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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들어가다 상세페이지

그 안에 들어가다

  • 관심 1
아모르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500원
출간 정보
  • 2018.12.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5만 자
  •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6034297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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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들어가다

작품 소개

아버지의 욕심에
재벌과 사랑 없는 결혼을 한 연희

딱 하루, 남편 안후와 첫날밤을 보내고
남편은 해외 지사로 떠나는데

아버지의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를 맛보던 연희
그런 그녀 앞에 남편 안후가 3개월 만에 나타나는데

그것도 연희의 몸을 안기 위해…….



“우리는…….”
“시간이 필요해.”
“시간?”
연희는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어 미간을 좁혔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이마를 살짝 어루만졌다. 그러자 팔에 작은 소름이 돋아났다.
‘뭐, 뭐지?’
전과는 다른 반응들이 생겨나자 연희는 당황하고 말았다.
“그래. 시간이 필요해. 조금 힘들겠지만 시간을 내보도록 할 테니까 당신도 휴가를 받았으면 좋겠군. 사실 내가 필요한 건 아내라서 말이야.”
“그게 무슨 소리죠? 휴가라뇨?”
뜬금없이 휴가 이야기를 꺼내는 안후가 이해가 되지 않아 연희는 다시 질문을 던졌다.
“둘만 있을 시간이 필요하다는 거야. 그러기 위해서는 휴가가 절대적이지. 설마 주말 정도로 끝날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주말에 뭘 할 건데요?”
말을 마친 후 연희의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그는 지금 잠자리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정확하게는 섹스.
“그날 첫 키스 말이야. 서툴게 느껴졌을 텐데?”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어 연희는 혼란스러웠다. 자신을 말하는 건지 아니면……
“당신이 처음이었거든. 키스도 섹스도. 그런데 당신은 처음이 아니라는 표정을 하고 있었지. 그놈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살의를 느꼈어. 하지만 나중에 당신도 첫 경험이었다는 사실을 알았지.”
그의 입술 끝이 살짝 올라갔다.
“이제부터는 우리만의 시간이야. 이제 시작이지. 신혼생활로 들어온 걸 환영합니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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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구매자 별점
6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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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킬링타임용~~~ 전개가 빠르고요 고구마도 없고 남주가 진짜 멋있네요 여주도 저딴 환경에서 잘 자라줘서 대단함 악역은 진짜 나쁜 악역이라서 짜증났음 근데 남조?는 왜 벌 안받죠??ㅜㅜ 한대 치고 싶었음 쓰레기 새끼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건 씬이 그냥그랬어요 그래서 별하나 줄였어요 그리고 작가의 후기가 엄청 인상깊어서 좋았어요 건강은 매우 중요하죠!

    yoo***
    2019.04.27
  • 저한텐 조금 아쉬움이 남는 글이었던것 같습니다.

    ral***
    2019.03.24
  • 안후 멋지다 연희 화이팅

    hgh***
    2019.03.01
  • 어떤 분이 가성비 짱이라고 하셨는데 동감 합니다 성격좋은 남주 ,힘든 환경 속에서도 삐뚤어진 성격 으로 크지않은 여주 땜에 부부 사이 오해 없이 술술 잘 풀립니다 전 시원 하네요

    hil***
    2018.12.21
  • 나름 이 작가님꺼 볼만함 괜춘 ㅋㅋㅋ

    gre***
    2018.12.20
  • 막힘 없이~~가성비짱~ㅋ 좋으네요

    zxc***
    2018.12.20
  • 짧지만 탄탄한 구성으로 넘 잼있게 잘봤습니다~^^

    cha***
    2018.12.17
  • 시냇물같네요 기복도없고그냥잘.잘.잘 흐르네요

    mon***
    2018.12.1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kw***
    20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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