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지방제도 시리즈 중 두 번째에 해당하며 1920년 지방제도 개정과 그 운용에 대해 일제의 계획과 대내외의 반응을 중심으로 엮었다. 일제의 ‘자문기관’ 설치 의도가 지역사회에 끼친 영향과 그 대응, 참정권과 자치에 대한 논의, 지역에서의 지방제도 운용 양상 등을 중심으로 자료를 선별하여 소개하고자 했다. 이 자료집으로 일제강점기 지방제도의 변천과 흐름이 구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현 지방제도의 역사적 배경과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형성과 발전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
작가 소개
김윤정 전북대학교 고려인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조선총독부 중추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 가천대 아시아문화연구소 등에서 연구교수로 일했다. 주요 논저로 「1920년대 조선 사회주의 정치세력의 의회정치와 ‘지방의회’ 인식」(『사림』 69, 2019), 「1920~30년대 개성 ‘지방의회’의 특징과 인삼탕 논의」(『역사연구』 37, 2019), 「일본 제국/식민지 체제와 전체주의 담론의 긴장: 『조광』의 텍스트를 중심으로」(『역사연구』 47, 2023), 『일제강점기 지방의회 회의록 번역·해제집』 2·5·8(선인, 2024) 등이 있다.
천지명 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재한일본인 거류민단(1906-1914)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 대외교류연구원에서 초빙연구교수, 학술연구교수 등으로 활동하였다. 주요 논저로 「일제의 거류민단법 제정과 그 성격」(『한국독립운동사연구』 50, 2015), 「1930년대 초 군산부회(群山府會)의 위원회 활동 연구」(『역사연구』 39, 2020), 「일제시기 대전지역의 토지평수할(土地坪數割) 실시와 자문·의결기관의 역할」 (『동국사학』77, 2023), 『일제강점기 지방의회 회의록 번역·해제집』 3·6·9(선인, 202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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