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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봉인을 풀어버렸다 상세페이지

악마의 봉인을 풀어버렸다

  • 관심 11
소장
전자책 정가
3,800원
판매가
3,800원
출간 정보
  • 2024.09.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8만 자
  •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6096448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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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공감 글귀: 짐승들과의 교미였다. 예쁘게 반짝이던 로잘린의 녹색 눈동자가 성욕에 물들어 탁해졌다.
*이럴 때 보세요: 악마와 계약한 여주가 타락하고 무너져내리지만 사랑으로 세뇌를 극복하는 고수위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남자 주인공 아스모데우스
나무에 봉인되어 있다가 풀려난 악마. 로잘린을 완전히 세뇌해 속박하고 욕망하고 탐하고 지배하여 주인과 노예의 계약을 맺는다.

*남자 주인공 칼라일
제국의 황태자. 밤만 되면 이성을 잃고 색을 탐하게 만드는 대대로 이어진 끔찍한 저주를 자기 대에서 끊어내려 한다. 하지만 호위기사 로잘린을 만난 후 자꾸만 그녀를 원하게 된다.

*여자 주인공 로잘린
실수로 아스모데우스의 봉인을 풀어버리고 그에게 사로잡히고 만 평범한 시골 소녀. 아스모데우스의 명령을 받아 황태자를 유혹하기 위해 황궁으로 향한다.

*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궁정로맨스 #초능력 #왕족/귀족 #인외존재 #복수 #갑을관계 #신분차이 #순진녀 #후회녀 #상처녀 #외유내강 #계략남 #절륜남 #유혹남 #나쁜남자 #오만남 #카리스마남 #씬중심 #더티토크 #약피폐

*배경/분야: 판타지물, 서양풍, 19+
악마의 봉인을 풀어버렸다

작품 소개

로잘린에게는 남들에게는 말 못할 은밀한 취미가 있다.
“으응…….”
로잘린은 점점 뜨겁고 이상해지는 몸 때문에 허겁지겁 치마를 들어 올려 그 괴상한 나뭇가지에 은밀한 부위를 비볐다.
처음 그 나무를 발견했을 때만 해도 로잘린은 평소처럼 나무에 기대 책을 읽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앉으려고 보니 매끈하고 길쭉하게 생긴 가지가 저 홀로 나와있었다.
로잘린은 양 다리를 벌린 채 나무를 끌어안았다. 다리 사이로 나무에 달린 뭉툭한 가지에 음부를 문지르자 로잘린의 내벽 안에서도 애액이 주륵 흘러나와 나무를 적셨다.
로잘린은 미처 알아채지 못했지만 나무는 애액을 빠르게 흡수해 제 몸 안으로 빨아들였다.
로잘린이 나무를 안쪽에 품는 순간, 나무줄기가 꿈틀거리며 마치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존재감을 과시하고 로잘린의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단단히 묶었다.
“꺄아악! 꺄악! 이게 뭐야! 내려 줘!”
『안녕, 로잘린.』
로잘린의 음란한 영혼이 악마의 봉인을 풀어버렸다!

*

“로잘린, 너는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니?”
사랑이라고? 아스모데우스는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걸까? 적어도 지금 그에게 느끼는 감정이 사랑이 아니라는 것은 알았다.
사랑은 얼어 죽을.
그런 것 없이 잘만 살아왔다.
“그만, 그만 해요. 절 놓아주세요.”
로잘린은 그에게서 벗어나고 싶었다. 어딘가에 매여 구속되는 것은 싫다. 그가 아무리 잘생겼다 해도.
아스모데우스는 로잘린이 더 없이 사랑스럽다는 듯 웃었다.
“하하. 미안하지만 늦었어. 처음에 유혹을 뿌리쳤어야지.”
아스모데우스는 부드럽게 로잘린의 얼굴을 붙잡고 키스했다.
그의 혀가 치열을 쓸고 그녀의 혀를 찾아 입 안에서 유영했다.
“읍…….”
기쁘다. 황홀하다. 이런 형용사 따위로는 수식할 수 없는 만족감이다. 그의 혀가 로잘린의 입안에서 그녀의 연약한 살을 맛볼 때마다 로잘린의 몸은 그와 더 맞닿고 싶어 안달이 났다.
아스모데우스는 완전히 나신이 된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가 눈을 감고 음미하듯이 그녀와 키스를 계속했다. 손은 아래로 향했다. 벌써 질척하게 물을 내뱉는 음란한 몸을 위로했다.
로잘린은 몸을 뒤틀었다. 몸이 그를 원하고 있었다.
“아아……. 로잘린. 네가 나에게서 도망칠수록 나는 너를 가지고 싶어.”
아스모데우스의 시리도록 푸른 눈이 그녀에 대한 욕정을 품고 빛났다.
로잘린은 그의 눈을 보고 직감했다.
‘나는 그에게서 도망칠 수 없을 거야…….’
아스모데우스는 로잘린의 뺨, 목, 어깨, 가슴을 순서대로 잘게 키스하며 내려왔다. 소름이 돋았다. 모든 순간이 소름 끼치도록 좋았다. 이 모든 게 거짓된 감정일까?
생각이란 걸 할 수 없다. 그가 만지는 대로 느끼기에 바쁘다. 다리는 덜덜 떨리고 몸은 그를 원한다. 그의 손짓 하나에 천국이 왔다 갔다 했다.

작가 프로필

칸쵸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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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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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게는 미친 개띵작..... 전개에 비해 결말이 뜬금없을수도있지만 나는 그것마저 너무 좋았도다... 칸쵸짱... 혹시 다른필명으로 활동중인가요? 칸쵸짱ㅠㅠ 글 너무 좋아요ㅠㅠㅠ

    ama***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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