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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소녀(전2권,완) 상세페이지

소년 소녀(전2권,완)

  • 관심 2
소장
전자책 정가
7,200원
판매가
10%↓
6,480원
소장
출간 정보
  • 2011.10.3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3.8만 자
  • 4.4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88967781187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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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 가이드

「소년 소녀」: 한결 같은 순정남 '메이'와 그 사랑을 뒤늦게 깨닫게 되는 '새힘'.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험난한 사랑 이야기
「하트 브레이커의 베일」: '메이'의 형 '제이'와 '은솔'의 판타지 로맨스. 과거를 보는 남자와 속마음을 듣는 여자가 만났다. 그런데 왠지 서로에겐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데…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소년 소녀(전2권,완)

작품 정보

에피루스 신작로맨스세트 10% 특별할인!

“갈게.”
메이는 금방이라도 나가 버릴 것 같은 새힘에게로 손을 뻗쳐 팔목을 거세게 움켜쥐었다. 그의 심장이 사납게 울려대고 있었다. 이제, 더는 감출 수가 없다. 새힘을 향한 마음을 더는 숨길 수가 없었다.
“가지 마.”
한껏 가라앉은 메이의 목소리에 새힘은 한숨을 내쉬었다.
“네가 은성이를 싫어하는 건 알겠는데, 지금은 가 봐야 할 것 같아. 우리 동네 근처까지 와 있대.”
새힘은 짤막하게 설명을 하고 잡힌 손을 빼기 위해 힘을 주었다. 하지만 메이는 전혀 손아귀에 힘을 풀지 않은 채 고개를 들어 그녀를 응시했다.
“내가 안 보내 주면 어쩔 거야.”
나직한 말투. 어둡고 쓸쓸하고 굳은 그의 얼굴에 새힘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듯했다. 늘 차분하던 밝은 갈색의 눈동자는 공허함을 담은 채 잔뜩 어두워져 있었고 아름다운 입술은 노기인지 슬픔인지 모를 차가움을 담고 있었다. 이런 얼굴의 메이는 처음이다. 이렇게 상처를 입은 듯 낯설게 느껴지는 메이는 처음이었다.
“부탁할게. 가지 마.”
“뭐, 뭘 부탁씩이나 하니? 너, 지금 되게 이상해. 내가 알고 있는 너 같지가 않아.”
“……지금 그놈한테 가면 나, 너 안 볼 테니 그리 알아.”
“뭐? 네가 은성이를 싫어하는 건 내가 백번 이해하겠지만 고작 이런 걸로 날 안 본다는 건…….”
“내가 단순히 그놈이 싫어서 이러는 것 같아!”
갑작스런 고함에 새힘은 어깨를 움찔하며 입을 닫았다. 메이가 소리를 질렀다. 그것도 지독히 화가 난 얼굴로.
“그럼 도대체 왜 이러는 건데?”
“왜 이러는 것 같아?”
메이의 입가가 비틀려 올라갔다. 그리고 어둡게 꺼진 그의 눈에 광채가 돈다고 느끼는 순간이었다. 그가 갑자기 옥죄고 있던 그녀의 팔을 확 끌어당겼다.

작가

이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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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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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사체가 좀 어색 오글하고 유치한감이 있네요..뜬금없는 고딩 s씬은 ㅠㅠ ...... 요즘 세상에 8년간 얼굴도 못보고 연락도 없이 지낸다는게 와닿지가 않네요 ..그냥 쏘쏘해요

    smy***
    2021.08.05

  • 여주의 특유의 고집때문인지 짜증이 났지만 확실히 재미는 있어요 작가님 다음작품엔 성인 로맨스로요 집착쩌는 멋찐남주로~~~

    a75***
    2017.03.30

  • 첫부분 여주의황당 무개한 행동에 어의가없었지만 친구와의사랑을 감질나게표현해주신 작가님의 수고가 엿보입니다 남조의 페이크에 저도완전넘어갔네여 헐 악질남조의 행동의 완전 저질 아무튼 행복한결말 잘읽었습니다

    har***
    2016.04.20

  • 두사람의성장기를통해서지나간시간을더듬어보았어요.너무나사랑스럽고이쁜내용좋았어요

    sma***
    2016.02.24

  • 주인공들의 성장소설로는 최고인듯......악질남조가 있다는것도..보통 악질여조들 출연이 많은데 비해 악질남조가 있고 그것도 너무나 똑똑한 남주가 있어서 다행이랄까??ㅋㅋㅋㅋ 재밌게 봐서 연작인 하트브레이커의 베일을 뒤늦게 봤다는.....^^;;

    did***
    2016.02.19

  • 잼나요 ㅋ 섭남이 당할땐 속이 다 시원하네요 ㅎ

    lak***
    2016.02.18

  • 리뷰 다 꼼꼼히 읽어보고 구매했는데 초반부터 너무 남주가 여주를 사랑하는 과정이 묘사가 부족합니다 긴 세월을 남주가 짝사랑 한 만큼의 묘사가 많았다면 수긍이 갈텐데 단지 여주가 이쁘고 여주를 가지고 싶었을 뿐인 ... 서브남은 서브남이라고 하기도 그럴정도로 별로고 ㅋ 클리셰의 전형인 글이네요. 별 두개 후한듯

    llo***
    2015.03.25

  • 이작가님꺼 첨 접하는데... 재밌네요 첫사랑, 짝사랑,절륜남..드라마 로설이네요 스토리는 남주가 어릴적부터 쭉 여주만 바라보며 사랑하지만 맘을 숨긴채 우정이란 이름으로 여주곁에 머뭅니다. 그치만 남조의 등장(사건 아주 지대루 일으킴)과 여러 사건으로 남주와 여주는 사랑하는 사이가 되지만 여러 난관을 겪고... 결국 둘은....? (읽으실분 김빠질까봐..ㅎ) 스토리 전개의 큰 반전은 없으나 상황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등장이나 사건전말의 작은반전들이 소소한 재미를 더해 읽는 내내 마지막까지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로설은 어디까지나 로설로만.. 굳이 현실적일 필요는 없으니 그속에서 작가분의 필력으로 꽤나 설득력있게 풀어내시더군요. 특히 기억에 남는건... 남주와 여주의 첫경험씬에서.. 둘은 고딩이죠. 수줍고 귀엽지만 결코 미성년인 그들의 씬을 미화 시켜 마무리하진 않으시더군요. 결국 OO등장으로.... (읽다가 좀 놀랬음) 그 값을 톡톡히 치르고.... 그치만 또 없어서도 안될 스토리죠. 그들은 미숙하고 실수투성일수 있겠지만 진실한 마음이 부족한건 아니였단걸 증명하듯 끝까지 지켜내는 과정들을 읽으면서 흐믓했었습니다. 과연...성인이고 나이를 먹는다고해서 모두가 책임감이 강해지고 사랑을 대하는 자세가 성숙할까?...뭐 이런 생각들이 스치기도 했어요. 잘읽었습니다. 책값이 아깝지 않아요

    knl***
    2015.02.15

  • 소년소녀라는 제목보고 첫사랑의 설렘이라든가 섬세한 감성이라든가 아릿한 추억같은 거 생각하면 안되요. 이 책은 그저 므흣한 장면들만은 대놓고 보기 싫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어느정도는 사랑이나 순정이라는 포장도 곁들여있긴 하니까요. 책은 1편은 청소년 2편은 성인 시기로 나뉘는데 제가 이 소설을 끝까지 본 이유는 돈 아까워서였구요. 다 읽은 후 남은 건 시간낭비한 기분이라는 찝찝함이었습니다.

    ******
    2014.05.10

  • 리뷰보고 읽었다가 후회한 소설이네요; 여주 성격이나 캐릭터가 무리수에요 완전 짜증에 넌씨눈 민폐느낌; 남조도 무리수고 남주가 잘나서 그나마 견뎠네요 동양인은 흉내도 못내는 하얀피부? 작가님이 백인에 대한 환상이 있으신건지 묘사보면 피식 웃음도 나오고... 제가 리디북스에서 본 소설중에 제일 돈이 아까운 소설이에요 그리고 딱히 왜 19금인지도 모르겠네요

    kyp***
    20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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