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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상세페이지

지킬 박사와 하이드

문예 세계문학선 071

  • 관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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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09.07.30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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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0.1만 자
  • 13.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1008395
ECN
-
지킬 박사와 하이드

작품 정보

인간의 이중성과 자아 분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걸작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비평판으로서 작가 스티븐슨이 이 책을 쓰기까지의 개인적인 배경과 작품을 둘러싼 역사적인 배경, 소설의 배경이 되었던 1800년대 영국의 사회상, 그리고 스티븐슨과 《지킬 박사와 하이드》에 관한 여러 관점의 비평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또한 1891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작가의 대표적 단편 중의 하나인 〈병 속의 악마〉의 번역본을 곁들였다. 사랑을 위해 영혼이 지옥불에 영원히 탈 위험을 감수한 주인공 케아웨와 그런 남편을 위해 가장 두려운 짐을 대신 지고자 한 코쿠아의 사랑이 주는 감동은 스티븐슨 소설의 색다른 묘미를 전해준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영국과 미국에서 스티븐슨의 명성을 확립하는 데 가장 기여한 작품이다. 제목에 있는 이름들이 선과 악, 그리고 분열된 개인 인격의 동의어가 되어 이미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언어가 되었다는 것만 보아도 이 작품의 대중적 인기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오늘날에도 비길 바 없이 뛰어난 작품이며 놀라울 정도로 탁월한 기량을 자랑하는 역작이기도 하다. 스티븐슨은 또한 영어를 사용한 작가들 중에서 가장 교묘한 솜씨를 가진 기교가들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한마디로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이른바 흑마법(black magic: 나쁜 목적을 위해 악마의 힘을 빌어서 사용하는 마법)의 힘을 통해 문학으로 옮겨진 가장 격렬하고 오싹한 멜로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작가

국적
영국
출생
1850년 11월 13일
사망
1894년 12월 3일
학력
에든버러대학교
데뷔
1877년 소설 A Lodging for the Nigh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결핵으로 고통 받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작품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주었던 스티븐슨은 자신이 자라난 장로교적인 환경에 반발심을 느꼈고, 사회적인 명령과 관습적인 속박을 거부하면서 「지킬 박사와 하이드」(1886) 등의 명작을 남겼다. 1888년 남태평양 사모아 아피아에 정착해 행복한 시절을 보낸 후 뇌일혈로 세상을 떠났다. 사후 그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으나 1950년대에 이르러 비평가들 사이에서 독창성과 힘을 가진 작가로 호평 받게 되었으며 인간의 심리와 행위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서스펜스 속에 녹여낸 뛰어난 이야기꾼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보물섬」(1883)이 있고, 그 밖에 「발란트래경」, 「유괴」,「물방앗간의 윌」, 「마카임」 등의 작품으로 주목받았으며 미완성작 「허미스턴의 웨어」는 극한에 이른 심리적 통찰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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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easure Island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지킬 박사와 하이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리뷰

4.7

구매자 별점
6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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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있고 빨려들어가요.

    kaw***
    2022.05.18
  • 양면성에서 독립된 자아를 고정할수있는 인간은 신이 아닐까

    ksj***
    2021.11.09
  • 결과를 다 알고 보는 유리병속의 이 소설은 생각보다 기괴하고 거대하여 내 이중성에 대한 의문에 담담하게 답해주었습니다!

    jin***
    2017.05.20
  • 인간의 양면성과 속도감에 빨려들어가는 책입니다.

    hee***
    2015.05.18
  • 뮤지컬로 인한 호기심으로 열어보게 된 책. 누구 누구가 실은 누구였는지 정도는 이미 알고 있었다. 결과를 알고도 과정 속에서 긴장할수 있도록 한 작가의 능력이 경탄스럽다. 짧고 간결한 문체와 인물과 환경에 대한 요점정리식 묘사도 내겐 '경박스럽게' 느껴지지 않았다. 프랑스나 독일, 러시아 그리고 영국의 소위 대문호들의 작품을 읽는 것은 흡사 최고급 레스토랑의 정찬을 맛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그런 정찬과 비교해 웅장함이 주는 풍미는 적지만 잘 만든 샌드위치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할까. 그래서 다른 소설로 대신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조만간 또 펼치게 될 것 같다.

    nin***
    2015.02.28
  •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보기위해 책을 폈지만 뒤의 병 속의 악마를 더욱 재미있게보았다. 두 작품 모두 인간의 복합적인 감정과 모습을 보여준다는 면에서 인상적이었다.

    jos***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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