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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황녀님은 울리는 게 좋다 상세페이지

순진한 황녀님은 울리는 게 좋다

  • 관심 33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800 ~ 3,000원
전권
정가
8,800원
판매가
8,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6.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6093720
ECN
-
소장하기
  • 0 0원

  • 순진한 황녀님은 울리는 게 좋다 3권 (완결)
    순진한 황녀님은 울리는 게 좋다 3권 (완결)
    • 등록일 2024.06.07.
    • 글자수 약 9.7만 자
    • 2,800

  • 순진한 황녀님은 울리는 게 좋다 2권
    순진한 황녀님은 울리는 게 좋다 2권
    • 등록일 2024.06.07.
    • 글자수 약 10.8만 자
    • 3,000

  • 순진한 황녀님은 울리는 게 좋다 1권
    순진한 황녀님은 울리는 게 좋다 1권
    • 등록일 2024.06.15.
    • 글자수 약 11.1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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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로맨스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판타지물, 왕족/귀족
*작품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첫사랑 #비밀연애 #갑을관계 #신분차이 #몸정>맘정 #조신남 #절륜남 #동정남 #상처남 #순진남 #존댓말남 #연하남 #직진녀 #계략녀 #능글녀 #유혹녀 #냉정녀 #외유내강 #단행본

*남자주인공: 카이젠 펜트미안 - 전쟁 영웅. 차갑고 냉철해 보이지……만, 실은 눈물도 정도 많은 유약한 사람이다. 본성을 감춰야 하는데, 자꾸만 황녀에 의해 민낯이 까발려진다.
*여자주인공: 쥬디트 샤를로즈 - 대외적으로는 다소 둔한, 순진하고 사랑스러운 황녀님. 하지만 실은 사람의 우는 모습에 흥분하는 특이 취향의 변태다. 카이젠의 민낯과 마주한 순간부터 그에게 푹 빠졌다.

*이럴 때 보세요: 남들에겐 한없이 차가운 철의 기사지만 사랑하는 여주에게는 한없이 대형견+절륜해지는 남주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전하, 전…… 읏……!”
쥬디트가 온몸을 비틀며 절정을 맞이함과 동시에 카이젠도 참지 못하고 흥분을 터트렸다.
카이젠은 제 정액이 목욕물에 섞여 흩어지는 걸 멍하니 보다가, 이를 악물었다. 코끝이 찡했지만, 눈물은 가까스로 참았다.
“……죄송, 죄송합니다…… 전하…….”
그래도 목소리는 울먹거리느라 형편없이 떨렸다.
자신의 추접한 욕망이 죄스러웠다.
순진한 황녀님은 울리는 게 좋다

작품 소개

아름답고 순진하기로 소문난 제국의 황녀, 쥬디트.
완벽하기 그지없는 그녀에겐 은밀한 취향이 하나 있었다.

‘울려 보고 싶다…….’

바로 미남의 우는 모습에 흥분하는 변태라는 것.

하지만 그녀의 취향에 완벽히 부합하는 미남을 찾기란 좀처럼 쉽지가 않다.
하루하루 취향 저격 미남 찾아 방황하던 그녀의 앞에,
“흐윽……. 황녀님…… 저는 황녀님만 있으면 됩니다.”
달빛을 받으며 숨죽여 우는 예쁜 애, 카이젠 펜트미안이 굴러들어왔다.

북부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이자, 기사단장이 제 발밑에서 흐느끼며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본 쥬디트는 새어 나오는 미소를 애써 감췄다.

넌 내 거야.

* * *

파티션으로 가려만 놓았을 뿐, 소리를 내면 금방 들킨다. 침대 머리맡에 있는 창을 타고 빠져나간다 해도 카이젠만 한 체구가 보이지 않을 리 없다.
‘차라리 저 하녀들이 업무로 돌아갈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는 게…….’
꿀꺽.
막 판단을 마친 참에, 맞닿은 몸에서 파동을 타고 침 삼키는 소리가 선명히 들렸다. 쥬디트는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카이젠이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동공을 미친 듯이 떨면서 그녀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전하, 지금은…… 그, 이런 것은…….”
무슨 말인지 처음엔 알아듣지 못했다. 제 맨다리와 닿아 있는 그의 것이 점점 부푸는 것을 느끼고 나서야, 쥬디트는 카이젠이 무슨 착각을 했는지 눈치챘다.
‘지금 내가, 이 상태로 더 하자고 덮친 줄 아나 보네?’
목이 졸린 소리를 더듬더듬 뱉으며, 떨어지고 싶은지 허리를 쥐긴 하는데 오히려 더 야릇한 손짓이 된다는 걸 깨닫고 흠칫 놀라며 손을 뗀다.
이쪽은 생각도 없었는데 뭘 멋대로 기대하는지.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지게.’
안 그래도 카이젠에겐 얄팍하기 그지없는 이성의 끈이 끊어졌다. 시정잡배처럼 아랫입술을 길게 훑으며 미소 지은 쥬디트는 카이젠의 목덜미부터 가슴을 길게 훑었다.
“이런 게 뭔데요?”
“전하…… 윽……!”
옷 아래의 근육들이 손길이 닿는 대로 요동치다가 옆구리를 불시에 꼬집히자 확 수축되었다.
품 안에서 벌벌 떨며 큰 몸을 움츠리는 남자의 모습은 없던 음심도 솟게 했다.
“저도 그냥, 저희 둘만 남을 때까지 얌전히 있으려고 했던 건데. 도대체 무슨 생각을 했어요?”
쥬디트는 이죽거리며 고개를 내려 귀를 칵 물었다. 카이젠이 밑에서 펄떡댔다.
“기대했어요?”

작가 프로필

라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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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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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ys***
    2024.09.28
  • 겉바속촉 연하남 최고!

    dry***
    2024.08.25
  • 연하 조신남 좋아요^^

    yyj***
    2024.06.10
  • 읽고 표지 보니까 저 표지의 토끼는 카이젠이구나. 글썽이거나 털어대는거나

    kan***
    2024.06.09
  • 토끼 표지보고 홀린듯 구매...재밌게 볼께요!!

    sug***
    2024.06.08
  • 여주가 더 신분 높고 관계역전되지 않고 둘이 천생연분인 소설 찾으셨으면 구매 고고!!

    wat***
    2024.06.08
  • ㅋㅋㅋㅋㅋㅋ 저랑 같은 분들이 밑에 한 가득 ㅋㅋㅋㅋㅋ 일단 보고 올게요!

    ran***
    2024.06.07
  • 표지 귀여워요 재밌게 볼게요:)

    chz***
    2024.06.07
  • 표지의 토끼 보고 홀린듯이 구매~!

    eur***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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