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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상세페이지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 관심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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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9.02.11 전자책 출간
  • 2018.10.20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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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38.3만 자
  • 3.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421278
ECN
-
이기적 유전자

작품 정보

과학을 넘어선 우리 시대의 고전,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의 ‘새로운 에필로그’ 수록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 세계적 베스트셀러

현대 생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세계적인 석학 리처드 도킨스의 대표작 『이기적 유전자』의 40주년 기념판이 출간되었다. 진화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 책은 다윈의 ‘적자생존과 자연선택’이라는 개념을 유전자 단위로 끌어내려 진화를 설명한다. 2013년 영국의 정치평론지 『프로스펙트』지가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지성’ 1위에 오른 바 있는 도킨스는 일찍이 촉망받는 젊은 과학자로 간결한 문체와 생생한 비유, 논리적인 전개를 갖춘 글로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도킨스는 자신의 동물행동학 연구를 진화의 역사에서 유전자가 차지하는 중심적 역할에 대한 좀 더 넓은 이론적 맥락과 연결시키기 시작했는데, 그 결과가 바로 『이기적 유전자』(초판 1976년, 개정판 1989년, 30주년 기념판 2006년, 40주년 기념판 2016년)다.
『이기적 유전자』는 처음 출간되었을 당시 과학계와 일반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기의 문제작으로 떠올랐다. 혁신적인 통찰에 더해 사람의 마음을 휘어잡는 뛰어난 문장력과 명쾌한 구성력 또한 보여 주는 이 책은 명실상부 과학 교양서의 바이블로 일컬어지기에 손색이 없다. 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한 권의 책 때문에 인생관이 하루아침에 뒤바뀌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내게는 『이기적 유전자』가 바로 그런 책이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이 책은 무엇보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며 독자에게 큰 울림을 준다는 점에서 과학 책을 넘어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 한국 독자들도 40년이라는 세월의 검증을 거치며 그 중요성과 깊이를 더욱더 확고하게 인정받은 『이기적 유전자』의 최신 판본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40주년 기념판에 새롭게 수록된 에필로그에서 도킨스는 여전히 ‘이기적 유전자’라는 개념이 갖고 있는 지속적인 타당성을 이야기하며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되새긴다. 새로운 에필로그를 수록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디자인과 휴대하기 좋은 판형으로 갈아입은 40주년 기념판을 통해 독자들은 『이기적 유전자』가 주는 울림을 더욱더 선명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노엄 촘스키, 움베르토 에코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지성으로 선정된 리처드 도킨스의 대표작

“인간은 이기적 유전자의 복제 욕구를 수행하는 생존 기계다”

도킨스는 이 책에서 “인간은 유전자의 꼭두각시”라고 선언한다. 인간이 “유전자에 미리 프로그램된 대로 먹고 살고 사랑하면서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생물학계를 비롯해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이 책은 40년 동안 이어진 학계와 언론의 수많은 찬사와 논쟁 속에 2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젊은이들이 꼭 읽어야 할 과학계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DNA 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생존 기계’이며, 자기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이기적인’ 행동을 수행하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이를 연장한 개념인 ‘밈’(문화유전) 이론과 후속작 『확장된 표현형』의 선구적인 개념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킨스는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주요 쟁점(성의 진화, 이타주의의 본질, 협동의 진화, 적응의 범위, 무리의 발생, 가족계획, 혈연선택 등)과 방대한 현대 연구 이론과 실험(게임 이론, 진화적으로 안정한 전략의 실험, 죄수의 딜레마, 박쥐 실험, 꿀벌 실험 등)을 보여 준다.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사회생물학의 논쟁이 되었던 유전적 요인과 환경 문화적 요인 가운데 인간의 본질을 보다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40여 년 동안 수많은 찬사와 논쟁의 중심에 있었던 세기의 문제작

“내 책 중 한 권을 다윈에게 선물한다면 『이기적 유전자』를 선물하겠다”

다윈이 진화론을 주장한 이후로 인류는 다윈주의 또는 자연선택설과 같은 일종의 패러다임들을 접해 왔다. 실제로 다윈의 이 패러다임은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도 그 영향력은 계속될 것이다. 이 책은 철저한 다윈주의 진화론과 자연선택을 기본 개념으로 독특한 발상과 놀라운 주장을 전개하고 있다.
도킨스는 유전자를 다음과 같은 요지로 소개한다.
“37억 년 전 스스로 복제 사본을 만드는 힘을 가진 분자가 처음으로 원시 대양에 나타났다. 이 고대 자기 복제자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까? 그것들은 절멸하지 않고 생존 기술의 명수가 됐다. 그러나 그것들은 아주 오래전에 자유로이 뽐내고 다니는 것을 포기했다. 이제 그것들은 거대한 군체 속에 떼 지어 마치 뒤뚱거리며 걷는 로봇 안에 안전하게 들어 있다. 그것들은 원격 조종으로 외계를 교묘하게 다루고 있으며 또한 우리 모두에게도 있다. 그것들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창조했다. 그것들을 보존하는 것이 우리의 존재를 알게 해 주는 유일한 이유다. 그것들은 유전자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인간은 유전자의 생존 기계다.”
도킨스는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는 DNA 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기계에 불과하며, 그 기계의 목적은 자신을 창조한 주인인 유전자를 보존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자기와 비슷한 유전자를 조금이라도 많이 지닌 생명체를 도와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행동은 바로 이기적 유전자에서 비롯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가 다른 생명체를 돕는 이타적 행동도 자신과 공통된 유전자를 남기기 위한 행동일 뿐이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유전자의 세계는 비정한 경쟁, 끊임없는 이기적 이용, 그리고 속임수로 가득 차 있다. 이것은 경쟁자 사이의 공격에서뿐만 아니라 세대 간, 그리고 암수 간의 미묘한 싸움에서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유전자는 유전자 자체를 유지하려는 목적 때문에 원래 이기적일 수밖에 없으며, 그러한 이기적 유전자의 자기 복제를 통해 생물의 몸을 빌려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문화유전론 ― 밈(meme)

“우리는 유전자의 기계로 만들어졌고 밈의 기계로 자라났다”

도킨스의 주장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유전의 영역을 생명의 본질적인 면에서 인간 문화로까지 확장한 이른바 밈(meme) 이론, 즉 문화유전론이다. 이 이론의 핵심적 개념인 밈은 도킨스가 만든 새로운 용어로서 ‘모방’을 의미한다. 유전적 진화의 단위가 유전자라면, 문화적 진화의 단위는 밈이 되는 것이다. 유전자는 하나의 생명체에서 다른 생명체로 복제되지만, 밈은 모방을 통해 한 사람의 뇌에서 다른 사람의 뇌로 복제된다. 결과적으로 밈은 유전적인 전달이 아니라 모방이라는 매개물로 전해지는 문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생명체가 유전자의 자기 복제를 통해 자신의 형질을 후세에 전달하는 것처럼 밈도 자기 복제를 하여 널리 전파되고 진화한다. 그리하여 밈은 좁게는 한 사회의 유행이나 문화 전승을 가능하게 하고, 넓게는 인류의 다양하면서도 매우 다른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된다. 도킨스가 창안한 ‘밈(meme)’이라는 단어는 1988년부터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됐을 만큼 오늘날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밈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도 탄생했다.


『이기적 유전자』가 던지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물음

여전히 많은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결정론적 생명관, 즉 유전자가 모든 생명 현상에 우선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문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유전자의 자기 복제 및 문화유전론의 중심에 있는 인간만큼은 다른 생명체와 어떤 차별성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닐까? 다른 생물과 확연히 구분되는 문화라는 요소를 갖고 있는 인간이 과연 맹목적인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자유 의지를 가진 인간은 유전자의 전제적 지배에 대항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이러한 의문점에 대해 여러 동물과 조류의 실제적인 실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도 이기적 유전자를 존속시키기 위해 프로그램된 기계에 불과한 것인지 논리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더 나아가 생명체 복제 기술의 발달과 인간 유전자 지도의 연구로 여러 가지 질병의 정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유전자의 영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지금, 인간의 본질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된다.

트레일러

작가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
출생
1941년
학력
옥스퍼드대학교 동물학 박사
수상
1997년 코스모스 국제상
1994년 나카야마 인류과학상
1990년 마이클 패러데이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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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2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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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학생때 읽어 보려다가 너무 어렵고 잘 읽히지 않아서 포기했던 책들중 하나였다. 이후에도 몇번 도전을 했었지만 한번에 완독하지는 못했고 시간이 참 많이 걸렸다. 대중과학서라고 하기에는 문장들이 좀 어렵다. 코스모스나 시간의 역사처럼 술술 읽히는 책은 확실히 아니다. 그래도 그 내용은 의미 있고 충실하다 지금 우리들은 유전자가 얼마나 많은 것을 영향을 주는지를 안다. 두뇌, 외모, 성격 등 거의 모든 것이 유전자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책 내용이 약간 뻔해보일 수도 있지만, 잊지말아야 할 것은 이 책의 초판은 거의 50년전에 나왔다는 사실이다

    blu***
    2024.09.10
  • 빈 말으로도 번역이 괜찮았다고는 못할 책. 워낙 예전에 발간된 책이라 개정판에 보주를 달아놨는데, 그게 페이지가 거의 80 페이지에 달함. 책에서 제시한 관점을 철학적으로 접근한 사람들에게 많은 적개감을 산 책인듯. 유명한 책인데 솔직히 번역상태때문인지 매끄럽게 읽히진 않아서 굳이 추천하고 싶진 않다.

    nar***
    2024.07.23
  • 보주를 일일이 넘겨봐야하네요? 클릭하면 보주로 이동하는게 아니라 일일이 뒤로 넘겨봐야해서 너무 불편합니다. 돈 아깝게 이북으로 샀다가 다시 종이책으로 구매합니다. 여러분들 이거 사지마세요

    po1***
    2023.10.28
  • 이제는 이미 대중에 널리 퍼진 유전자의 영향력, 이 책은 그 지식을 그때의 대중에게 전달하려던 노력과 나아가 문화적 진화라는 생각의 확장에 찬사를 보내야 할 것이다

    ann***
    2023.09.10
  • 최재천 교수님 책의 안내를 받아서 어렴풋이 다윈의 진화론에 대한 윤곽을 그린 후에 읽기 시작했지만, <이기적 유전자>는 역시 만만하지 않은 책이었다. 무엇보다 유전자가 관여하고 있지 않은 부분이 도대체 무엇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나 광범한 상황들을 기술해놓은 터라 정리해가면서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먼저 진화의 주체를 개체가 아니라 유전자로 잡고 시작하는 것부터 너무나 혼동됐다. 도대체 눈에 잡히지 않는 유전자라는 개념 때문에도 더욱 그랬던듯. 사람이나 동물, 식물같은 개체들은 유전자를 전달하기 위한 그릇에 불과하며 사실은 유전자에 의해서 모든 선택들이 좌지우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까지도 자신의 유전자를 더 많이 퍼뜨리기 위한 유전자의 전략에 의한 것이라는 어마어마한 이야기. 유전자의 이기적일 정도로 집요하고 맹목적이면서 유일한 목표는 자신의 자손을 널리 퍼뜨려서 자신의 유전자를 영원불멸하게 존속시키는 것이다. 번식을 위해서 탁월한 능력을 가진 질좋은 배후자를 선택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다른 개체들과 치열하게 경쟁해야 한다. ‘다윈의 성선택’이 이를 뒷받침 한다. 번식에 성공했다고 해도 무조건 많은 자손을 낳는 것이 답이 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양육하는 데에 들어가는 투자비용도 생각해야 하고, 많은 자손이 모두 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가능성도 없기 때문에. 그래서 부모들은 때에 따라 편애를 하기도 하고, 도태되는 약한 자손들을 모른 척 하기도 한다. 오래 전에 읽었던 ‘게임이론’이 언급되기도 했는데, 이제사 내용이 이해가 되는 듯 했다. 진화의 길에는 여러가지 상황에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데, 이때 선택을 해야하는 양쪽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서 적용되는 것이 게임이론이다. 계속 공부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도킨스가 직접 밝힌 서문에 보니, 책을 읽은 후에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허망한 마음이 들고 절망했다는 독자들이 많았다는데, 그렇게만 생각할 것은 아닌듯. ‘인간이 가진 이타주의를 어떻게 이기적 유전자 이론으로 설명할 것인가’를 도킨스도 책의 여기저기에서 상당히 고민했던 듯 싶다. 유전자의 선택을 통해서만 개체들이 모든 선택을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서 영향을 받는 부분도 상당한 것이 사실. 이론은 이론이고, 우리는 그저 우리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면 그뿐 아닐까. 내 의지인 줄 알았던 것이 유전자의 의도로 인한 것이었다는 것은 약간 기분 나쁠 수 있지만, 유전자가 악의를 가지고 일부러 우리를 곤경에 빠드리기 위해 그리 한 것은 아닐테니까. 뒤로 가도가도 이야기가 자꾸면 방대한 주제로 퍼지기만 하는 듯 해서 기가 질리는 부분도 없지 않았지만, 한번쯤 읽어볼만 했던 책인듯 싶다. ___________ 우리는 유전자의 기계로 만들어졌고 밈의 기계로서 자라났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우리의 창조자에게 대항할 힘이 있다. 이 지구에서는 우리 인간만이 유일하게 이기적인 자기 복제자의 폭정에 반역할 수 있다. 이기적 유전자 | 리처드 도킨스 저 #이기적유전자 #리처드도킨스 #을유문화사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3.08.24
  • 어려워. 원래 그런 책같아, 뭐.

    des***
    2023.07.25
  • 책 안읽히는것과 별개로 문장 구조가 모호한데가 많아서 이해기 힘들어요 원서 읽기는 부담스러워서 꾸역꾸역 다 읽긴했는데 내용은 신선했습니다만 평범한 사람은 읽기가 좀 힘드네요

    vis***
    2022.12.06
  • 진짜 번역때문에 욕나오는건 처음임 읽다가 계속 포기하게됨 집중이 안됨

    skc***
    2022.08.06
  • 적자생존을 최적자생존 이렇게 번역하는게 말이되냐? 정육면체라고 하면 되지 입방체라고 굳이 써야함? 인간 몸 원자 수가 1027개? 진짜 뒤질래? 10의 27승을 저따구로 해놓고 검수도 안하냐 뭔 번역이 이따윈데 수능 영어지문 해석해둔거 본 것 같다 ㅋㅋ 번역이 이상한게 아니라 배경지식이 없는거라고? 말도 안되는 헛소리좀 하지마라

    qn8***
    2022.04.25
  • 다 읽는데 한달넘게 걸렸네요. 조금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한번쯤 꼭 읽어봐야할 책.

    cha***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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