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서는 서울교육방송의 ‘정치부 뉴스’의 기사 모음집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생환 의원은 최근 불거진 학적부 위조 의혹 사건의 핵심인 ‘정유라의 청담고 학적부 관리’에 대해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서울교육청은 앞서 서울청담고의 출결상황을 점검했으나, “아무런 문제점이 없다”는 결론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김생환 위원장은 더욱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생환 위원장은 “정유라 씨가 특별한 ‘출석인정결석’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순실 씨, 승마협회 등의 실력행사로 출석이 인정되었다면 이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의 중대한 위법이 있는 것”으로 말했다. 실제로, 승마협회의 공문서에 의해서 결석이 출석으로 인정되었다.
서울교육청은 승마협회의 공문서가 합법적인 것인지에 대한 판단은 없었고, 단지 ‘나이스 등록과 달랐다’라고만 되어있고, ‘승마협회 공문이 오기전에 출석이 인정된 것도 있었다’라고만 되어있었다. 즉, 승마협회에서 실제로 경기에 참여했는지에 대한 진정성있는 검증은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체육특기자는 전국대회가 4회까지만 출석으로 인정되는 것이 교육부 방침인데, 정유라씨는 4회 이상 전국대회 참석이 출석으로 인정되었다. 이와 관련한 위법사항에 대해 서울교육청의 조사발표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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