독에 관하여》는 지금까지 국내 각종 도서에 인용 형식으로 소개된 적은 있으나, 정식 번역본 출판은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1784년과 1786년, 두 번에 걸쳐 총 네 권으로 출간되었던 《고독에 관하여》는 당시 지식인들의 머리와 마음을 사로잡았고, 쇼펜하우어를 비롯한 개인주의 철학자들이 본인의 사상을 확립하는 데 필요한 ‘고독 담론’을 지속적으로 형성하기도 했다.
치머만은 ‘고독이 정신에 미치는 영향’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 ‘은둔의 일반적 이점’, ‘추방지에서 누리는 고독의 이점’, ‘노년과 임종 시 고독의 이점’ 등 다섯 가지 챕터에서 고독의 다양한 측면을 파고든다. 200년이 훌쩍 넘은 도서임에도 외부 세계와 내면을 바라보는 인식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으며, 각종 외적 자극에 쉼 없이 노출되는 현대인들에게 그대로 적용해도 무리가 없다. 결국 사람은 언제든 “외적 교류와 쾌락에서 잠시 벗어나 고독을 통해 나를 마주해야만”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 소개

요한 G. 치머만
Johann Georg Zimmermann

18세기 후반 유럽을 대표하는 의사이자 사상가. 1728년 스위스의 브뤼그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대영제국 국왕 조지 3세의 개인의사, 프로이센 프리드리히 대왕의 자문의사로 각각 활동했다. 요한 게오르크 치머만은 의사보다는 사상가로 더 널리 알려졌는데 이는 저서 《고독에 관하여》 덕분이다. 1784년과 1786년 두 번에 걸쳐 총 네 권으로 출간된 이 작품은 19세기 초반 ‘고독’이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 되며 당대 지식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시 사상가들 중에서는 드물게 ‘혼자이고자 하는 개인의 상황’에 관심을 가졌던 치머만은 의사로서의 다양한 임상 경험과 의학 지식, 분야를 가리지 않는 독서로 얻어낸 실존 인물 탐구를 통해 ‘고독’에 관한 자신만의 독창적인 관점을 완성시켰다. 치머만에 따르면 고독이란 ‘스스로의 모습을 마주하는 지적인 상태’이며, 고독 안에서 비로소 우리는 모든 사회적 사슬을 벗어 던지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 치머만이 말하는 고독은 ‘누구도 앗아갈 수 없는 것’이며, 치머만은 ‘인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고독을 통해 스스로를 다듬을 수 있으며, 더 나은 자신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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