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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로의 결혼 상세페이지

피가로의 결혼

문예 세계문학선 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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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4.10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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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6.8만 자
  • 14.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1008371
ECN
-
피가로의 결혼

작품 정보

귀족 중심의 체제를 비판하고 풍자한 희극!

프랑스 작가 보마르셰의 사회풍자 희극『피가로의 결혼』. 귀족 중심의 구체제를 비판하고 프랑스혁명을 예견한 작품으로, 특권계층의 권력 남용을 이겨내고 사랑을 쟁취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려준다. 5막 3장에 등장하는 피가로의 긴 독백은 프랑스혁명 직전 당시의 구제도에 대한 비판으로 유명하다.

이발사였다가 알마비바 백작의 하인이 된 피가로와 백작의 시녀 수잔느의 결혼 이야기가 펼쳐진다. 애정이 식은 백작과 백작부인 사이에서 수잔느와 피가로는 부인을 자기 편으로 만들어, 하녀를 유혹하는 백작의 바람기를 물리치고 부부가 된다. 바람둥이 귀족과 재치 넘치는 하인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모습과 계급에 대한 통찰을 보여준다.

이 희극은 [세비야의 이발사]의 속편으로서 1784년 극장 코메디 프랑세즈에서 초연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오늘날에도 자주 상연되고 있으며, 모차르트는 이 희극을 모티브로 동명의 오페라를 작곡하기도 했다. 작가는 한가한 귀족 생활의 어리석음과, 살기 위해 모든 기지를 발휘하는 피가로의 강인한 운명을 대립시켰다.

[줄거리]

이발사였다가 알마비바 백작의 하인이 된 피가로와 백작의 시녀(侍女) 수잔느의 결혼이 중심 소재로, 애정이 식어 서먹서먹해진 백작과 백작부인 사이에서 수잔느와 피가로는 부인을 자기 편으로 만들어 하녀를 유혹하는 백작의 바람기를 물리치고 순조롭게 부부가 된다.
바람둥이 귀족과 재치 넘치는 하인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모습과 계급에 대한 통찰을 보여준 작가는 한가한 귀족 생활의 어리석음과 오로지 생명을 유지하려고 모든 기지를 발휘하는 피가로의 강인한 운명을 대립시켜 대중을 감동시킨다.

작가

국적
프랑스
출생
1732년 1월 24일
사망
1799년 5월 18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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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1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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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본을 읽는 것은 학교다닐 때 교과서에서 읽은 것 말고는 처음인듯. ‘세비야의 이발사’ 혹은 ‘피가로의 결혼’ 모두 같은 내용의 이야기. 글로도 발표되고 후에 모짜르트에 의해 오페라로 만들어진 유명한 이야기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본 것은 처음이다. 처음 이야기의 시작은 ‘성주가 결혼하는 신부의 첫날밤을 취할 수 있는 권리’를 이용해 백작이 이발사이면서 잔꾀에 능한 피가로의 신부 수잔느를 취하고자 하는 것으로부터다. 피가로는 어린 시절 남의 손에 맡겨져 자라서 부모가 누구인지 불명확하던 인물. 당시 지니고있던 물건이나 번듯한 외모 등으로 유추하건데 아마도 귀족의 핏줄쯤 되지않을까 스스로 믿고있다. 그래서 가난하지만 기죽지않고 허풍도 잘 떨고 임기응변에 강하다. 이발사로 살던 자신을 데리고 와서 가까이 두며 부리던 귀족 남자를 본인의 기지로 백작부인과 결혼까지 할 수 있게 도왔으나 도리어 자신의 신부에게 욕심내는 백작에게 분노를 느낀 피가로는 꾀를 내어 백작을 골탕먹일 작전을 짠다. 이 와중에 자신에게 빌려준 돈을 빌미로 자기와 결혼하려는 늙은 여자 마르셀린느가 자신의 생모였음이 밝혀지고, 남편의 바람끼를 응징하려는 백작부인, 새신랑이 될 남편의 사랑을 확인하고싶은 수잔느가 각자의 남편을 시험하기 위한 함정을 판다. 이 작품이 무대에 올려졌을 때 인산인해를 이루어 관객 중 세 사람이나 질식사했다고. 당시에도 눈길을 끌만한 어마어마한 막장드라마 스토라에다 중간중간 남녀간의 은밀한 대화가 노골적으로 묘사되는 등 지금 읽어도 재미난 부분이 참 많다. 고전을 읽는 또 다른 재미가 쏠쏠했던 작품. 이런 작품인줄 상상도 못했었는데, 덕분에 엄청 웃었다. 남녀간의 연애얘기 뿐 아니라 귀족들을 풍자하며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대사들도 많이 나온다. 실제로 이 작품이 프랑스혁명을 예고하는 작품이라는 평이 달리기도 했다는. ___________ 백작부인 : (무대 안쪽을 보며) 불꽃을 피우네요. 백작 : 너의 혼례 준비를 하고 있지. 그들이 지나가는 동안 잠깐 정자 안에 들어가 있을까? 백작부인 : 정자엔 불도 안 켜졌는데요? 백작 : (그녀를 가만히 잡아당기며) 불이 무슨 소용 있어. 독서를 하나? 피가로 : (방백) 저 계집 또 따라가네. 내 이럴 줄 알았지. (앞으로 나간다) 백작 : (뒤를 돌아보며 큰 소리로) 여길 지나가는 게 누구야? 피가로 : (화내며) 지나가다니요, 급히 오는 길입니다. 백작 : (낮은 소리로) 피가로야. (도망친다) 백작부인 : 나도 당신과 같이 가겠어요. 피가로의 결혼 | 보마르셰, 민희식 저 #피가로의결혼 #보마르셰 #문예출판사 #세비야의이발사 #희곡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피가로의결혼_보마르셰

    geo***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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