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주인공: 네리아 워릭 워릭 백작 가문의 유쾌 발랄한 아가씨. 맞선 자리에서 아론 공작에게 모멸감을 당한 후, 자기도 모르게 그의 꿈에 침투하여 온갖 변태적 욕망을 충족한다. 좀 많이 허술하고 얼렁뚱땅인 편.
*남자주인공: 아론 데니카르 착한 얼굴, 못된 성격. 자기 얼굴 잘난 것을 매우 잘 아는 북부 공작. 결혼 및 성적 욕망에 무관심한 아론이나, 네리아가 꿈속에서 주는 농락과 수치심, 그것이 주는 쾌락에 길들어지고 만다.
*공감 글귀: ‘그 파렴치한 짓이…… 나만의 망상이 아니었다니!’ *이럴 때 보세요: 말뽄새 재수 없는 공작님을 혼내주면서 꿈꿔 왔던 장면들을 펼쳐 보이고 싶을 때
이 모욕은 꿈속에서 갚겠습니다, 공작님!
작품 소개
*본 작품은 남주에게 삽입, 촉수플 등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워릭 백작 가문의 아가씨 네리아.
욕심 많은 아버지의 협잡으로 맞선에서 아론 공작을 만나게 되지만, 결혼 생각이 없는 공작에게 모욕당한다.
꼭 복수하겠다고 다짐한 이후, 네리아는 이상한 꿈속에서 아론 공작을 만나게 된다.
잘됐다. 꿈에서라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야지!
네리아는 꿈속의 공작에게 온갖 수치스러운 행위를 시키고 즐긴다.
그렇게 비밀스러운 변태적 욕망을 채우던 어느 날.
드디어 꼬리가 밟히고 말았다.
“내일 봅시다. 피할 수 없는 책임을 지게 만들어 줄 테니.”
아니, 나도 그 꿈이 공유되는 줄 몰랐다고요!
*
“네리아 양, 내 가슴을 쥐어보시죠.”
남자 가슴을 처음 만지는 척해야 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새파란 눈에는 의심이 사라지고 확신이 번지고 있었다.
‘이…… 쥐는 방식, 압력, 크기!’
꿈속에서 자신을 농락하던 손이 바로 이 손이었다!
드디어 찾았다. 야한 몸의 마녀.
아론은 네리아를 내려다보며 음산하게 뇌까렸다.
음.. 뭐랄까 애매해요 주인공이 한 편으로는 너무 자신의 이익을 챙기지 못하는 거 같아서 멍청해보이기도 하고,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단 점은 매력적이기도 한 거 같아요. 주인공에 대한 매력도는 70%? 주인공에 대해 살짝 답답한 부분이 있다... 라는 것만 빼면 좋습니다.
joa***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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