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성령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는 비결
(원서명 : Getting Acquainted with the Holy Spirit)
▒ 저 자 : 해럴드 J. 살라
▒ 역 자 : 오찬규
▒ 분 류 : 성경공부
▒ 발행일 : 2018년 04월 15일
▒ 판 형 : 신국판(A5 신)
▒ 총페이지 : 232 쪽
▒ ISBN : 978-89-318-1559-7
▒ 가 격 : \12,000
성령님과 친숙하게 지내는 삶의 비결
오늘 우리의 삶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인격, 능력, 목적, 사역!
주님을 더욱더 깊이 알고자 하는 갈급한 심령을 당신에게 허락하시며, 성령께서 친구요, 상담가요, 위로자요, 인도자가 되셔서, 영적으로 당신을 맥 빠지게 하고 굴복시키려는 도전 앞에 당신이 당당히 맞서서 이기도록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 서 문 (추천사)
성령에 관한 책이 또 필요할까?
이 책을 쓰기 전에 내가 자문했던 똑같은 질문을 당신도 해 봤을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반세기 동안 이 책을 쓰려는 마음은 간절했으나 주변만 서성이며 맴돌았다. 1960년대에 나는 훗날 평범하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써야겠다는 기대 속에 성령의 사역에 관한 275쪽짜리 박사학위 논문을 완성했다.
2년에 걸쳐 쉼 없이 연구하고 논문을 쓰는 동안, 우리의 사역 –가이드라인스(Guidelines, 삶의 지침) -이 시작됐다. 좋은 의도와 열망으로 결국 논문은 완성했지만, 성령에 관한 책을 저술하는 일은 하나님의 큰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간절히 원하는 세상에 복음을 전해야 하는 그 중대성에 가려 퇴색하였다.
가이드라인스를 시작했던 1963년,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로 꼽히던 다섯 나라 중에 네 나라-중국, 인도, 소련, 인도네시아-의 문호가 굳게 닫혔다(그 당시 미국은 네 번째로 큰 나라였다). 대중매체가 그 어둠의 장막을 뚫고 “예수께서 구원하신다는 강력한 음성”을 전할 유일한 기회라고 확신했다.
이어서 70년대의 성령운동은 세계복음화에 활력을 일으키는 화두가 되었고, 찬반 양측에서 엄청난 양의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서로 자기의 주장이 중요하다고 다투는 통에, 성령에 관한 또 다른 책을 한 권 더 내본댔자 소용이 없다고 여긴 나는 그 주제에 관련한 소책자 몇 권만 선보였다.
나의 교리적 입장은 60년대와 본질에 있어서 달라진 것이 없지만, 그렇다고 똑같지는 않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하나님께서 나의 지식에 진리를 더하셨고, 그것들을 마음에 담게 하셨으며, 성령께서 시간 속에서 차츰차츰 나의 삶에 변화를 주셨다.
하필 이 시점에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는 대다수는 아닐지라도 너무도 많은 그리스도인이 성령께서 각자의 삶에서 일하신다는 것을 모르고 지내는 것을 절박할 정도로 안타깝게 여겼기 때문이다.
나는 신학적 논란을 벌이며 보수냐 진보냐를 따지는 데는 흥미가 없다. 다만 당신과 더불어 성경을 가지고 오늘날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인격, 능력, 목적, 그리고 사역을 살펴보고 싶을 뿐이다.
이 책은 신학자나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미사여구를 섞어가며 열정적으로 - 논쟁하기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저술하지 않았다. 이것은 단순히 성령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개인의 삶에서 성령의 내주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지 간절히 알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한 책이다. 그러한 분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믿음과 신념을 고수하며, 악의 소굴과 방불한 우리 문화에 물들지 않고 의연하게 살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나는 당신에게 성경이 말하는 바를 알려드리고자 한다.
내가 인용할 성경 구절들은 수천 년 전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권위 있는 말씀이다. 아주 오래전에 베드로는 이렇게 썼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벧후 1:21).
세상에 있는 그 어떤 책도 우리에게 성경처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관계를 통찰력 있게 알려주지 못한다.
주님을 더욱더 깊이 알고자 하는 갈급한 심령을 당신에게 허락하시며, 성령께서 친구요, 상담가요, 위로자요, 인도자가 되셔서, 영적으로 당신을 맥 빠지게 하고 굴복시키려는 도전 앞에 당신이 당당히 맞서서 이기도록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 해럴드 살라(Guidelines 대표)
<감사의 말>
극소수를 제외하고 모든 저자는 여러 스승과 교수와 멘토와 격려자의 어깨 위에 얹혀있게 마련이다. 나도 예외가 아니다. 순례 길에서 기로에 섰을 때 내게 상담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익명의 두 분께 이 책을 헌정한다.
작가적 자질이 있는 내 사랑하는 아내 달린에게 지은 빚은 수를 헤아릴 수 없다. 골짜기를 지날 때 손잡고 함께 동행 하면서 일마다 때마다 나의 영적 행보에 아낌없는 지지를 더했다. 또한 그녀는 이 책을 한 쪽씩 정독하면서 훌륭한 조언과 논평을 해 주었다. 그녀의 협력 없는 내 인생과 사역의 험난함은 상상하기조차 싫다.
부가적으로, 신학을 전공한 세 분의 목사님, 존 노트헬퍼, 존 레드먼, 딕 존슨은 하나님을 위하는 마음으로 초고를 읽으며 여러 의견을 내놓았고, 유익한 논평을 해 주었다.
사귄지 오래된 벗, 고든 콘웰의 교수 도널드 페어베언 박사는 고맙게도 시간을 내어 원고를 읽고 소중한 조언을 하면서 성령께서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 그리스도와 맺고 계시는 관계에 대하여 알아듣기 쉽게 잘 설명해 주었다. 그에게 진 빚이 크다. 트리니티 대학교의 존 프란시스 버크 교수는 편집 과정에서 정중하게 서평을 하며 중요한 제안을 했다. 마지막으로 반세기 이상 친구로 지내는 워런 클라크를 빼놓을 수 없다. 교정을 보면서 다수의 오타를 잡아냈다.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
▦ 저자 소개
지은이 해럴드 살라 박사는....
국제 가이드라인스(Guidelines 1963년 설립) 대표이며, 저명한 설교자/목사/작가/성경교사/선교사/방송인으로서, 성경신학 뿐 아니라 상담분야에도 조예가 깊다.
다양한 언어로 전세계 112개국의 1,300군데 이상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 12개 언어로 매일 송출하는 “가이드라인스: 삶에 관한 지혜 5분 칼럼 방송”으로 권위가 있으며, 한국에서도 극동방송에서 방송된바 있다.
살라박사는 밥 존스 대학교 철학 박사/캘리포니아 서든 대학교 대학원/캘리포니아 침례 신학대학원/풀러신학대학원/콜로라도 덴버 보수 침례교 신학대학원 출신으로, 60여권이 넘는 저술서(한국어로도 여러권 번역)가 있고, 대학교에서 초청 강연을 하며, 각종 번역 출판 세미나의 주강사로 활동하고, 수많은 교회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여전히 성회를 인도하고 있다.
아내 달린 살라(Darlene Sala)는 유명한 컨퍼런스 강사로 전 세계를 다닌다. 상담가/성경교사/선교사/음악가/저술가로 90만부 이상 팔린 그녀의 책들은 현재 여러 언어로 계속해서 발간되고 있다. 결혼한지 60여년이 된 이 부부는 장성한 세 자녀 사이에 8명의 손자 손녀를 두고 있다.
주요 저서
Raising Godly Kids(경건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지혜 52가지-나침반발행행/Fear, Anger and Worry/Finding Refuge and Strength/God Said That So What/He Said, She Said and What God Said/Heroes/Joyfully Single/Making Marriage Work/Making Yo/r Emotions Work for You/oday Counts/What You Need To Know/When You Need Healing/When Your Heart Cries Out to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