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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과 적 상세페이지

흔과 적

  • 관심 421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4,300원
전권
정가
8,600원
판매가
8,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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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8.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6106062
ECN
-
소장하기
  • 0 0원

  • 흔과 적 2권 (완결)
    흔과 적 2권 (완결)
    • 등록일 2025.08.05
    • 글자수 약 12.2만 자
    • 4,300

  • 흔과 적 1권
    흔과 적 1권
    • 등록일 2025.08.05
    • 글자수 약 14만 자
    • 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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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기억상실 #재벌남 #소유욕/독점욕/질투 #나쁜남자 #후회남 #오만남 #다정남 #상처녀 #소심녀 #순진녀 #다정녀 #순정녀 #외유내강 #감정물 #재회물

*남자 주인공: 백이건
우성D&C의 대표. 매사에 칼처럼 냉철하고 빈틈없는 완벽주의자. 외모부터 능력까지 흠잡을 데 없는 그는 누구에게나 우성그룹의 후계자에 가장 걸맞은 인물로 평가된다. 그러나 그 완벽함 이면에 의외로 다소 상스럽고 불량스러운 기질이 숨어 있다. 미숙했던 첫사랑을 조금 더 교묘하고 성숙한 관계로 만들어내기까지 소중한 연인인 채언에게는 다정한 면모만을 드러내 왔다. 하지만 교통사고 후 채언에 관한 모든 기억을 잃은 뒤 그녀를 가차없이 놓아버린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자꾸만 손톱 사이에 낀 가시처럼 그녀가 신경 쓰인다. 그를 구성하는 모든 신념을 다 내려놓고 그녀를 찾아갈 만큼.

*여자 주인공: 이채언
우성아트센터 산하 민간 교향악단인 우성오케스트라 소속 바이올리니스트. 말문이 트이던 유년기부터 유전적 원인으로 말을 더듬었다. 혀보다 활이 편했고, 바이올린을 켤 때만은 마음이 평온해졌다. 어머니가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우성그룹 사모님의 자비와 후원으로 바이올린을 시작하게 된 터라, 그녀의 아들을 마음에 품은 것에 대한 깊은 부채감을 갖고 있다. 사랑하는 마음조차 욕심이고 죄라는 생각에 그를 떠나려 하는데, 마침 교통사고를 당한 그는 그녀를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이럴 때 보세요: 기억도 잃고 사랑도 잃은 남자가 과거의 자신을 질투하며 미쳐 발광하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우리가 바람이라도 피웠어?
흔과 적

작품 소개

이별을 고한 날, 사랑하는 연인이 기억을 잃었다.
이건의 교통사고 소식에 병실로 뛰어들어간 채언에게 그는 차가운 눈빛과 말투로 물었다.

“누구?”
“자, 잠깐 만났었어요.”
“가볍게 만나 섹스만 하는, 그런 사이?”
“…….”
“겨우 그 정도 관계인데, 내가 사고가 났다는 소식에 이렇게 헐레벌떡 달려와요?”
“이제는 아, 안 만나요. 오늘은…, 우연히 여, 연락이 닿아서….”

그의 입이 소리 없는 헛웃음을 삼켰다. 그녀로부터 거리를 완전히 벌린 이건이 나른한 숨을 탁 터트렸다.

“그래요. 알겠습니다. 알겠으니까 이제 그만 가 보세요.”

말허리를 자른 이건은 더는 채언을 보고 싶지 않다는 듯 고개를 돌렸다.
당장 달려들고 싶은, 그녀에게만은 언제나 안온했던 품이 멀어지고 타인처럼 딱딱한 뒷모습이 망막에 맺혔다.

헤어지고자 했던 사람에게서 완벽히 잊혀지는 것. 채언은 오히려 잘된 일이라 생각했다.
죄책감은 뒤로하고 미련 없이 돌아섰다. 도망치듯 달아났다.
그녀의 오랜 첫사랑으로부터.

***

“내가 왜 그쪽한테 이렇게 휘둘려야 합니까.”

채언의 눈시울이 붉게 젖어 가는 것을 빤히 바라보던 이건이 악문 잇새로 사납게 지껄였다.

“어차피 진짜 좋아서 만난 것도 아니면서.”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에 채언이 움찔, 어깨를 굳혔다.

“기억을 잃었다니까 이때다 싶어서 신나서 떠났잖아.”
“당신이…. 당신이 우, 우리에 대해 뭘 알아.”

…당신? 우리?
이건의 손등에 핏줄이 불툭거렸다. 채언을 옭아맨 팔뚝에 잔뜩 힘이 들어갔다.
네가 말하는 우리란 게 대체 누군데.

작가 프로필

언솝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mail: freezzsoap@gmail.com

출간작
<배움의 미학>, <소굴>, <오월에 마른 장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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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1,82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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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주가 너무 좋아요 잘 봤습니다

    hmh***
    2025.10.04
  • 미리보기까지만 잼나요~~

    fre***
    2025.10.0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gn6***
    2025.10.02
  • 소재가 취향이길래 구매했는데 읽다보니 주인공들 감정선이 엉성한건지 사건구성이 약한건지 갑자기 얘 왜이래..? 하는 순간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어요..ㅠ 원래가 막입이라 뭐든 안가리고 잘읽는데 별점 2점 남기는 소설 처음이에요..

    ham***
    2025.10.01
  • 소재가 좋았고 서브남 있는거 싫어하는데 한 사람이 남주/서브가 되는게 신박하고 재밌게 있었음 여주가 귀여움

    hye***
    2025.10.01
  • 외전 주세요ㅠ 새벽까지 달렸ㅠ

    blu***
    2025.10.01
  • 2권부터 집중이안되서 힘들게 완독했네요

    did***
    2025.09.22
  • 평이 호불호가 강한거같은데 우선 읽어보고 리뷰는 수정 할게요!! 저는 호! 엿어요 2권이 뭔가 좀 약하긴 하네여 그래도 외전 잇엇으몀 좋겟어요 ㅠㅠ

    pmr***
    2025.09.18
  • 자동차가 달리는거로 비유하자면 정말 부드럽게 잘달리다 가끔 덜껑 거리듯 이야기가 응??? 스러웠는데 2권 중반부턴 갑자기 급발진에이어 벼랑으로달리는 느낌이에요 ㅠㅠ

    msj***
    2025.09.16
  • 재미가 없냐 구럼 또 그건 아님 근데 기대한 바가 있으니 실망이 크달까요,,, 뭔가 아쉬운,,크게 오려다 안 온 느낌,,? 1권까지 좋았는데 2권부터 와르르르,,,,ㅠ 그냥 후루루룩 겨우 수습한 느낌이에요

    ykr***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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