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헌법의귀환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   어린이/청소년 청소년

헌법의귀환

김승환 교육감이 들려주는 헌법이야기
소장종이책 정가14,000
전자책 정가40%8,400
판매가8,400

헌법의귀환작품 소개

<헌법의귀환> 헌법의 주인은 국민이며, 헌법의 핵심가치는 인간이다!
헌법학자가 들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헌법 이야기

헌법을 국민들이 친숙한 것으로!
헌법학자가 쓴 쉬운 헌법 해설서!

대한민국 건국 이래 요즘처럼 헌법이 국민의 관심사로 대두된 적은 없다. 1987년 직선제 개헌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군부 독재체제의 종식을 외치는 목소리였다면, 2016년 말부터 2017년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관심은 대통령의 헌법 준수 여부와 탄핵, 나아가 제왕적 대통령제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 등으로 다양해졌다. 이런 까닭으로 헌법이 무엇이고, 국민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국민이 왜 헌법을 알아야 하는가 등의 문제가 제기된다.
김승환의 『헌법의 귀환』은 단시간에 ‘기획’된 책이 아니다. 저자 김승환은 헌법을 전공한 학자로, 23년간 대학교에서 헌법학을 강의한 교수로, 평소의 헌법에 대한 소신과 지론을 펴기 위해, 2016년 봄부터 여름까지 17회 순회 강연을 하였다. 저자는 서문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국민들이 헌법에 관심을 갖기 위해서는 아마도 가깝고 친숙한 것으로 헌법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일이 먼저일 것”이고 그래서 “이야기처럼 재미있게 헌법을 풀어낼 수 있다면 우리 국민들이 헌법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순회 강연을 하였던 것이고, 그 강연을 토대로 읽기 쉽게 리라이팅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긴 시간 헌법학자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헌법과 동행하면서 다음과 같이 생각해왔다. “‘인간은 존엄하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국가는 국민의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와 같은 헌법의 정신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모든 국민이 그 헌법의 정신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헌법을 알아야 인권을 지킬 수 있고, 헌법의 준엄한 명령의 수행여부를 감시할 수 있다. 그러나 정상적인 학교교육을 받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국민들이 헌법을 얼마나 잘 알고 있겠는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 셈이다.
이 책은 국민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헌법을 알기 쉽게 풀이하고 있다. 저자는 헌법학자답게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조곤조곤 헌법 130개 조문을 체계적으로 예를 들어 설명한다. 왜 우리는 영장없이 체포되어서는 아니 되는가를, 또한 미란다원칙처럼 잘 알면서도 막상 헌법과 연결시켜 사고하지 못하는 상식의 편린들을, 헌법의 정신으로 일관성있게 통합하여 하나의 체계로 완성시킨다. 그것도 아주 쉽게.


헌법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저자 김승환은 말한다. 우리 헌법 130개 조문은 저마다 사연과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이 사연과 역사를 국민이 알아줄 때 비로소 국민의 것이 된다고 말이다.
“헌법은 정말로 국민의 것이며, 국민을 위해 세상에 태어난 존재입니다. 헌법의 핵심가치가 바로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헌법은 그 주인인 국민이 마음을 열고 바라보면 얼마든지 들을 수 있는 목소리를 가졌습니다. 인간이 정신을 가지고 있듯이 헌법 역시 정신을 가지고 있고, 헌법정신에서 헌법의 소리가 나옵니다. 누군가 들어줄 것이라고 기대하며 종을 치듯, 헌법 역시 누군가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 헌법의 각 조문들의 탄생의 배경과 의미를, 인류의 역사와 여러 사건과 판례 등과 미국과 독일과 일본의 헌법과 비교해서 설명한다. 결국 헌법은 한 국가의 근본이면서 인류의 보편가치를 국가가 실현하기 위한 장치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인류의 보편가치-인간의 존엄과 평등과 인권-를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대한민국 국민에게 실현하기 위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약속이라는 점을 차분하게 알려준다. 조용하지만 그것은 큰 목소리의 웅변이기도 하다.

추천사

김승환 교육감이 추천사를 부탁했는데 헌법에 관한 이야기란다. 큰일 났네. 이거 틀림없이 복잡하고 머리 아픈 얘길 텐데…
그런데 어라 이거 괜찮네. 책장이 술술 넘어가잖아. 갈수록 머리를 열어주고 가슴을 치게 하고 뭉클하게 하고 눈물까지 짓게 하잖아… 그리고 도달하는 곳은 국민이 헌법이다… 헌법 위에 인간이다… 강추 안 할 방법이 없네. 강추! 강추! _박재동(만화가)

좋은 책은 읽는 이의 마음을 움직여 의식을 변화시킨다. 『헌법의 귀환』 원고를 읽으면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헌법 제 1조 1항의 단순하고도 간략한 문장에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있고, 수많은 사람들의 열망과 희생이 새겨져 있음을 알게 되었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헌법의 소리를 귀담아 들으면, 때로는 눈물이 나고 때로는 벅찬 희망에 몸을 떨게 된다. 내 의식을 변화시킨 이 책이, 그래서 고맙다. _안도현(시인)


저자 프로필

김승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3년 12월 26일
  • 학력 1987년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
    1976년 건국대학교 행정학 학사
  • 경력 제16,17대 전라북도 교육청 교육감
    2010년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제9회 전주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 위원장
    2009년 한국헌법학회 회장
    2007년 전북대학교 로스쿨설치추진단 단장
    2008년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
    2010년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심판담당 공익위원
    2010년 전북 평화와인권연대 대표
    1997년 독일 트리어대학교 법과대학 객원교수
    전북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교수
  • 링크 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

2015.01.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헌법학자. 전라북도교육감이다. 1953년 1월 30일 전라남도 장흥에서 출생하여 전라북도 익산에서 자랐다.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에서 법학석사 및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북대학교 법과대학 및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23년간 재직하며 전북평화와 인권연대 공동대표,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심판담당 공익위원, 대통령 소속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 국가인권위원회 독립성 수호를 위한 전국법학교수 모임 회장, 한국헌법학회 회장, 전주인권영화제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약 3년여 간 KBS 전주방송총국 TV 《포커스 전북 21》이라는 시사 프로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2010년 교수직을 내려놓고 전라북도 교육감 직선에 출마해 당선되었고, 2014년 재선되었다.
저서에 『김승환의 듣기 여행』, 『눈보라 친 뒤에 소나무 돌아보니』, 『교육감은 독서중 : 김승환과 함께 읽는 84권의 책』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제1강의│ 헌법을 말하다
│제2강의│ 법치국가의 원리,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제3강의│ 국민이 헌법의 눈으로 지켜볼 때 민주주의는 숨을 쉰다
│제4강의│ 정당을 들여다보다
│제5강의│ 우리 헌법의 데미샘
│제6강의│ 미란다 원칙, 신체의 자유는 인간의 자유다
│제7강의│ ‘mein eigener Raum’ 나만의 영역
│제8강의│ 말할 수 있는 자유, 표현할 수 있는 자유
│제9강의│ 집회의 자유
│제10강의│ 문화와 예술을 말하다
│제11강의│ 청구권은 국민이 누려야 할 기본권
│제12강의│ 권력분립의 원칙, 국가권력은 견제와 균형을 이뤄야 한다
│제13강의│ 국회는 국민을 대표한다
│제14강의│ 대통령과 휘슬러
│제15강의│ 재판은 공정해야 한다
│제16강의│ 지방자치, 그리고 헌법 개정
│제17강의│ 납세, 그 신성한 의무에 대하여
색인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