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조선 내 일본 사법 당국은 조선인에 대해 집요한 사상통제 정책을 취했다. 이 책은 그러한 사상통제와 관련된 법령, 당시 사회 인식, 사상통제 주체와 통치 기구와 관련한 당시 한국과 일본의 자료를 시기별로 선별해 수록했다. 사상통제를 위한 법규와 통제 주체를 중심 대상으로 사상을 단속하기 위한 법령의 제정과 변천 과정, 또 사상 탄압을 구체적으로 실행한 조선총독부 경찰 조직과 일본 내무성의 공안경찰, 법무성의 사상검사 등의 조직이 편성, 구축되어 온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사료를 수집하고, 구체적인 활동 체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작가 소개
홍선영
문학가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
쓰쿠바대학 문학박사. 주요 논저로 『고베신문 한국관계기사집』(공역,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19), 「1920년대 일본문학과 3·1운동: 단 기요시(丹潔) 「엿장수(飴屋)」를 중심으로」(『비교문화연구』 64, 2021) 등이 있다.
윤소영
인문학자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
오차노미즈여자대학 인문과학박사. 주요 논저로 「가지 와타루(鹿地亘)의 반전반제운동과 조선-조선관련 저작과 조선의용대와의 연대를 중심으로」(『한국독립운동사연구』 75, 2021),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본 최근우(崔謹愚)의 활동과 정치사상」(『사학연구』 140, 2020) 등이 있다.
박미경
인문학자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빙교수
오차노미즈여자대학 인문과학박사. 주요 논저로 「설화의 근대적 수용 형태로서의 동화-『日本昔話集』 수록 다나카 우메키치(田中梅吉)의 콩쥐팥쥐 이야기를 중심으로」(『인문학연구』 123, 2021), 「근대에 재현되는 고대설화-이와야 사자나미(巖谷小波)의 『모모타로(桃太郎)』를 중심으로」(『일본연구』 53, 2020) 등이 있다.
복보경
인문학자
숙명여자대학교 강사
도호쿠대학 인문과학박사. 주요 논저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공보철」(『임시의정원개원100주년 기념 해제집: 일본·대만』, 2019), 「개화기국어 어휘의 변화에 관한 일고」(『일본어문학』 70, 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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