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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기우는 너의 밤을 위하여 상세페이지

달이 기우는 너의 밤을 위하여

  • 관심 1,240
총 199화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01.0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6081086
ECN
-
소장하기
  • 0 0원

  • 달이 기우는 너의 밤을 위하여 199화 (완결)
    • 등록일 2023.06.09.
    • 글자수 약 3.8천 자
    • 100

  • 달이 기우는 너의 밤을 위하여 198화
    • 등록일 2023.06.09.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달이 기우는 너의 밤을 위하여 197화
    • 등록일 2023.06.08.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달이 기우는 너의 밤을 위하여 196화
    • 등록일 2023.06.07.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달이 기우는 너의 밤을 위하여 195화
    • 등록일 2023.06.04.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 달이 기우는 너의 밤을 위하여 194화
    • 등록일 2023.06.03.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달이 기우는 너의 밤을 위하여 193화
    • 등록일 2023.06.02.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 달이 기우는 너의 밤을 위하여 192화
    • 등록일 2023.06.01.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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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기우는 너의 밤을 위하여

작품 소개

수혁이 찔꺽, 좁은 구멍 안으로 중지를 밀어 넣었을 때. 축축하고 미끈한 액체가 제 손을 타고 흘러내렸을 때, 수혁은 욕정에 멀어버린 눈을 들고 율혜를 마주해야 했다.
제 목덜미에 서슬 퍼런 날붙이가 닿았으므로.

“...그러니까, 빨리... 끝내라 하였지요.”

큭, 수혁은 저도 모르게 가소로운 웃음을 흘렸다. 날붙이를 쥔 율혜의 손이 하잘없이 떨리고 있었기 때문에. 떨리고 있는 몸은 제가 손가락을 밀어 올릴 때마다 비틀린 신음을 흘리고 있었기 때문에. 신음은 죽음을 목전에 둔 자신보다 더 울음에 가까웠기 때문에.

“찔러야지.”

수혁이 율혜의 질구 안으로 찔걱, 손가락을 더 깊게 쑤셔 넣으며 조곤거렸다.
“여기를, 이곳을, 찔러 넣어야지.”
수혁이 율혜의 손을 고쳐잡고 핏줄이 단단하게 선 곳으로 이끌어냈다. 율혜가 힘을 조금만 실어도 살갗은 금방이라도 버려내 질 것 같았다.

수혁은 낮게 웃으며 다시 율혜의 눈을 지켜봤다. 파리한 달빛이 지날 때. 그보다 희게 질린 율혜의 얼굴이 보였다. 제법 귀엽게 봤는데, 그보다 더 귀엽게 놀 줄 아는 계집이 아닌가. 내 갈증은 네가 채워 줄 것 같구나, 오랫동안.

너는 사람을 죽여보겠다 마음이라도 먹어 본 적이 있는 계집이었을까.
그런 너에게 이 밤, 그런 마음을 먹게 한 사내가 내가 처음이라면 그것 또한 영광이고.

작가

달이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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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2,83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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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력도 좋고 내용도 좋은데 이상하게 다음화가 궁금하지 않음. 왜그럴까 생각해보니 남주와 여주의 다음 행보가 너무나 예상가능 그리고 여주캐릭은 괜찮은데 남주의 캐릭이 너무 별로~ 나쁜남자 포지션이 너무 애매함 차라리 진짜 아예 나쁜 새끼였으면 더 매력적이었을듯

    ddu***
    2025.01.21
  • 중간중간, 어떻게 이렇게 아름답게 묘사할 수 있을까..하는 구절들이 시 한편 끄적여본적 없는 현대인들을 만나 고생하겠다 싶기도하고.

    pie***
    2023.10.03
  • 감정설명이 많아서 늘어지게 느껴지는데 너무 재밌어요!! 완결나고 보길 잘했네요ㅎㅎ 달달한 외전도 부탁드려요!!

    onl***
    2023.09.23
  • 후반부부터 너무 재미있는데 완결인게 외전각이러고 봅니다. 외전에서는 꽃밭에서 햄 볶으며 둘이 달달하게 부탁드려요

    eiw***
    2023.07.06
  • 밤새서 읽었어요 초반에 춘향전만 잘 이겨내면 나름 볼만합니다 이렇게 긴데 둘의 행복은 나오지도 않고 종장이라니 씁쓸합니다

    eyg***
    2023.06.22
  • 1화부분이 93화에 나오네 진짜 이야기전개가 느리고 사족이 많은.. 199화 완결이라 시작했는데 긴장감없고 느린 전개에 여태껏 읽고있는 나는 뭐지..

    red***
    2023.06.12
  • 매력적인 동양풍이에요 절절한 사랑이 기억나는 작품

    pat***
    2023.06.09
  • 길지만 길게 느껴지지 않아요 잘봤습니다

    jan***
    2023.06.09
  • 초반인데요.. 곧 끝나나요?

    105***
    2023.05.13
  • 구매한게 아까워 억지로 꾸역꾸역 읽어보려했는데 저하고는 정말 안 맞네요. 너무 비장하고 과해요. 공감가는게 아니라 글 읽으면서 오그라드는… 작가님 다음에는 힘 좀 빼고 돌아오셨으면 좋겠네요. 리뷰가 너무 좋길래 한번에 구입해서 달리는데 후회중이에요. 애매합니다. 초반엔 똑부러지는 여주인 줄 알았는데 남주랑 엮이면서 보니 아니에요. 눈치도 없고 멍청까지는 아니지만 약간 모자란 사람같아져요. 왜 캐릭터를 이렇게 잡으셨는지…민폐여주 이제 인기 없어요. 작명에 조금 더 신경써주시지 춘향 월매 나올때마다 몰입 확 깨고 오글거리는 묘사도 너무 많아요. 글도 잘 쓰시는데 좀 담뱍하게 쓰셨으면 좋았을걸.. 너무 힘 뽝!! 온갖 미사여구 다 쓰는 느낌인데 공감이 되기보단 차게 식네요. 그리고 빈틈이 자꾸 보여요. 흐린 눈으로 읽고 있는데도 좀… 제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봐요. 띵작을 찾을 줄 알았는데 아쉽네요. 서재에 있는 다른 띵작이나 재탕해야겠어요

    cre***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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