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0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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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3화
2권: 34화 ~ 67화
3권: 68화 ~ 에필로그 5화
(외전: Tempus fugit, Amor manet): 외전 1화 ~ 외전 22화
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기억상실, 재회물, 오해, 오래된 연인, 몸정>맘정, 너티남, 능글까칠남, 후회남, 나쁜남자, 연하남, 후회녀, 상처녀, 무심녀
*남자주인공: 석진헌(20-28) - 태경그룹 막내로 태어나 부족한 거라곤 인성 하나. 제멋대로 떠돌며 가볍게 사는 인생이다. 대학 시절 한희를 만나 열렬히 연애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기억을 잃고 헤어진다. 3년이 흐른 뒤, 대뜸 한희 앞에 나타나 그녀를 흔들어 놓는다.
*여자주인공: 서한희(21-29) - 선웅그룹 서 회장의 사생아. 무색무취로 가늘게 살길 희망한다. 진헌과 헤어진 후 전공인 피아노를 버리고 한적한 동네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느닷없이 나타난 진헌이 곤란하다.
*이럴 때 보세요: 본능처럼 찾아든 운명 같은 사랑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자주 보죠, 우리. 정들게.”
작품 소개
***
“나에 대해 아는 대로 말해봐요.”
대뜸 나타난 남자는 한희에게 묻어버린 시간을 들출 것을 요구했다.
“서한희.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데 왜 나는 그 이름을 듣는 순간 섰을까.”
언젠가처럼 욕망을 전혀 숨기지 않은 눈은 익숙했으며.
“아아. 그땐 짐승 같았어요? 개처럼 흘레붙고, 뒹굴고 그랬나. 점점 더 궁금해지네.”
배려 없는 말버릇도 같았다.
그리고는 언젠가처럼 다시 유려한 눈매를 휘며 웃었다.
“우리 잘래요?”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는 주제에, 정중하지 못한 입으로 무도한 요구를 한다.
꼭 20살의 석진헌처럼. 제 마음을 들쑤시던 그때처럼.
작가 프로필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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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이 낮아서 긴가민가 했는데 저는 재밌게 읽었어요! 다만 많은 분들이 리뷰에 쓰신 거처럼 남주 대사에 씨X이라는 말이 너무 자주 나와서 몰입이 깨지기는 하더라구요..🥹
wld***2025.08.11사실 남주가 구르는게 넘 짧아서 아쉽긴했지만 그럼에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sok***2025.08.08미보하고 샀는데 재밌었어요
tgb***2025.08.06돌고돌아서 ... 근데 너무 뭔가 빨리해결된느낌이랄까
twi***2025.08.04재미있어요!!!~~
qhq***2025.08.04남주 말투가 진짜 날티나요ㅎㅎ 짜증날때마다 일러보면서 눌러줬어요..키워드에 아주 충실한 작품입니다. 여주 엄마때문에 조금 짜증났지만 나름 잘 처리된 것 같아요ㅎㅎ 여주가 어른스럽고 맘에 들었어요^^
joi***2025.08.03애새끼 남주 좋아하면 석진헌 퍼가
fks***2025.08.02진짜 남주 말투만 생각하면 1점 남기고 싶은데 그 외에는 다!!! 좋았어요 재준이도 처음 봤을 때는 으 뭐야; 했는데 감초 역할 제대로 하고 여주 엄마도 n적 의미로 기억에 많이 남네요... 먹먹하고 찌통 있는 부분도 있어서 특히 좋았어요
ssj***2025.08.02재밌게 잘 읽었어요
dkn***2025.08.023권에선 살짝 루즈해졌지만 재밌게 읽었습니다~!
you***20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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