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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마이어 성의 미망인 (외전증보판) 상세페이지

오버마이어 성의 미망인 (외전증보판)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2,800원
판매가
2,800원
출간 정보
  • 2018.07.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2만 자
  •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6020702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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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마이어 성의 미망인 (외전증보판)

작품 소개

검은 머리칼을 우아하게 틀어 올려
백설(白雪)의 목선이 가는 어깨까지 매끈하게 떨어졌다.
아슬아슬한 드레스에 슬몃 가슴골이 보일 듯했다.
갇혀 있듯, 내려 감긴 눈꺼풀이 파르르 떨린다.
빛이 어린 붉은 눈동자가 응시한다. 나를.

나의 그녀, 콘스탄쯔 폰 오버마이어.


세 번째 남편이 죽자,
오버마이어 성에서 화려한 파티를 연 콘스탄쯔

초대받지 못한 칼도르프 형제는
넘치는 호기심에 초대장도 없이 파티장을 찾아가고

동생 루카스는 절대 보아선 안 될, 콘스탄쯔의 위험한 비밀을 알게 되는데……


오버마이어 부인이 두 눈을 가만히 감았다. 긴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고, 루카스는 고개를 내려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으음…….”
입술 사이로 파고든 그의 혀가 천천히 그녀의 입안을 핥기 시작했다. 혀와 혀가 맞닿는 소리에 빗소리가 섞여 더욱더 크게 방을 울렸다.
“우웁…….”
루카스의 손이 그녀의 속옷 안으로 침범해 들어가 온몸을 어루만지면서 그녀의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갑자기 내린 비로 차갑게 식었던 그녀의 몸이 그의 손길에 원래의 체온을 찾았다. 그는 손길을 멈추지 않았다.
“하아…….”
기나긴 입맞춤을 끝내고 그의 입술이 아래로 향했다. 목을 깨무는 그의 애무를 따라 그녀의 목에는 붉은 꽃이 피어났다. 쇄골로 향한 그의 입술이 촉, 촉, 소리를 내며 더 빠르게 내려갔다.
“읏…… 루카스…… 아…….”
속옷을 거둬 올린 아래로 그녀의 치부가 훤히 드러났다. 그녀가 다리를 벌리고, 그의 두 손이 다리를 고정했다. 입을 맞추며 그의 머리가 그녀의 아래로 파고들었다.
“하아!”
그녀가 루카스의 머리를 두 손으로 꽉 움켜쥐었다. 비를 맞아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항상 하던 장소가 아니어서인지, 마치 첫 경험을 하는 듯한 생소한 기분이 들었다. 이상야릇하고 흥분이 더 고조되는 방 안에서 그녀는 계속 나직한 신음을 흘렸다.
“하아……. 아……. 흐으…….”
그녀는 이대로 계속 루카스의 애무를 느끼다가 의식을 놓아버릴 것 같은 두려움에 입술을 꽉 깨물었다. 그녀의 긴장된 아래는 본능에 충실히 끈적끈적한 꿀을 쏟아내고 있었다. 루카스가 그것을 들이마셨다. 두 다리 위로 올라간 그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그녀의 살을 파고들 것같이 그의 손가락이 사타구니를 꽉 부여잡고 있었다.
“춥…… 하아…… 달아.”
평소였으면 피가 빨려 어지러울 텐데 오늘따라 맨정신으로 이런 일을 하고 있으니 새삼 그녀의 몸이 야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애무 하나하나에 충실하게 반응하는 것하며, 솟아오른 가슴 위의 분홍빛 망울, 뜨거워진 음부와 흐르는 애액에서 나는 비릿한 향. 눈에 담기는 그 모든 것들과 코끝을 간지럽히는 그 향 때문에 그는 점점 흥분되기 시작했다. 루카스는 자신의 아랫도리가 빳빳해지는 걸 느끼며 허리춤에 손을 올렸다.
곧 훤하게 드러난 그의 상징은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주인님, 넣을게요.”

작가

잔흔이
국적
대한민국
데뷔
2015년 소설 `이유있는 유혹`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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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있는 유혹 (잔흔이)

리뷰

3.5

구매자 별점
1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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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이 너무 허무하다고 해야하나..음..

    zin***
    2018.07.09
  • 제 첫 리뷰입니다. 미리보기의 분위기에 빠져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지금 딱 반 읽었는데 앞 부분은 흥미롭고 씬이 매력적인 건 아니지만 여주인공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루카스와의 도착적인 관계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략 1/3이 지날 무렵에는 대사며 상황 설정이 00년대 드라마 보는 거 같아요. 정말 너무 진부하고 대사의 감칠맛도 기대하기 어려웠고 등장인물이 평면적이고 단조로웠습니다. 저처럼 낚이는 분 계실까봐 한 마디 씁니다. 다 읽었는데.... 소설을 읽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무미건조한 오징어를 씹는 느낌입니다...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고 보지 못한 기분입니다.

    tjw***
    2018.07.05
  • 오오!! 소재 존잼!! 구매 지릅니다~!!

    gre***
    2018.07.03
  • 발췌 뭐야 ~ //_// 뭐야~ 뭐야 ~ 왜케 섹시해...

    pip***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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